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여행시 주의점이나 사올만한거 있나요?

스페인 조회수 : 8,581
작성일 : 2012-03-14 19:14:04

친정엄마가 이번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스페인, 포르투칼, 모로코로 여행을 가신대요.(스페인이 메인)

 

저희 엄마가 해외여행 가보신건, 동생이 어학연수 가있을때 중국 갔다오신거,

 

그리고 일본 패키지 여행 갔다 오신거밖에 없고, 이렇게 오래(2주) 이렇게 멀리 가시는건 처음이에요.

 

저도 유럽에 가본적이 없어서요.

 

친구분들 6분이서 패키지로 가시는데요...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나요?

 

가이드가 스페인 기후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했다는데, 옷은 비슷하게 챙겨가면 될까요?

 

그리고 플라멩고 공연이 10만원 정도 관람료가 있다는데 이것도 보는게 낫겠죠?^^;

 

그리고 특별히 사올만한게 있을까요?

 

엄마가, 친구들이 올리브 오일 유명하다고 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무겁다고 사오지 말라고 했거든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많잖아요.

 

뭐 사올만한거, 주의할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9.67.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
    '12.3.14 7:41 PM (121.146.xxx.251)

    저번주 부모님이 스페인, 포르투칼, 모로코 다녀오셨는데요, 올리브오일 최고네요. 우리나라 판매되는 압착유와는 비교 안될 만큼 좋아요.
    두가지 급 사오셨는데, 높은 등급 올리브오일에선 풀향기가 나요. 선물 받은 날부터 발사믹식초랑 오일이랑 빵 같이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에서 구매할 수 있나 찾아봤는데 브랜드가 안나오네요
    높은 등급 올리브오일은 한병 부탁드려서 맛보세요
    모로코의 아르간오일도 좋아요. 가죽제품도 좋은거 같구요.
    집에서 신는 실내화 가죽 슬리퍼 사오셨는데 가볍고 부드러워서 모두 만족했답니다.
    부모님 저번에는 유럽 다녀오셨는데, 이번 스페인 여행이 더 사올 게 많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전세계 어디에나 깔려있는 중국산은 잘 피해야 하구요

  • 2. ㅎㅎ
    '12.3.14 7:45 PM (211.215.xxx.248)

    올리브오일, 올리브 절임, 통조림 등 정말 다양하고 맛있긴해요. 짐 안되게 올때라도 사오심 좋구요. 모로코는 일정보니 아마도 페즈 가실듯한데 그럼 가죽제품이 유명해요. 하지만 디자인이 취향을 좀 타는편이구요. 포르투칼은 아시아 영향을 받은 타일 관련 제품들이 예뻐요. 이그조틱한게... 접시랑 시계 사드렸더니 저희 시어머니는 좋아하시더군요 ^^

  • 3. ㅎㅎ
    '12.3.14 7:49 PM (211.215.xxx.248)

    날씨는 언제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보단 좀 따뜻하다고 생각하심 되요. 전 작년 이맘때 좀 오래 있었는데 낮에는 티 위에 얇은 셔츠 정도 걸쳤어요. 그래도 밤엔 가디건이나 점퍼 필요했지만.

  • 4. Ehcl
    '12.3.14 7:59 PM (110.70.xxx.29)

    전1월에 갔는데 오전기온1-2도 정도 그래서 계속 밖에있으니깐 추웠어요 스페인올리브 아무식당에서 먹어도 사과향이 나요. 이번에 이탈리아 몬탈치노에서 사온 올리브유도 아까워서 못뜯고 있어요

  • 5. 모로코
    '12.3.14 8:17 PM (121.167.xxx.136) - 삭제된댓글

    웅~~~ 모로코 염색 공장 갈때 민트잎으로 코를 막고 돌아다닌 기억이,,냄새가 고약해용
    올리브유랑 얼굴에 바르는 오일 왕창 사왔어요
    스페인이 좋았어요 그 담은 포르투칼
    모로코는 ㅠㅠ

  • 6. 마이마이
    '12.3.14 9:12 PM (211.60.xxx.137)

    아 감사합니다 엄마는 다음주 일요일부터 2주간 가세요 반팔옷도챙기고 점퍼같은거도 챙겨야하는거겠네요?

  • 7. 플라멩고
    '12.3.14 9:15 PM (14.36.xxx.152)

    똑같은 일정으로 작년에 다녀왔어요.
    여행 좋았는데 플라멩고 공연은 별로였어요.

  • 8. 저 다녀왔어요
    '12.3.14 9:42 PM (211.110.xxx.229)

    비슷한일정으로요
    일단 버스 많이타실테니 좀 피곤하실꺼구요
    그래도 친구분들이랑 가시니 즐거우시겠네요
    버스타는시간이 많으실테니 간식거리많이 챙겨가시면 심심치않고 좋구요
    모로코가시면 아르간오일 구입하는거 괜찮아요
    그리고 올리브오일은 휴게소같은데서 사지 마시고
    돌아오시는날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라고 하세요
    좋은거 훨씬 싸니가요
    그리고 와인 좋은거 싸니까 구입하시면 좋아요
    플라멩고 공연 전 너무 재밌었어요 안봤다면 아쉬웠을거같아요
    옷은 낮엔 덥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니까 반팔긴팔 다 챙기시는게 좋아요
    소매치기 정말 조심하셔야 되구요
    전 안당했는데, 제가 갈때쯤 영국에서 유학중인 남동생 부부도 스페인 갔었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갑 소매치기당해서 경찰서 다녀오구 그랬다구 하더라구요
    젊은분이면 자라에서 쇼핑도하고 그럼 좋을텐데 연세 있으시니 취향이 안맞으실것 같구요
    캠퍼 신발 많이들 구입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767 내릴때 버스카드 못찍고 내렸는데요..버스카드달인이신분께 질문. 버스카드 2012/04/16 636
96766 나쁜 행동 vs 나쁜 말 과연 누가 더 나쁜가요??? 8 비교해보아요.. 2012/04/16 1,127
96765 대기업 월급 .. 2012/04/16 1,312
96764 아무래도 이번 대통령은 여성이 될 듯 하네요 1 그릇많은저에.. 2012/04/16 1,205
96763 영어를 잘 말하고 싶어요 분당 아줌마.. 2012/04/16 582
96762 김구라가 새누리당 지지했으면... 2 라스팬 2012/04/16 1,385
96761 짝퉁 가방이라도 가지고 싶어요 ㅠㅠ 11 ... 2012/04/16 3,214
96760 남편과 새언니 55 고민 2012/04/16 19,448
96759 밑에 하소연한 사람인데 정말 궁금해요 현대차 연봉 .... 4 차차 2012/04/16 1,484
96758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신경안쓰고 먹어도 되는건가요? 13 2012/04/16 1,649
96757 돈 벌러 나가란말 맞죠? 8 전업주부 2012/04/16 3,206
96756 남자친구가 사랑은하는데 결혼하기 싫데요ㅠㅠ 30 마카롱내꺼 2012/04/16 6,990
96755 각하가 총선후 완전히 숨었다.| 4 사월의눈동자.. 2012/04/16 1,236
96754 절단된연근 택배받았는데..원래 변색되있고 냄새나나요?? 3 난감 2012/04/16 1,102
96753 뷔페.. 미국산 쇠고기 14 최선을다하자.. 2012/04/16 1,931
96752 인터넷 익스플로러9를 무료로 설치하라 해서 했더니만 화면이 이상.. 3 컴퓨터어려워.. 2012/04/16 882
96751 타이타닉 개봉한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2 ??? 2012/04/16 988
96750 우울할 때 보기 좋은 영화 추천해 주세요. 15 영화추천부탁.. 2012/04/16 2,769
96749 텍사스도 먹고살기 어려운지 이런 여자도 있네요 기발한직업 2012/04/16 1,120
96748 한마디로 리비아에서 카다피 딸년이 대권도전하는거죠.뭘. 27 희수야 2012/04/16 2,183
96747 이쁘면서 성격좋은 애들이 있긴하네요 6 ㅇㅇㅇㅇ 2012/04/16 2,570
96746 여성대통령..좋긴한데,박근혜는 진짜 아닙니다.너무 무식.. 32 룰라 2012/04/16 4,856
96745 수저통 어떤 거 쓰세요? 4 추천.. 2012/04/16 1,723
96744 고딩 남매있는 집 죽어도 방2개짜리는 못사나요 7 ..... 2012/04/16 3,545
96743 중1 하복 상의 사이즈좀 여쭤볼께요 3 교복 2012/04/16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