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늦게 낳으면 많이 힘든가요?

아이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2-03-15 02:23:04

현재 33살이에요. 올해 가져서 늦어도 내년에는 낳아야지 생각은 했는데..

아이를 가지면 할 수 없는 일들 중에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이 마구 생각나면서..

더 미루는건 안될까 싶네요.

다들 낳을거면 빨리 낳으라고 하던데.. 역시  맞는 말일까요?

제가 하고 싶은 건 여행, 공부 입니다.  여행은 일주일 이상의 해외여행, 공부는 대학원 진학 내지는 자격증 따기.

아이를 낳고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서요.

지난 몇년간도 일하느라 훌쩍 못떠났거든요.

둘이 살기엔 모자람 없지만 아이 낳고 기르기엔 부족한 수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건 제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란 의문 때문이겠지만요.

35세 이상에 초산이면 늦은거지요?

차라리 20대후반에 낳고 길러놀걸 하는 생각도 살포시 듭니다..^^;;;

IP : 58.127.xxx.2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증언에따르면
    '12.3.15 2:30 AM (59.15.xxx.229)

    사람나름이지만...일단 체력적으로 힘들다네요
    이십대중반에 큰애낳고 서른애 둘째 낳은 친구가....완전 다르다고...몸이 말이 아니라고
    주변에 이십대인데 아이 셋넷인 분들 가끔 보는데....기운이 펄펄해요
    서른하나에 큰애낳고 지금 37인데 아이셋....다 죽어가는 중이랍니다
    큰애 낳기 전까지 한체력하던 사람인데 말입니다

  • 2. 원글
    '12.3.15 2:36 AM (58.127.xxx.200)

    저는 원래 저질체력인데...........ㅜㅜ 그래서 하나만 낳아 잘기르려구요.. 한해한해..다르겠죠?? 이궁....깊어지는 고민...

  • 3. 노산
    '12.3.15 2:46 AM (58.76.xxx.127)

    요즘 아기는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체력으로 기른다고 하죠?

    37에 첫아이 낳고 그녀석이 지금 30개월입니다.

    저야 결혼자체가 늦어서 늦게 낳은 경우지만...
    되도록이면, 빨리 낳으세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 4. ......
    '12.3.15 2:56 AM (220.82.xxx.138)

    낳는건 괜찮은데...키우는게 힘들어요.
    하나면 괜찮은데 또 둘되면 더 힘들고....

    사람쓰면 언제 낳아도 괜찮겠지만요..

  • 5. ,,,
    '12.3.15 3:49 AM (209.0.xxx.208)

    맞아요.. 근데 사람 써도 엄마가 해야될 몫이 분명히 있어서.. 육아에 왕도란 없는거 같아요.

    나이들어 낳으면 힘들어요. 저는 31살에 초산이었는데도 힘들어요. 둘째는 생각도 못하겠어요. 낳는것보다 키우는게 정말 극기훈련이에요.

  • 6.
    '12.3.15 6:11 AM (222.117.xxx.39)

    만 35 이상부터는 노산이라 해서 의학적으로 이때 부터는 기형 확률도 월등히 높아지고,

    유산 확률도 높아지고 출산 후 몸 회복도 느려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난자나 정자 역시 늙어서 유전자가 덜 좋은 아이가 태어날 확률도 높아지죠.

    출산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출산하는 것도 좋은 양육환경을 만드는데 힘든 게 사실이긴 하지만,

    너무 늦은 나이의 출산은 양육 뿐 아니라 본인 건강, 아이 건강에도 매우 안 좋다는 걸 아셨음 하네요.

    이왕 낳으실 거면 최대한 빨리 낳으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초산은 서른만 넘어도 늦은 셈이에요)

    그리고, 나이 들면 임신확률조차 낮아지니, 괜히 미루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가능할 때 노력하도록 해 보세요.

    임신은 그야말로 인력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산부인과 의사들이 말할 정도입니다.

    계획한다고 생기고, 안 낳고 싶다고 안 생기고 그런 게 아니란 것이죠.

    내내 미루다 겨우 마음 잡고 임신하려는데, 임신 자체가 안 되어 마음 고생 하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 7. 여행꼭가세요
    '12.3.15 7:31 AM (125.132.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37에 초산이었는데요 힘들긴 힘드네요
    전 결혼은 늦지않았는데 아이가 늦게 왔지요
    주변에선 둘째 얘기 많이하지만 들은척도 안합니다
    좋고싫고를 떠나 제 저질체력으론 하나도 벅차요
    아이낳고 저도 입에 붙은 말이 낳을거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라는 거에요 그리고 아이한테도 늙은 엄마 좀 미안해요
    님 근데 공부는 둘째치고 여행이라도 지금 당장 꼭 다녀오세요 아이낳으면 정말 여행은 안녕이에요^^;

  • 8. 옐로리본
    '12.3.15 8:16 AM (14.52.xxx.114)

    근데요... 35세 이상이면 기형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셨는데, 제가 전에 본 리포터에 의하면 엄마보다는 아빠의 나이가 더 영향을 미친다고 올라왔었던것 같아요.

    근데 요즘 뭐 거의 35세 이상도 많이 낳으시잖아요. 건강한 아이 많이 낳으시더라구요. 특히 엄마가 나이가 많은경우 이상하게 영재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송유근같은...

    하지만 중요한 건 엄마의 체력인것 같긴합니다. 아이키우려면 체력이 많이 따라야 하는것 같아요.,

  • 9. 체력
    '12.3.15 8:37 AM (124.56.xxx.51)

    정말 체력이딸려요 ㅠㅠ 애키우는데 엄마체력 필수예요.

  • 10. ㅇㅇㅇㅇ
    '12.3.15 8:39 AM (115.143.xxx.59)

    저 아는 엄마는 39세에 둘쨰 낳았는데..너무 좋아하더라구요..외동맘인 저한테도 자꾸 낳으라고 강요하고,,,그엄마도 저질체력인데..전 그 엄마보다 6살이나 젊었는데도 안낳았구요..
    그엄마 제가 옆에서 보니..남편이 의사라 돈이차고 넘쳐 아줌마 계속쓰면서 본인이 하는건 없더라구요,,
    그러니 몸이 힘든걸 알겠어요?돈이 다 해결해주는데...그나이에 낳고도 힘들다는 소리 안하고 애 이쁘니깐 자꾸 낳으란말,,,정말 얄미웠어요,,,본인도 본인손으로 그나이에 애 키웠으면..힘들다고 입에 달고살았을것을..
    저는..아이도 중요하지만..나자신도 중요하다고 봐요..내몸아픈데 아이가 이쁠까요?

  • 11. 로그인
    '12.3.15 8:42 AM (211.204.xxx.62)

    둘째인데도 38에 낳으니 넘 힘드네요. 큰애랑 터울 많이 지는데... 큰애때는 날라다녔어요. 지금은 흰머리가 갑자기 소복... 움직일때 뼈가 우두둑~ 아직 돌인데 키울거 생각하면 한숨이...첫애때보다 적당히 키우는데도 그래요. 이쁘긴해요. 낳으실거면 빨리 낳으세요.

  • 12. 젊은엄마
    '12.3.15 8:44 AM (1.226.xxx.164)

    저 26에 아이낳아 지금 34 초등 2학년 아이 키우고잇습니다.
    예전에비하면 훨씬 손가는것이 줄어서 몸은 편하지만
    신경서줘야 할 부분이 늘어서 역시나 할 일은 많네요.
    동갑내기 남편에 둘 다 젊을 때 낳아서 그런가 아이가 지 또래랑 비교해도
    확연히 체력이 좋아서 날라다녀요. 주변에서 엄마가 젊으니 애도 초체력이라고..
    결국 힘든 정도는 비슷한거같고.. 전 돈벌면서 나를 위해 쓰는 생활 전혀 못해봤어요
    나이들면 좋다는데 아직 나이가 덜들어서 그런가 현재 힘든생각만 ㅠㅠ
    아이 또래 부모들이랑 세대차이도 나는거같고 무엇보다 현재는 자리잡힌 정도가 달라요
    남편은 대리 다른 아빠들은 부장님 정도
    남들 낳을 때 발맞춰 비슷하게 가는 것이 편할 꺼 같아요
    참~ 친구들 보니 아이 봐줄 부모님이 있거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서
    아줌마 쓰고 하는 애들은 아이 낳고도 해외여행 가고 대학원 다니고 합디다.
    전 오롯이 혼자 이만큼 키워야해서 직장 포기하고 매여있어야 했지만요.

  • 13. anj
    '12.3.15 8:50 AM (125.152.xxx.53)

    워낙 요사이는 노산도 많고 의학이 많이 발달했으니
    임신과 출산은 수월히 지나간다고 해도(물론 피임만 안한다고 내가 원할때 아기가 순조로히 생기는가가 먼저지만)
    육아와 교육이 문제지요.
    35에 임신하고 36쯤에 출산하시면 40대 중반에 가야지 초등학교 입학 겨우시키는데
    그때 부터 12년간 학교 뒷바라지 하시려면
    몸관리, 수입관리 열심히 해야 힘드시지 않겠죠.

  • 14. ..
    '12.3.15 9:02 AM (125.241.xxx.106)

    아이 낳고 나서 몸이 힘든 것도 문제이지만
    제가 34에 둘째 낳아서 지금 대학 2학년입니다
    그때는 상당한 노산이었지요
    결론은
    뒷바라지에 체력이 딸린다 입니다

  • 15. 빨리
    '12.3.15 9:07 AM (110.15.xxx.187)

    저27세에 첫째 30세에 둘째 낳아
    다른 사람 손 안 빌리고 키웠는데

    확실히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출산하고 회복하는 게 다르더군요.

    임신 계획 있으심 얼른 낳고 키우세요.

  • 16. ,,,.
    '12.3.15 9:39 AM (14.58.xxx.176)

    노산이어도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수월하게 잘 낳으시던데요. 저는 저질체력이라 걱정인데 그래도 형편과 상황에 맞춰 낳으려고요. 지금은 공부중이라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35 전에는 노력해보려고요. 너무 늦으면 아기도 엄마도 힘들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첫애를 서른 넘어 낳으셨는데 어릴적 엄마 흰머리 보면 마음 아프고 그랬어요. 빨리 늙으실까봐요. 엄마도 늦게까지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힘드셨고요. . 근데 저는 그 나이도 지났네요.

  • 17. 콜비츠
    '12.3.15 10:26 AM (119.193.xxx.179)

    39세 대학원 동기언니가 어제 무통주사도 없이 자연분만으로 딸을 낳았다고 연락이 왔어요^^
    걱정마시고 인생을 즐겁게 여행하셔요~~

  • 18. 근데 내입장에서만 힘들거 생각할게 아니라
    '12.3.15 10:42 AM (121.165.xxx.42)

    애입장에서도 생각해야죠.

    또 애는 왜 무조건적으로 낳으려 하는지도 생각하고요.

    키울때 힘들고, 돈들고 나중에 대학졸업 시켜서 취직하면 그다음엔 결혼, 또 돈이 한가득 들어서 늙은부모 쳐다볼 여유가 없겠죠.

    그 아이는 어쨌든 그렇게 힘들게 결혼하고 부모처럼 또 물려받은거 없이 힘들게 살면서 애를 또 무조건적으로 낳아서 그 애 키우느라 한평생을 다 보낼거고, 늙으면 자식은 다 제살기 바쁘고, 노후도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 힘든 삶을 살거구요.

    대를 이어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숙제하듯 하는 삶, 회의적이지 않아요?

    애 없으면 어떻습니까.

    무엇을 위해 이날 이때까지 공부하고 취직하고 집마련하고 살만해졌는데, 이제 자신이 누릴 차례란 생각은 안드나요?

    나이가 이미 들었으면 젊은 사람과 달리 무조건 숙제하듯 남들처럼 따라할게 아니라
    무엇을 위해 여지껏 살아왔는지 생각해보고, 지금이 부부를 위해 살 때인지, 아니면 부부를 희생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살것인지 생각해보세요.

  • 19. 일단 애를 낳고나면
    '12.3.15 10:44 AM (121.165.xxx.42)

    모든 생활은 애 위주로 진행되게 됩니다.
    이전까지 나와 부부 중심으로 살던 패턴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명심하세요.

  • 20.
    '12.3.15 10:45 AM (211.41.xxx.106)

    출산과 육아만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한살이라도 일찍 낳는 게 좋죠. 그런데 인생 계획에 아이만 있는 것도 아니니 갈등될 밖에요. 님 인생의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고 필수적인 것, 선택적인 것도 갈라놓고,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늠해 본 뒤에 결정하세요. 아이나 공부나 일이나 내 인생 즐기는 거나 등등
    30대에 더 젊은 때에 더 잘 할 수 있는 게 출산, 육아만은 아니니까요.
    하나만 낳겠다면 한 이삼년 후에 낳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또 지금 생각이 계속 갈 지도 알 수 없어요. 처음 하나만 고집하다가 낳아보고 길러보다 둘째 생각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변수까지 감안해 보시고 남편이랑 충분히 상의해 보세요. 애 문제 있어서는 남편이 최고의 상담자.

  • 21. 체력
    '12.3.15 11:04 AM (59.14.xxx.152)

    저는 36에 결혼해서 37에 아이를 낳았어요. 평소 요가 및 걷기 등 운동도 열심히 하고 출산교실도 여기저기 신나게 다녔었죠~ 요가덕인지 무통 자연분만으로 소리한번 안지르고 정말 쉽게 낳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낳기는 쉽게 낳았지만 체력이 달려서 어느 정도 아이가 자라 뒹글며 놀아줘야할 때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조금 같이 놀다 혼자 지쳐있어요. 남편과 같이 있을 땐 그렇지 않지만 아이랑 둘만 있는 상황에서는 그게 좀 힘들었어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고 평소 체력관리 잘 하신 분들은 괜찮겠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사실 이건 모든 엄마들이 하는 고민 아닐까요?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걸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DINK 아니시면요.

  • 22. 아메리카노
    '12.3.15 3:33 PM (121.88.xxx.171)

    좋은 댓글 많아서 다음에 다시 읽어보려고 한 줄 남깁니다.

  • 23. 체력
    '12.3.15 4:02 PM (59.14.xxx.152)

    요 위에 '체력' 무통주사없이 자연분만으로 낳았단 뜻이에요.^^

  • 24. 젊어서 낳으라는말은,
    '12.3.15 4:07 PM (115.136.xxx.238)

    그만큼 체력이 좋을때 낳아서 키워야 몸고생이 덜하다는 의미이지, 어린나이+강한체력 이란말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말 같아요.
    나이 어려도 골골거리는 사람과 나이많아도 기초체력 튼튼한 사람을 비교하자면 아이키우는일 수월하게 느낄사람은 체력갖춘 후자의 경우일껄요.
    노산이라고 다 힘들고 부족한 조건이 아니니까, 평소 몸 관리 꾸준히 하셔서 건강상태 맞춰 계획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706 퍼즐 아들과 어머니..보셨어요? 1 우연히 2012/04/16 1,094
96705 더킹 시청률 의혹 11 .. 2012/04/16 2,222
96704 사회복지사 2급 잘아시는분 3 .,., 2012/04/16 1,548
96703 4단 행거요...옷정리땜에 휴~~ 도와주세요. 2 정리 2012/04/16 1,351
96702 타임슬립 닥터진 2 궁금 2012/04/16 983
96701 돈 빌리고 나몰라라 하는사람 어떻게 못하나요? 4 ... 2012/04/16 1,460
96700 동향집, 여름에 많이 더운가요? 10 .... 2012/04/16 5,797
96699 인간극장 나레이션요~ 10 2012/04/16 3,911
96698 돈번 남자가 할수있는 최고의 사치가 뭘까요 15 사치 2012/04/16 4,124
96697 개미퇴치 고수 안 계신가요? 9 ... 2012/04/16 1,641
96696 사람들이 백화점에서 옷 사고 환불 많이하나요?? 17 고객 2012/04/16 5,835
96695 남편 친구 결혼식에 같이 가야되는지.. (하객에 옛 여친 올수도.. 2 고민 2012/04/16 1,715
96694 니트앤노트 옷 어떤가요? 1 쉐인 2012/04/16 2,470
96693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이 잘 안돼요 1 인터넷 2012/04/16 1,053
96692 우주 태양열 발전이 다가오고 있네요 참맛 2012/04/16 744
96691 실비보험이요.. 4 잘몰라요. 2012/04/16 1,375
96690 에리카 김, ‘뉴클리어 밤’을 터뜨리지 못한 이유는 4 세우실 2012/04/16 2,268
96689 파운데이션 색상 얼굴보다 밝은거?? 3 호도리 2012/04/16 1,699
96688 제주 김녕요트투어 해보신분 계신가요? 3 파란보석 두.. 2012/04/16 1,928
96687 주택관리사 도전하려고 합니다. 2 .. 2012/04/16 2,502
96686 이 음악에서 나오는 악기가 뭔지 궁금해요. 6 음악 2012/04/16 732
96685 약값인하 이유? 6 약값 2012/04/16 800
96684 남산에 벗꽃 피었나요? 10 남산 2012/04/16 1,515
96683 지마켓, 옥션 ID 있으시면 13 마일리지받으.. 2012/04/16 2,068
96682 이번달도 알바비100만원 찍었네요..ㅎ 6 ... 2012/04/16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