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모든 사교육이 이해가 안가요...

ㅎㅎ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2-03-14 13:52:03

전 인생을 설계할 때 이렇게 살 때의 종착역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편인데..

사교육의 끝이 무엇인가

영어교육의 끝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결국 명문대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 아닌가요..

요즘 세대도 명문대 나와도 좋은 직장이라고 말하는 대기업 다녀도 살기 힘든데

요즘 아이들 세대에 그런 타이틀이 얼마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지 싶어요..

 

IP : 143.248.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4 1:54 PM (211.237.xxx.51)

    요즘 세대도 명문대 나와도 좋은 직장이라고 말하는 대기업 다녀도 살기 힘들죠.. 근데...

    그럼 명문대도 못나오고 비정규직에 중소기업에 고용불안인 사람들은 얼마나 살기 힘들겠습니까..

    그래도 그나마 명문대 나오고 좋은 직장이라고 말하는 대기업 다녀주는게 그나마 안정적이니까 그런거죠.

    대기업 말고도 고용안정된 기관이나 전문직이나... 라이센스가 필요한 직업이나...
    뭐 암튼 공부 잘하면 그래도 선택의 길이 많으니깐요...

  • 2. ㅋㅋ
    '12.3.14 1:55 PM (118.222.xxx.98)

    명문대 나오고 좋은 직장 다녀도 살기 힘들면.. 그것도 안되는 사람들은 얼마나 살기가 힘들겠습니까?...

  • 3. --
    '12.3.14 1:56 PM (98.148.xxx.126)

    그렇게 따지면 공교육은 뭐 달리 특별한거 있나요?

    사교육도 과하게만 안시키면 유익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 아이가 부족한 점을 찾아서 그 점을 보완해주는거,, 꼭 필요하지않을까요

  • 4. ^^
    '12.3.14 1:57 PM (121.161.xxx.110)

    뼈빠지게 공부 해봤자 평범한 샐러리맨 밖에 더 되겠냐
    라고 하니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 '평범한 샐러리맨'되기가 쉬운 줄 아냐고...

  • 5. 이건 뭐...
    '12.3.14 1:58 PM (121.138.xxx.232)

    사교육을 지배하는 것은 공포지요
    뒤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낙오하면 생존이 위태롭죠 이 사회는

    돈이 많으신가요? 아님 어리신가요?

  • 6. ..
    '12.3.14 1:58 PM (121.160.xxx.196)

    님은 교육 정도, 생활 정도, 직업 등등이 궁금하네요
    설마 다 갖을 수 있는데 다 거부하고 청빈과 존재의 삶은 사는것은 아니시죠?

  • 7. 도를
    '12.3.14 2:01 PM (121.167.xxx.65)

    닦으시오~~

  • 8. 바본지 철학가인지
    '12.3.14 2:03 PM (116.36.xxx.29)

    ㅎㅎ..
    어려운 수학 문제 잘풀어서 사회나와서 그거 써먹지 않지요.
    사교육은 공부가 목적이 아니고 경쟁이 목적인 사회에서 생겨난 파생품 아닌가 생각되고
    사회가 경쟁없이 얻어지는게 없지요.
    님이 궁금하네요

  • 9. 돈 내고
    '12.3.14 2:17 PM (119.70.xxx.162)

    축구 배우는 것도 이해가 안 가요.
    그냥 우리 어렸을 때나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공 차고 그랬는데
    요즘은 죄다 축구교실에서 돈 내고 공차는 걸 배움..-.-

  • 10. ㄱㄱㄱㄱ님
    '12.3.14 2:18 PM (121.167.xxx.65)

    그게 악순환이더라고요. 근데 대충 가르치고 어렵게 안내면 또 순위가 안매겨져요. 100점이 몇백명 나오는 상황.
    결국 문제는 줄세우는 교육시스템과 입시에 있는거지요.
    프랑스같이 대학서열이 없는 사회에서는 이런문제가 없는지 좀 알고 싶어요.
    입시가 있는한. 대학서열이 있고 그 서열대로 사회적 지위가 정해지는 경향이 강한 현실에서..어떤 해법도 근본적인 교육문제를 해결해 줄수는 없습니다.

  • 11. ...
    '12.3.14 2:44 PM (121.172.xxx.83)

    사교육이란게 파고들어 가 보면 굉장히 '인간적'인 겁니다
    인간적이죠..

    각자 자기 소신대로 교육하면 되겠습니다
    소신의 기준이 스스로에게 없다면 타인에게 기준을 둬도 되구요
    자기 자녀 잘못 되기를 바라는 부모도 아무도 없으니..

    하지만 원론적이고 이상적인것을 무시해서도 안 되고..
    토론역시 필요하겠죠
    그래야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 12. $$
    '12.3.15 6:22 PM (115.161.xxx.217)

    전 인생을 설계할 때 이렇게 살 때의 종착역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편인데..
    -------> 인생의 종착역은 죽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13 한수원 "노심도 안녹았는데 무슨 중대사고?" .. 6 샬랄라 2012/03/15 806
83212 중학교입학한아들교실이 전쟁터같아요. 7 사는게고행 2012/03/15 2,215
83211 예정일 3일전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ㅠㅠ 24 ㅠㅠ 2012/03/15 2,858
83210 얼갈이 물김치가 맛이 안나요.. 김치는 어려.. 2012/03/15 768
83209 담임샘이 애들한테 욕을... 4 오드리 2012/03/15 1,270
83208 머리속이 온통 돈(숫자)계산 뿐인데 남들에게 민망하네요 13 초딩..5학.. 2012/03/15 2,179
83207 요즘학생들?운동화? 5 ,,,,,,.. 2012/03/15 891
83206 여행책 잡지 인터넷만 1 이해가능 2012/03/15 489
83205 고2 학부모총회 다들 참석하나요. 9 gma 2012/03/15 2,634
83204 李대통령 “법 어기면 처벌되는 사회 만들어야” 32 참맛 2012/03/15 1,592
83203 어제 딸아이가 선생님께 지나가면서 하는말을 들었는데요.. 8 ,. 2012/03/15 3,214
83202 3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5 726
83201 휴, 유방암 초음파 검진하는 여자의사 계신 병원 좀 찾.. 2 서니맘 2012/03/15 2,149
83200 이말뜻아시는분? 13 해석부탁 2012/03/15 1,626
83199 마흔셋나이로 오늘직장을 이직하네요~ 8 로즈 2012/03/15 2,764
83198 동네 이웃이 밤에 커피 마시자 해서 만났는데 41 어제 2012/03/15 18,161
83197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팔찌를 사고 싶어요 2 의식희망 2012/03/15 1,258
83196 스마트인이 되고나서 느낀점... 3 ,, 2012/03/15 1,614
83195 전세계약했는데 특약조항이 찜찜해서요. 19 ... 2012/03/15 5,881
83194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여행 문의드려요~부탁드립니다. 4 유럽에 대해.. 2012/03/15 1,227
83193 김재철“앞으로 MBC에 공채는 없다” 17 단풍별 2012/03/15 2,784
83192 고1 반모임 안하면 뭐가 아쉬울까요? 4 첫애맘 2012/03/15 2,016
83191 조잡힌 인테리어들 9 조잡 2012/03/15 3,511
83190 저희 애가 낯을 가리다못해 낯선 물건을 두려워하는 증세가 있는데.. 5 걱정 2012/03/15 1,278
83189 성남시청 주차요금에 대해 아시는 분요! 3 주차료..... 2012/03/15 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