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농증 완치하신분 계신가요?

죽을거 같음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2-03-14 11:57:08

저는 원래 감기가 잘걸립니다.계절바뀔때마다 감기가 꼭 걸리고,면역력도 약해서 같은조건이라도 저만 감기가 걸리구요. 겨울마다 감기를 달고 살고 있고, 망할 감기가 축농증까지 가서 겨울마다 고생을 하고 있어요.

축농증이 그리 무서운 병인지 몰랐어요.

두통,안면통,심할땐 치통까지 오더군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축농증때문에 항생제를 겨울에 3개월동안 연속 먹은적도 있어요. 때문에 몸도 많이 약해지고요.

병원에 가봤자 항생제만 처방해주고. 끝!!

축농증 완치할수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본인 경험담도 좋습니다.

 정말 절실합니다.
IP : 203.23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치 힘듬
    '12.3.14 12:16 PM (218.37.xxx.73)

    축농증 수술까지 해봤어요. 다음카페에 가입해서 글도 많이 읽어 봤는데 수술후 재발했다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분비물이 가끔 흐름을 느껴요. 이증상은 수술후 초기 부터 있었어요. 농은 쌓이지 않았어요. 코세척을 해줬거든요. 프로폴리스 먹어주고요.
    코세척 약 먹더라도 꾸준히 하세요. 전 그전에 감기 잘걸렸는데 코세척 시작한지 4년정도 되었는데, 감기 잘 안걸리니네요. 감기 걸리더라도 살짝 오고 말아요

  • 2.
    '12.3.14 12:41 PM (112.168.xxx.22)

    저희 딸 아기때부터 달고 산 축농증 중학생이 되어서 고쳤어요 대학병원에 갔다준 돈도 뜨억소리날 정도구요 근데 우연찮게 청주에 유명한 할아버지 이비인후과샘이 계시다고 해서 갔는데요 코에 부분 마취만 시키고 코에서 광대뼈쪽으로 구멍을 뚫어 세척을 해주셨는데요 좀 힘든과정이었지만 축농증 취비증 중이염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때만해도 의사샘이 연세가 많아 잠깐씩 병원 문을 닫곤 했던것 같은데 지금도 하시고 계신가 모르겠어요 요즘에는 그런시술을 하시는 샘이 없다고 혀를 끌끌차던 의사샘이 기억 납니다 이름도 모르지만 인터넷 뒤지면 나오지 않을까요

  • 3. @@
    '12.3.14 2:29 PM (125.187.xxx.196)

    축농증 비염 모두 수술해서 고쳤어요
    만성 축농증과 비염을 20년 달고 살았는데
    심해지면 이비인후과 다니면서 약먹고 조금 나으면 또 그대로 살고......
    어ㅡ날 심한 김기 끝에 코에서 썩는 냄새가 나고 고름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대학병원에서 전신마취 받고 수술했어요
    3년 넘었는데 저는 신세계에요
    환절기때 마다 흐르던 콧물 전혀 없구요
    코훌쩍이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아요
    안면통도 사라지고 감기도 잘 안걸려요
    코세척은 수술후에 한 달 정도만 했었고 지금은 그것도 귀찮아서 잘 안하네요
    울아들도 비중격만곡증 이라고 코뼈가 휘어져 있고 비염이 심했는데
    부분마취 하고 수술 받고 나서 숨쉬는게 이렇게 편한건지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비염알러지약 이비인후과 항생제 모두 끊게 되었구요
    저는 수술이 최고라고 권하고 싶어요
    대학병원 가셔서 사는게 힘들다고 하시고 수술해달라고 하세요
    ct 촬영해 보고 수술 날짜 몇달 뒤라도 좋다고 하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 4. 제 경우
    '12.3.14 3:40 PM (180.66.xxx.157)

    전 딱 한번 걸려봤는데 겨울에 수영다니다 걸린 감기가 축농증으로 발전했지요.수영을 쉬어야하는데 한참 재미들인터라 쉬질 않았어요.
    그러니 나을 턱이.
    뭐 코뼈도 많이 휘었다면서 한쪽 코로만 숨쉬는거라더군요.
    약먹으면서(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병원)집에서 코세척.잘때는 머리맡에(아주 가까운 곳에)젖은 물수건은 놓고 잤어요.그러니 숨쉬기가 편해지고 한달 정도 지나니 나았고 4년 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 걸린적 없어요....

  • 5. 지나가다
    '12.3.14 7:17 PM (112.145.xxx.12)

    청량리 세영한의원에서 코침 맞으세요.

  • 6. 위에
    '12.3.14 9:04 PM (61.81.xxx.53)

    축농증 비염 수술로 고쳤다는 님 축하드려요.
    수술도 어떤 의사를 만나냐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처음 수술후 몇 년 편하게 보냈었는데 재발해서 재수술...더 악화돼서 또 수술...
    지금은 조금 완화된 것 같긴 한데 여전히 고생은 합니다.
    축농증 수술은 수술50%에 관리 50%라 할 정도로 수술이 왕도는 아니라 여겨져요.

  • 7. 이기대
    '13.9.30 11:04 PM (183.103.xxx.130)

    기본은 식염수세척이고 찬공기 조심 찬음식 조심. 인스턴트 조심이더군요.

  • 8. 내안의천사
    '14.7.22 11:46 AM (59.16.xxx.58)

    소중한 정보..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36 소파 밑은 얼마마다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4 봄청소 2012/03/14 1,746
81735 차인표 기사를 읽고서 6 그냥 2012/03/14 2,244
81734 말도 더듬고 은행 업무도 잘 처리 못해요. 4 저는 2012/03/14 2,722
81733 오늘 2시부터 3시까지만 파격할인하는 영어강의가 있네요~ 1 퍼플쿠킹 2012/03/14 562
81732 강남역부근에 증명사진 잘찍는곳 좀 알려주세요~^^ 4 요엘 2012/03/14 1,278
81731 파마후 머리결이 총채로 15 변했어요. 2012/03/14 4,300
81730 종아리 반까지 올라오는 요가바지 어디서 팔아요? 7 아이쿠 2012/03/14 1,301
81729 전주도 집 값이 정말 비싸네요 22 2012/03/14 4,178
81728 이ㆍ미용실 등 가격 옥외표시제 내달 시범 시행 세우실 2012/03/14 512
81727 이 아줌마 정말 매너좋지 않나요? 4 ... 2012/03/14 2,730
81726 [원전]고리 1호기 정기점검하고도 '완전 정전' 사실 몰라 3 참맛 2012/03/14 467
81725 신반포1차도 정말 황당한게 오세훈때 5 ... 2012/03/14 1,349
81724 선식(미숫가루)...?을 만들려고 하는데 방앗간 가서 해야하나요.. 3 ....? 2012/03/14 1,622
81723 스마트폰 와이파이도 차단할 수 있나요? 6 .. 2012/03/14 5,784
81722 플랫 신발 이쁜 브랜드 있나요 12 .. 2012/03/14 2,757
81721 줄넘기+훌라후프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걸까요? 5 살아~ 2012/03/14 2,672
81720 보이스피싱 방법이 바뀌었나봐요 1 미친 2012/03/14 2,063
81719 김혜경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맘이 아파요. 39 곰돌이.. 2012/03/14 14,987
81718 영어유치원 나름결론 5 ffffff.. 2012/03/14 1,486
81717 7살 여자아이의 사교육.. 1 햇살 2012/03/14 2,200
81716 강아지들에게 생 소고기 줘도 되나요? 15 소고기 2012/03/14 23,545
81715 전에 글 올렸었어요. 새벽 5시30분에서 50분사이에 들리는 .. 1 붕어아들 2012/03/14 1,026
81714 대체로 영어 잘하는애들이 국어도 잘하고 국어잘하는 애들이 영어도.. 8 ... 2012/03/14 1,950
81713 고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시길 4 ... 2012/03/14 548
81712 설탕사려구요 2 모네 2012/03/14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