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수리 관련 문의드려요

어찌할꼬??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2-03-14 19:37:18

저희가 새아파트에 입주해 7년4개월을 살다 저희집을 사서 옆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근데 이사후 전에 살던 집주인이 집수리문제로 연락을 하네요

 

첫번째는 방충망이 많이 훼손되었다구 우리가 그런거 아니냐구 하는데 저희는 정말 따루 망가뜨린게

없거든요..바람이 많이 불고 그래서 그런거라 저희는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새로 이사온사람이 수리해

달라고 하니 저희보구 고쳐내라구 하구요

 

두번째는 방문도어락이 잠금장치가 두개정도 빠졌다구 하는데 이건 저희 아이가 고장낸게 맞아서 수리비를 3만원정도

드릴생각이구요

 

세번째는 주방 싱크대아래쪽 배수관이 물이 샌다구 한다는데 안그래도 지난 여름 악취가 심해서 저희가 수리

할까 생각하다가 겨울쯤 이사예정이라 그냥 있었거든요...근데 그것도 저희 탓인냥 이야기하구요

 

네번째는 화장실 욕조에 실금이 있어서 이것도 수리를 요구하는데 처음 입주때 실금이 있었는데 모르고 쓰다가

보니 실금이 점점 커졌는데 별생각없이 있었는데 이것도 전체 수리를 요구하구요ㅠㅠ

 

제가 마음이 새가슴이라 지금부동산 전화받구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ㅠㅠ

 

7년 넘게 살다나오면 어느정도 감안해줄주 알았는데 이러니 마음이 그렇네요

저희가 살면서 소소한거 고쳐서 살았거든여..빌트인 김냉 갑자기 고장나서 새로 사서 넣어놓구 ....샷시 비오며 물새는것도

애기했는데 반응없어서 비오면 베란다 닦으면서  살았는데..

 

글구 나오면서 안방 벽지가 한면만훼손이 심해서  그 한면만 새로 하시라구  새로운 전세입자 한테 7만원드리구요

 

에휴,,,집주인 어디까지 배상해줘야 할까요????

 

 

IP : 115.14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7:46 PM (110.10.xxx.45)

    그래서 새집 전세살기가 조심스럽드라구요..
    근데 이미 전세금 다 돌려 받았다면 이제와서 뭐...
    솔직히 세입자로서는 돈 다 받았는데 아쉬울꺼 없지않나요...?!
    전세금 받기전이면 모를까 다 받았는데,
    버티셔도 될꺼 같네요.

  • 2. ..
    '12.3.14 7:50 PM (124.56.xxx.208)

    7년이나 살았는데..참나..

  • 3. ㅡㅡ
    '12.3.14 7:56 PM (112.151.xxx.110)

    7년이 넘게 살았는데 집이 망가지는 건 당연하죠.
    관리를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집주인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래도 집주인 요구사항은 너무 심한데요.
    그리고 7년 산 집 새로 이사오는 사람이 도배하고 들어오는게 당연한거지 7만원은 왜 주셨나요.?.?
    원글님께서 도의적인 책임이 느껴지시면 어느정도 변상하실 수는 있겠지만 이미 그 집주인과의 관계는 끝난거 아닌가요? 법적인 책임은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 4. 원글
    '12.3.14 8:05 PM (115.143.xxx.150)

    ㅠㅠ 그나마 님들이 이렇게 알려주시니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 5. z..
    '12.3.14 8:12 PM (118.220.xxx.160)

    방충망과 싱크대 배수관은 7년 넘으면 갈아줘야 하니 무시하세요.

  • 6. 순진한 주인
    '12.3.14 8:14 PM (110.10.xxx.45)

    솔직히, 주인이 돈 다 내줘놓고 이게 먹힌다고 얘기를 한건지 그게더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57 26년-꼭 보세요. 8 한국사람이라.. 2012/03/28 1,476
88656 요즘 패션 왜 다들 검은옷이냐면 4 ..... 2012/03/28 2,768
88655 중학교 교복 명찰 다는 법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4 하늘 2012/03/28 4,742
88654 한나라당 역사... 좀 찾아주세요... 3 www 2012/03/28 845
88653 주부들이 좋아하는 강좌는 뭐가 있을까요? 8 씨즈 2012/03/28 1,371
88652 짜증나는 제사 (글은 펑) 6 에휴 2012/03/28 1,317
88651 길가다 어느 아주머니가.. 궁금 2012/03/28 971
88650 내일 조조 보러 갈껀데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2/03/28 1,719
88649 능력과 체력은 안되는데, 열정만 큰 삶의 애로사항들.. 2 겨울속의봄 2012/03/28 1,122
88648 이제훈이 나온 영화'파수꾼' 3 감탄녀 2012/03/28 1,643
88647 서울대 학생인데. 3 ㅎㅎ 2012/03/28 2,281
88646 82에서 배울 게 얼마나 많은데요. 3 달라요 2012/03/28 984
88645 항상 지갑에 현금 없는 사람.. 55 어디서든 2012/03/28 14,713
88644 백일 안된 아기 유모차 필요할까요(제품 추천 부탁) 2 요리잘하고파.. 2012/03/28 1,169
88643 옥탑방보고 따라해봤어요.... 8 드라마주인공.. 2012/03/28 2,388
88642 요즘 애들 영어유치원이 일반적인가요? 19 영유 2012/03/28 2,061
88641 회비모은돈을 친정언니가 빌려달라는데요... 7 로즈 2012/03/28 3,235
88640 은행금리 밝으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2 sksmss.. 2012/03/28 1,286
88639 밑에 반모임 나와서 말인데요.. 반모임이 뭔가요??? 4 그럼 2012/03/28 1,643
88638 sky졸업한 딸...죽 쒀서 개준 기분... 147 ㅠㅠㅠ 2012/03/28 25,045
88637 아이학원 영어 도움좀 주세요.. 2 무식엄마.... 2012/03/28 524
88636 피부관리를 받았어요. 3 어제 2012/03/28 1,656
88635 유아인은 여자에게 박애주의자라 인생이 험난해진거 아닌가요 1 패션왕에서 2012/03/28 1,185
88634 실험결과 100% 완치… 극적인 암치료법 발견. 5 단풍별 2012/03/28 2,248
88633 어린아이 포경수술 문의 3 병원문의 2012/03/28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