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 고를때 뭘 주의해야 하나요..

땅.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2-03-14 23:22:24

신랑이 건축해서

자기땅에다, 조그맣게 집짓고,

마당있는 집에 살아보는게 소원이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

땅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둘다,, 부동산엔 잼뱅이라,,,

여기 고수님들께 묻습니다.

 

땅 볼때 어떤기준으로 봐야 하나요.,.

 

물론, 돈만 많으면,, 좋은땅이야 널렸겠지만,

 

경기도나 외곽쪽으로 알아보는데

 

출퇴근 거리, 주변 학군..

근데 학군이 좋다는건 어떤 기준으로 아는건가요..

 

전 거기 다녀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거 같던데,,

부동산 가면, 주변 아파트 시세에 따라서 학군을 좋다 나쁘다로,, 애기해주더군요..

 

주변에 뭐가 있는지 등등..

 

뭘 봐야 하나요...

IP : 124.49.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5 1:14 AM (211.243.xxx.154)

    아무리 땅이 싸고 경치가 좋은 자리여도 공사할 수 있는 차가 들어올 도로가 인접해있어야해요. 나중에 길 내느라 돈, 시간 다 들어가요.

  • 2. 조이
    '12.3.15 1:29 AM (175.193.xxx.120)

    윗분말씀맞아요.주택짓다보면 10년늙는다는말이있데요.그래서우리도주말주택전세얻어서 경험하고있는데요.솔직히 환상은 없어졌어요.지나다 보면 있는 이쁜집들이 정말 손이많이간거라는걸 알겠더라구요.그리고 꼭 정남향으로지어져야 훨씬따뜻하구요.부동산에서 절대짓지말고 괜찮은집을 사서 리모델링하는게 낫다고하더라구요.

  • 3. 살아보고 모하고해서...짓기로 결정을 하신담이라면
    '12.3.15 3:11 AM (58.124.xxx.5)

    건축..즉 건물을 지을수 있는 땅인지가 젤 중요합니다..전화로 부동산 사기치는 잉간들이 젤많이 오래해먹는 방법이..맹지..즉 건축을 할수없는 땅을 엄청 싸게사서(당연히 쌉니다) 보기좋게 분할해서 몇십배를 받고팔아먹어요..암튼 그걸 확인하려면...
    1. 지방은 시청 군청 구청 같은대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띠어봅니다
    사시려고하는 땅이 '대지'인지 제한사항들이 모가 있는지 모가 있는지..'도로 접함'이 되어있는지
    등을 잘 살펴보시고..깔끔하다 판단되시면....담당공무원...즉..건축과..도시계획관련부서에 한번더 확인해 보세요..귀찮아해도 땅주인이라고 하면서...물어보세요
    2. 가능하다고 판단되시면 괜찮은 설계사무소를 찾으세요...거기서 규모검토(기획설계)를 맞기세요
    그럼 설계사무소에서 한번더 건축이 되는지..즉 허가가 나고 준공이 되는지를 판단함과 동시에
    가능한 평수 평면도 등을 줍니다...거기서까지 가능하다고 하면...
    집을 지을수 있는 곳이에요..ㅎㅎㅎ
    그럼 그땅을 매입하셔서
    설계사무소와 다시 구체적으로 진행하시면 되요....

    다 귀찮다...싶으시면
    원하는 땅의 '토지이용계획확인원'한장가지고 설계사무소로가셔서 협의하세요
    전원주택 지을껀데..이땅에 가능하냐...라고....그럼 다 조사해줍니다...
    최대 규모까지 알려줍니다....
    그럼..그때 가능하다..고 하면 땅을 매입하세요....

    이해 되셨쬬?;;; 두서업이 막 써서.죄송하지만..
    잘 알지못하는 부동산업자 100%믿지마시고(안존 업자들이 가끔있어서요..;;)
    공무워 담당자와..괜찮은 설계사무소를 찾아가세요....그리고 좋은집 지으세요..
    공사할때도 조심조심...^^

    (부동산업자는 땅팔면 끝납니다...설계사무소는 건축이 가능한 땅을 사야 자기들이 설계합니다
    그러니까..똑같은 땅이라도..건축안돼는땅을 사라고하지않습니다...공무원도 마찬가지입니다..건축을 해야 자기네 지역에 세금들어옵니다..개발됩니다...이해되시죠 누굴 믿어야할지...마구마구 귀찮게 하세요..욕해가면서 해줄거 다해줍니다..;;인간적인부분은 건들지 마시구요....저두 설계해요..;; 그런인간들 가끔있어요..전 안해줍니다 그럼..;;ㅋ되갚아줘요..승질이 그래서..ㅋㅋ)

  • 4. 살아보고 모하고해서...짓기로 결정을 하신담이라면
    '12.3.15 3:12 AM (58.124.xxx.5)

    참참...땅 매입할때 등기부등본 직접 띠어보시고 사시는건 말안해도 아시죠?^^

  • 5. 원글
    '12.3.15 9:38 AM (124.49.xxx.185)

    에구 긴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꼼꼼히 잘 읽어보고 참고 할께요
    다시 한번 감솨~~~

  • 6. ~~
    '12.3.15 10:46 AM (112.170.xxx.182)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 7. ...
    '12.3.15 12:01 PM (59.9.xxx.253)

    저도 계획중이라 잘 보고 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54 보조가방 1 푸른봉우리 2012/03/15 490
82053 3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5 429
82052 초등 2학년인데. 공부방보다 학습지가 나은가요? 5 토끼 2012/03/15 3,412
82051 혹시 아비바보험들고계신분 있으신가요?(광고절대로아님) 3 흠냐 2012/03/15 582
82050 가끔 장터 농산물 판매 보면 답답해요.. 6 안 팔리는 .. 2012/03/15 2,060
82049 담임선생님 상담가는데요.뭘사서 가면 좋을까요? 10 고민 2012/03/15 3,180
82048 통일의 꽃 임수경이 북송 문제에 입 닫은 이유 별달별 2012/03/15 626
82047 차이나팩토리 5 차이나팩토리.. 2012/03/15 1,681
82046 사소한 일로 사람이 괜찮아 보일 때 12 ^^ 2012/03/15 3,414
82045 자동차 보험(다이렉트) 문의드립니다. 2 아..이시국.. 2012/03/15 626
82044 유럽여행 한달 질문있어요. 11 바나나 2012/03/15 1,662
82043 통금이 싫었던 대학 신입생때를 떠올려 보네요 2 ^^ 2012/03/15 1,087
82042 찜질방미역국 막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7 이밤에 2012/03/15 4,076
82041 전 오아시스 보컬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가시나요? ^^ 1 뎅링 2012/03/15 717
82040 FTA 운명’은 총선·대선에 달렸다 1 잘찍자 2012/03/15 531
82039 초등2학년 딸아이 사물놀이 시키면 좋은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3 초등맘 2012/03/15 1,442
82038 과천경마장.... 7 기혼남 2012/03/15 1,090
82037 전세와 집구입 중에 고민이 많네요 어째야할지...ㅜㅜ ... 2012/03/15 803
82036 포항 덕실마을엔 이명박 대통령 고향집이 3개? 3 참맛 2012/03/15 934
82035 아이 늦게 낳으면 많이 힘든가요? 24 아이 2012/03/15 4,223
82034 FTA 발효되었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8 오늘 2012/03/15 1,009
82033 나이 30후반, 이혼하면 보통 어느 루트로 재혼 자리 알아보나요.. 1 ---- 2012/03/15 2,907
82032 간병인 고민.. 4 Tasha~.. 2012/03/15 1,305
82031 판도라백 2 지방시 2012/03/15 1,480
82030 임팩타민파나요? 2 코스트코 2012/03/15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