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후 머리결이 총채로

변했어요.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12-03-14 14:36:56

미용학원에서 실습하는 곳에 가서 파머를 했어요.

내가 미쳤지 거길 왜 가서ㅜㅜㅜ

완전 망했어요.

저 기름 질질 흐르는 머리결이 총채머리가 됐네요.

푸석푸석하구 손으로 빗어도 머리가 엉킬 정도예요.

하루에 한번 꼭 감아야 하는 윤기 자르르 흐르는 머리결이었어요.

너무 속이 상해서 집에 와서 막 소리 질렀어요.

 

해결책

1. 지금도 짧은 머리지만 좋은 미용실가서 숏커트를 한다.

2. 모자를 쓰고 다닌다.--->날씨도 따뜻해지고 어려운 자리 갈때는 어떻게 할지 ㅜㅜㅜㅜ

3. 그냥 참고 트리트먼트 정도를 한다.

 

어떤 방법이 젤 좋을까요?

 

오늘 내 머리실습한 남자 실습생 나의 머리를 실패로 삼고 같은 실수 절대 하지말엇.

IP : 182.211.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2:39 PM (211.244.xxx.39)

    왜 그곳에서 머리를.........;;;
    이미 상한머리는 어쩔수 없어요..
    정상인 머리까지 더 상하기전에 잘라야해요.......

  • 2. 애엄마
    '12.3.14 2:41 PM (110.14.xxx.142)

    저 그거 원상복구하는데 정확히 2년 반 걸렸어요..동네 미용실에서 매직했는데 머리 태워먹어서 상한거 잘라내도 복구가 안되더라는..2년 넘게 기르고 잘라내니 이제 괜찮네요..ㅠㅜ

  • 3. 원글
    '12.3.14 2:43 PM (182.211.xxx.135)

    저두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머리 예쁘게 잘 하고 가더라구요.
    거기 샘이 내가 하는 학생 눈여겨 보는 듯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댓글들이 더 상황이 암담하게 하는ㅜㅜㅜㅜㅜ

  • 4. 계속
    '12.3.14 2:45 PM (221.148.xxx.125)

    기르시면서 계속 다듬으시는 수 밖에는
    저도 펌 하면 잘 타거든요 머리가....그래서 계속 잘라내면서 기릅니다
    요즘음 펌도 잘 하지 않고, 매직 이런거 더더욱 머리에 너무 않좋은 거 같아요
    큰 롤로 살짝 말아달라고 합니다

  • 5. dd
    '12.3.14 2:49 PM (121.129.xxx.114)

    그 미용실에 다시 가셔서 머릿결이 너무 망가졌다고 말씀하세요
    원글님 본 사람들이 다들 머리결이 왜 그러냐고 했다고 하면서...
    원장님께 직접 말씀하세요
    트리트먼트라도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시지 않을까요?

  • 6. 원글
    '12.3.14 2:52 PM (182.211.xxx.135)

    학원생 실습하는 곳이라고 알고 갔기 때문에 다시 가서 해달라고 하긴 싫어요.
    근데 해달라 하면 두말없이 해주긴 할꺼예요.
    워낙 머리 상태가 심각해서요.
    아까 나올 때 여러사람들이 제 머리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래서 그런거 였더라구요.

    저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머리를 조금이라도 잘라야겠죠?

  • 7. ...
    '12.3.14 2:53 PM (218.234.xxx.114)

    총채..ㅋㅋㅋ
    예전에 머리컷트 2천원주고 해본적 있는데 무난하게 자르더군요.
    거리만 가까우면 주기적으로 자를만 하겠구나 했는데...
    원글 보니 퍼머는 맡기지 말아야겠네요

  • 8. 이팝나무
    '12.3.14 3:04 PM (115.140.xxx.135)

    ㅋㅋㅋ원글님 웃어서 죄송한데요 ,,요즘도 총채라는 단어를 쓰나요? ㅋㅋㅋ
    먼지털이라고 하지 않나요/
    그리고 마구마구 ,,머리형태가 연상된다는,,,헤어펙으로 몇번 하시면 좋아지실거에요.길으면서 조금씩 잘라내시고,....

  • 9. 다른
    '12.3.14 3:09 PM (218.39.xxx.33)

    미용실 가셔서 클리닉 받으셔야 겠네요. 무코타 클리닉이나 다른거 이름은 잘 모르겠던데 일제였고

    파란색 패키지에 들어있던 약품으로 클리닉 했는데 좋았어요.

  • 10. 냉탕과
    '12.3.14 3:22 PM (203.152.xxx.189)

    온탕사이로... ^^
    머리 감고 헤어 트리트먼트 바르고
    뜨거운 물수건으로 감고 있다가
    다시 찬 물수건으로 감고 있기
    반복신공~
    몇일 하면 몰라보게 변합니다
    귀찮아도 내 머릿결을 위한다면 해보세요
    그리고 완전 급할땐 계란 노른자에 참기름 섞어서
    팩하면 좋은데
    문제는 참기름 냄새가 며칠 간다는거 ㅠㅠ

  • 11. 전...
    '12.3.14 3:57 PM (180.67.xxx.23)

    제일 싼 약으로 파마를 막내 친구 엄마가 집에서 해줬는데..워낙 제머리가 파마가 안되는 가늘고 윤기나는 머리라..
    완전 총채 2 입니다..
    저도 더불어 고민이네요...;;;;;;;;;;;;;

  • 12. 완전
    '12.3.14 4:58 PM (137.68.xxx.102)

    그럴때는 미용실 가셔서 복구파마 하시고(완전 복구는 안됨)
    완전 나빠보이지 않게는 할 수 있슴.
    그러고나서 트리트먼트 처발처발 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기르면서 잘라야죠.
    저는 작년에 그넘의 주놈(다 아시는 미용실 이름 살짝 바꿨어요)헤어에서 그래가지고 완전 *고생 했네요.

  • 13. 원장에게
    '12.3.14 6:08 PM (180.66.xxx.192)

    가서 무코타 해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트리트먼트 자주 하는 수 밖에는...

  • 14. 커피한잔
    '12.3.14 9:27 PM (175.210.xxx.236)

    올리브영에 하늘색용기의 모로칸 아르간 오일 트리트먼트 라고있어요(16000정도)샴푸후 모발끝부분에 바르고 10~15분후 씻어주셔요
    그리고 에센스는 실크테라피 젖어있을때 바른후 드라이 해줍니다 (코스트코나 인터넷으로 구매가능)
    극손상모 였는데 저렴한가격으로 집에서 관리하는데 많이좋아졌어요 추천합니다~

  • 15. 커피한잔
    '12.3.14 9:31 PM (175.210.xxx.236)

    무코타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무코타또는 모르간 개인마다 선호도가 틀리니 둘다 사서 맞는거 사용해보세요
    참 모르간 향은 약품 냄새같아요 전 모르간 씻고 린스소량바르고 다시 씻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75 예민하면 뭘 먹지 못하는 분 계세요? 8 뭘 먹어야 .. 2012/03/28 1,170
88774 초1학년인데 시력이 안 좋아졌어요... 5 ㅠ_ㅠ 2012/03/28 1,160
88773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 박물관 사서들 때문에 반환이 어려워.. ... 2012/03/28 1,002
88772 머릿결 방향으로, 서서 위에서 밑으로 물이 내려가게 감으면, .. 6 머리감는법 2012/03/28 2,558
88771 주진우 기자 책 목차. 14 2012/03/28 2,459
88770 페브리즈..광고 참 잘하죠? 10 나만 그런가.. 2012/03/28 1,701
88769 제주 풍림에 방이 없다는데.. 3 좌충우돌 2012/03/28 1,253
88768 왜 sky라고 지칭하나요? 18 0000 2012/03/28 2,668
88767 한스킨 갈바닉 어떻게 사야해요 1 그라시아 2012/03/28 975
88766 저같은 사람은 도우미 도움 못받겠지요? 2 몸이고달픈팔.. 2012/03/28 1,087
88765 또 하나의 안타까운 영웅 이에리사 2 Tranqu.. 2012/03/28 1,090
88764 한계레 고맙다.. 역시 나꼼수는 신을 밝혀냈군요.. 7 .. 2012/03/28 2,469
88763 말린 나물에 벌레가... 나물이.. 2012/03/28 1,363
88762 [원전]신월성 원전1호기 시험가동중 또 정지 1 참맛 2012/03/28 440
88761 간단한 영어 해석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4 삐리리 2012/03/28 661
88760 아이들을 키우겠다는 생각은 제 욕심일까요??? 16 이혼결심 2012/03/28 5,516
88759 월세기간 만료후에 세입자가 안나간다고 버팁니다. 5 집주인 2012/03/28 1,733
88758 신발 두개 중 좀 골라주세요~~ (4 cm 웨지힐) 13 신발 2012/03/28 2,020
88757 냉동 포장된 야채는 영양소, 맛 전부 별로죠? 3 ---- 2012/03/28 1,141
88756 초등학생 인라인 스케이트 1 알려주세요 2012/03/28 828
88755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16 밝은태양 2012/03/28 2,910
88754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그리워요.. 1 친구야 2012/03/28 1,208
88753 외국분과의결혼시...... 결혼 2012/03/28 948
88752 초5학년. 머릿속에도 여드름이 날수있나요....? 2 사과짱 2012/03/28 974
88751 노무현대통령 사랑하시는 분들께 김기협님의 페리스코프 강추드립니다.. 3 @@ 2012/03/28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