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수리 관련 문의드려요

어찌할꼬??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2-03-14 19:37:18

저희가 새아파트에 입주해 7년4개월을 살다 저희집을 사서 옆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근데 이사후 전에 살던 집주인이 집수리문제로 연락을 하네요

 

첫번째는 방충망이 많이 훼손되었다구 우리가 그런거 아니냐구 하는데 저희는 정말 따루 망가뜨린게

없거든요..바람이 많이 불고 그래서 그런거라 저희는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새로 이사온사람이 수리해

달라고 하니 저희보구 고쳐내라구 하구요

 

두번째는 방문도어락이 잠금장치가 두개정도 빠졌다구 하는데 이건 저희 아이가 고장낸게 맞아서 수리비를 3만원정도

드릴생각이구요

 

세번째는 주방 싱크대아래쪽 배수관이 물이 샌다구 한다는데 안그래도 지난 여름 악취가 심해서 저희가 수리

할까 생각하다가 겨울쯤 이사예정이라 그냥 있었거든요...근데 그것도 저희 탓인냥 이야기하구요

 

네번째는 화장실 욕조에 실금이 있어서 이것도 수리를 요구하는데 처음 입주때 실금이 있었는데 모르고 쓰다가

보니 실금이 점점 커졌는데 별생각없이 있었는데 이것도 전체 수리를 요구하구요ㅠㅠ

 

제가 마음이 새가슴이라 지금부동산 전화받구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ㅠㅠ

 

7년 넘게 살다나오면 어느정도 감안해줄주 알았는데 이러니 마음이 그렇네요

저희가 살면서 소소한거 고쳐서 살았거든여..빌트인 김냉 갑자기 고장나서 새로 사서 넣어놓구 ....샷시 비오며 물새는것도

애기했는데 반응없어서 비오면 베란다 닦으면서  살았는데..

 

글구 나오면서 안방 벽지가 한면만훼손이 심해서  그 한면만 새로 하시라구  새로운 전세입자 한테 7만원드리구요

 

에휴,,,집주인 어디까지 배상해줘야 할까요????

 

 

IP : 115.14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7:46 PM (110.10.xxx.45)

    그래서 새집 전세살기가 조심스럽드라구요..
    근데 이미 전세금 다 돌려 받았다면 이제와서 뭐...
    솔직히 세입자로서는 돈 다 받았는데 아쉬울꺼 없지않나요...?!
    전세금 받기전이면 모를까 다 받았는데,
    버티셔도 될꺼 같네요.

  • 2. ..
    '12.3.14 7:50 PM (124.56.xxx.208)

    7년이나 살았는데..참나..

  • 3. ㅡㅡ
    '12.3.14 7:56 PM (112.151.xxx.110)

    7년이 넘게 살았는데 집이 망가지는 건 당연하죠.
    관리를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집주인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래도 집주인 요구사항은 너무 심한데요.
    그리고 7년 산 집 새로 이사오는 사람이 도배하고 들어오는게 당연한거지 7만원은 왜 주셨나요.?.?
    원글님께서 도의적인 책임이 느껴지시면 어느정도 변상하실 수는 있겠지만 이미 그 집주인과의 관계는 끝난거 아닌가요? 법적인 책임은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 4. 원글
    '12.3.14 8:05 PM (115.143.xxx.150)

    ㅠㅠ 그나마 님들이 이렇게 알려주시니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 5. z..
    '12.3.14 8:12 PM (118.220.xxx.160)

    방충망과 싱크대 배수관은 7년 넘으면 갈아줘야 하니 무시하세요.

  • 6. 순진한 주인
    '12.3.14 8:14 PM (110.10.xxx.45)

    솔직히, 주인이 돈 다 내줘놓고 이게 먹힌다고 얘기를 한건지 그게더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84 혹시 블로그들 운영하시나요 ? 1 짱아 2012/03/16 849
83383 엘지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룸바 수리비때문에 갈아타려구요 2 ... 2012/03/16 3,445
83382 2년 이상 안입은 옷 버리라는데, 이런 분 계신가요?ㅜㅜ 13 버리기 2012/03/16 4,496
83381 친구 결혼에 선물해줬는데 축의금 내야할까요? 5 축의금 2012/03/16 1,763
83380 젖통..이라는 표현.. 18 hurt.... 2012/03/16 6,572
83379 한미 텐텐 어떤가요? 호야 2012/03/16 2,142
83378 여자 탈렌트 입술 한쪽만 부풀은것은 왜 그런것인가요? 5 여자 연예인.. 2012/03/16 9,838
83377 파워포인트 잘하시는분..질문좀드릴께요~ 7 파워포인트 2012/03/16 931
83376 초등애들 아침에 요플레 하나씩 먹는거 괜찮은가요~ 5 아침에 2012/03/16 2,195
83375 진동 파운데이션 좋나요? 5 민트블루 2012/03/16 2,078
83374 3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6 475
83373 팝송 제목좀알려주세요....... 6 토마토63 2012/03/16 1,833
83372 오늘 여의도에서 만나요~~~ 5 phua 2012/03/16 1,190
83371 헬스 잘 아시는분 저좀 도와주세요~ 3 123 2012/03/16 1,087
83370 종로, 광화문 인근 두피전문병원 /클리닉 1 고물상 2012/03/16 1,185
83369 일본에서 볼때 대마도는 시골 이겠지요,? 3 대마도 2012/03/16 1,918
83368 교대역 주상복합 아파트 4 주상복합 2012/03/16 1,999
83367 이모 자녀, 제 외사촌, 결혼식에 보통 부조 얼마쯤 하면 될까요.. 5 호텔 결혼식.. 2012/03/16 2,411
83366 친정 언니가 자랑이 심한데 12 짜증나요 2012/03/16 3,801
83365 갑상선에 좁쌀같은게 많다는데 갑상선 2012/03/16 833
83364 세탁기 세제 2 세탁기 세제.. 2012/03/16 849
83363 MBC KBS YTN 3단합체 파업콘썰트 - 오늘인거 아시죠? 1 좋은생각 2012/03/16 675
83362 아기 파우더향 나는 섬유유연제 없을까요?? 3 .. 2012/03/16 2,408
83361 맞벌이 고집하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9 ㅠㅠ 2012/03/16 4,320
83360 코스코 무궁화 에서 나온 섬유유연제 흰색은 드럼용밖에 안되나요?.. 2 .. 2012/03/16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