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방울 가습...넘 좋네요..

스끼다시내인생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2-03-14 11:33:34

아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안되서 아쉽네요..

 

늘 비염으로 고생하는 저랑 울 아들을 위해 울 시어른들이 산에서 솔방울을 한박스 담아오셨어요.

집앞에 모던하우스가서 스댕바스켓을 큼직한걸 사서 세군대 나눠담아 물을 자작히 부어 놓으니

이 녀석들이 물을 머금고 쪼글아들어있네요. 볼수록 너무 귀엽고 집에서 자연을 느끼는것같아 좋아요.

비온담날 숲속에 가면 솔방울들이 물을 머금고 있고 아주 깨끗한 공기를 느낄수 있는 그런 이미지가 그려져요..

볼때마다. ㅋㅋ 물론 가습 효과는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있다고 하니까요..

라이프 건강에 올려볼께요. 제가 식물을 잘 못기르는 성격인데(바지런하질 못해서) 이녀석은 오래 사랑해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IP : 124.56.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3.14 11:35 AM (218.152.xxx.206)

    습기차서 썩지 않을까요?

  • 2. 스끼다시내인생
    '12.3.14 11:36 AM (124.56.xxx.208)

    콩나물/그..그런가요? 벌써 일주일정도되었는데 물을 머금으면 쫄아들고 물을 빼고 담아두면 금방 활짝 피고 그러고 있네요..

  • 3. ↑광고클릭금지
    '12.3.14 11:40 AM (1.225.xxx.113)

    ==========

  • 4.
    '12.3.14 11:41 AM (112.152.xxx.173)

    저도 그 솔방울이야기 신문에서 보구 동네 공원에서 몇개 주워왔더랬는데
    양이 많아야겠군요
    몇개 있는건 가족들이 이런건 왜 주워오냐고 버렸네요...

  • 5. 이자크
    '12.3.14 12:02 PM (180.231.xxx.55)

    저도 시어머님이 잣나무, 잣방울이라 해야하나요?
    암튼 한보따리 주셔서 겨울내내 유용하게 잘 썼어요..
    물에 담궈서 불렸다가 방에 들여놓으면 상쾌한 솔향도 나구요..
    신기한건 윗님이 썩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 저희꺼는 겨울내내 썼는데도 썩지 않더라구요..
    방울표면에 송진같은게 살짝 묻어있던데 아마 피톤치드 효과 같은건가봐요..

  • 6.
    '12.3.14 12:40 PM (14.47.xxx.217)

    솔방울 아파트에 많은데....
    물에 불렸다 꺼내놓으면 되는 건가요?
    솔깃하네요

  • 7. 솔방울
    '12.3.14 1:07 PM (119.208.xxx.13)

    그게 가습 효과 충분히 하고 나면 원래 모양으로 활짝 핍니다. 그럼 다시 물에 담궈 충분히 물기를 머금으면 또 사용 하시면 되요.

  • 8. ㅇㅇ
    '12.3.14 3:11 PM (182.213.xxx.121)

    오오~ 나중에 친정가면 열심히 주워와야겠네요!

  • 9. 저도해요
    '12.3.14 6:19 PM (175.215.xxx.189)

    저도 하긴해요~~
    솔방울사이에서 초록색 싹이 몇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78 FTA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모두 정품으로 바꿔야 한다는데 전.. 7 검은나비 2012/03/14 957
81677 나 삐졌어요. 초콜렛 안사오면 저녁 안줄거예요. 2 흥. 2012/03/14 696
81676 거들 어떤 것 입으세요?? 3 ^^ 2012/03/14 1,176
81675 2달된아기가6키로넘어가네요;;; 5 ..... 2012/03/14 938
81674 강정 한라봉 주문했어요.. 1 dd 2012/03/14 601
81673 아이의입냄새... 6 입냄새.. 2012/03/14 1,667
81672 숙취해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숙취 2012/03/14 1,283
81671 웃긴 이야기 1 아이스크림 2012/03/14 719
81670 지금 초2 우리 딸의 일상생활은,, 4 ㅇㅇ 2012/03/14 1,096
81669 잠깐 보호자 해주실분 없으실까요 6 병원검사 2012/03/14 1,804
81668 무당을때려 피가나게한꿈..... 해몽좀요 1 이사 2012/03/14 816
81667 태양의신부 9 ... 2012/03/14 1,932
81666 아파트,,,, 월세와 매매 후 은행 예금,, 어느 방법 택할지 .. 2 결정해야해!.. 2012/03/14 1,187
81665 열받게 하는 이웃 9 ... 2012/03/14 2,480
81664 혹시 강아지 사료 보낼만한 보호소 아시는 곳 있으세요? 1 양은 적지만.. 2012/03/14 728
81663 솔방울 가습...넘 좋네요.. 9 스끼다시내인.. 2012/03/14 2,962
81662 보이스코리아- 장재호...ㅎㄷㄷ 12 목소리 2012/03/14 1,844
81661 신기한 성형의 세계 7 .. 2012/03/14 3,486
81660 요즘 드림하이2에 나오는 신인 j b 귀여워요 1 아들맘 2012/03/14 623
81659 저는 영어 유치원 보다는 과도한 학습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7 영유 2012/03/14 1,496
81658 혹시 잎당귀 구할수 있을까요? 3 라니 2012/03/14 772
81657 제빵기로 발효하고 오븐에 구우려고 할 때요? .. 2012/03/14 871
81656 권력 감싸는 ‘새로운 경호견’들 1 샬랄라 2012/03/14 580
81655 이세상에 절대 라는 것은 없잖아요.진정합시다~ 1 영유 논란 2012/03/14 596
81654 애 낳고 두달 수혈하면 안될까요? 6 수혈 2012/03/14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