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수리 관련 문의드려요

어찌할꼬??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03-14 19:37:18

저희가 새아파트에 입주해 7년4개월을 살다 저희집을 사서 옆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근데 이사후 전에 살던 집주인이 집수리문제로 연락을 하네요

 

첫번째는 방충망이 많이 훼손되었다구 우리가 그런거 아니냐구 하는데 저희는 정말 따루 망가뜨린게

없거든요..바람이 많이 불고 그래서 그런거라 저희는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새로 이사온사람이 수리해

달라고 하니 저희보구 고쳐내라구 하구요

 

두번째는 방문도어락이 잠금장치가 두개정도 빠졌다구 하는데 이건 저희 아이가 고장낸게 맞아서 수리비를 3만원정도

드릴생각이구요

 

세번째는 주방 싱크대아래쪽 배수관이 물이 샌다구 한다는데 안그래도 지난 여름 악취가 심해서 저희가 수리

할까 생각하다가 겨울쯤 이사예정이라 그냥 있었거든요...근데 그것도 저희 탓인냥 이야기하구요

 

네번째는 화장실 욕조에 실금이 있어서 이것도 수리를 요구하는데 처음 입주때 실금이 있었는데 모르고 쓰다가

보니 실금이 점점 커졌는데 별생각없이 있었는데 이것도 전체 수리를 요구하구요ㅠㅠ

 

제가 마음이 새가슴이라 지금부동산 전화받구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ㅠㅠ

 

7년 넘게 살다나오면 어느정도 감안해줄주 알았는데 이러니 마음이 그렇네요

저희가 살면서 소소한거 고쳐서 살았거든여..빌트인 김냉 갑자기 고장나서 새로 사서 넣어놓구 ....샷시 비오며 물새는것도

애기했는데 반응없어서 비오면 베란다 닦으면서  살았는데..

 

글구 나오면서 안방 벽지가 한면만훼손이 심해서  그 한면만 새로 하시라구  새로운 전세입자 한테 7만원드리구요

 

에휴,,,집주인 어디까지 배상해줘야 할까요????

 

 

IP : 115.14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7:46 PM (110.10.xxx.45)

    그래서 새집 전세살기가 조심스럽드라구요..
    근데 이미 전세금 다 돌려 받았다면 이제와서 뭐...
    솔직히 세입자로서는 돈 다 받았는데 아쉬울꺼 없지않나요...?!
    전세금 받기전이면 모를까 다 받았는데,
    버티셔도 될꺼 같네요.

  • 2. ..
    '12.3.14 7:50 PM (124.56.xxx.208)

    7년이나 살았는데..참나..

  • 3. ㅡㅡ
    '12.3.14 7:56 PM (112.151.xxx.110)

    7년이 넘게 살았는데 집이 망가지는 건 당연하죠.
    관리를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집주인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래도 집주인 요구사항은 너무 심한데요.
    그리고 7년 산 집 새로 이사오는 사람이 도배하고 들어오는게 당연한거지 7만원은 왜 주셨나요.?.?
    원글님께서 도의적인 책임이 느껴지시면 어느정도 변상하실 수는 있겠지만 이미 그 집주인과의 관계는 끝난거 아닌가요? 법적인 책임은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 4. 원글
    '12.3.14 8:05 PM (115.143.xxx.150)

    ㅠㅠ 그나마 님들이 이렇게 알려주시니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 5. z..
    '12.3.14 8:12 PM (118.220.xxx.160)

    방충망과 싱크대 배수관은 7년 넘으면 갈아줘야 하니 무시하세요.

  • 6. 순진한 주인
    '12.3.14 8:14 PM (110.10.xxx.45)

    솔직히, 주인이 돈 다 내줘놓고 이게 먹힌다고 얘기를 한건지 그게더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42 번역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봉이네 2012/03/14 783
81941 푸하하~~~~1점 차이로 떨어졌대요~~ 2 한자 2012/03/14 1,807
81940 다음생엔 부모덕많아 여유있고 시간많은 남자 만날래요-.-; .. 2012/03/14 1,183
81939 고등맘 탈출하신 또는 도움 주실 맘 부탁드려요 1 고등맘 2012/03/14 1,259
81938 은혜도 모르는 고아의 진상짓.. 11 .... 2012/03/14 3,954
81937 1년 빌려달라는데.. 18 5천 2부이.. 2012/03/14 3,379
81936 애기 머리뼈에 금이 갔는데요. 32 불안감 2012/03/14 11,217
81935 프런콜4 보시는분들요. 지난주에 커밍아웃한건가요? 5 심심해서 2012/03/14 1,559
81934 '정재형이효리의 유앤아이' 어땠나요? 1 유희열 2012/03/14 1,050
81933 현대백화점에서 본 귀티나는 여자.. 24 .. 2012/03/14 61,979
81932 방문 손잡이 열고 닫는 소리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ㅜㅠ 2 첨처럼 2012/03/14 6,302
81931 파워워킹에 런닝화/워킹화 뭐가 좋을까요? 5 다이어터 2012/03/14 2,236
81930 곽노현이 특채하려던 교사라네요 참맛 2012/03/14 1,316
81929 15년 합가 후 분가 5 자유 2012/03/14 3,187
81928 매운음식먹으면 쓰라려요. 마삭 2012/03/14 2,037
81927 아들이 입병 자주 난다고 올린 엄마예요 4 아들아 2012/03/14 1,605
81926 새벽에 우유배달해보신 분 계실까요? 6 우유배달 2012/03/14 1,732
81925 오늘 쵸콜릿이나 사탕 받으셨어요? 9 화이트데이 2012/03/14 1,551
81924 원안위, 정전보다 더 큰 문제는 '늑장 보고' 참맛 2012/03/14 436
81923 산후복대..필요한가요? 2 야식왕 2012/03/14 2,105
81922 서정희 방송 다시 보기 중단되었네요.. 6 /. 2012/03/14 3,037
81921 꼭 좀 봐주세요. 가방요. 5 가방 2012/03/14 861
81920 제일평화 갔다왔어요.. 8 바느질하는 .. 2012/03/14 3,319
81919 별거 아닌걸로 기분 나쁜 화이트데이.. 4 .. 2012/03/14 1,665
81918 전세집 수리 관련 문의드려요 6 어찌할꼬??.. 2012/03/14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