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딸..

중2맘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12-03-14 09:22:25

어젠 학원숙제도 하지 않고 영어학원 온라인도 11시에 끝났는데.. 계속 인터넷 보다가 칫솔질 하다가...

 

잠자리에 든건 11시45분 이더라구요..

 

그러구선 피곤하니 아침부터 짜증 바가지...

 

피곤하니 빨리 자라고 몇번을 말했건만..

 

대학가야 이거 끝날텐데... 끝나진 않네요 둘째가 초5니..

 

제 스트레스는 어디서 풀어야 할지..

 

-.-;

IP : 124.56.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속나무
    '12.3.14 9:31 AM (124.197.xxx.36)

    이제 시작인듯 싶네요.
    짜증내도 받아주지마세요. 초반에 길을 잘 들이셔야합니다.
    무시하세요. 단 나즈막하게 소란스럽게 아침부터 큰소리내지 말라고 경고조로 한마디하세요.
    아침 늦게일어난것 한번만 깨워주시고 나머지는 아이의 몫입니다. 지각하던말던 그냥두세요. 본인이 겪어봐야 나아집니다. 아침상차려놓는게 엄마 몫이라면 먹든 안먹든 그 아이 몫입니다. 그냥 조용히 두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평화로운 아침은 엄마의 침묵에서 옵니다. 하하하하 저도 노력중입니다.

  • 2. 윗분
    '12.3.14 10:18 AM (112.152.xxx.173)

    말에 저두 동의
    참아야 하느니...........저도 속으로 되뇌는 말인데요
    어제 영어공부 안한게 있어서 꼭 하랬더니 짜증 있는대로 내며 별소릴 다하고...
    어휴......동생이랑 겜이야기할땐 그렇게 화기애애하던 녀석이
    험한 소리 입에 자꾸 올리지 말라고 따끔하게 혼내고 겨우겨우 구슬러서 공부시키고
    세수다 시키고 약먹이고 재우고 치우고 12시에 자리에 눕는데 저도 온몸이 뻑적지근...
    전 그냥 일상이려니..........
    오늘 아침에는 그나마 얌전하길래 편했는데-- 아마 잠 못자서 멍한 상태인듯--
    우산 안들려보낸게 생각나서 어쩌지 하고있네요
    그래도 치우고 커피 한잔 하고 잠시 인터넷하는 지금은 스트레스가 사라지네요
    음악이라도 들어보세요

  • 3. 원글이
    '12.3.14 11:21 AM (124.56.xxx.140)

    점심먹고 간만에 프림 설탕 조금 넣은 커피 마시니 기분이 좀 나아졌네요^^

    근데 아침에 맑길래 일기예보보고도 우산 안보냈는데-.- 이런 날이 흐려졌네요..

    제발 비 오지 않았으면 ㅎㅎ

    댓글 주신 두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18 부산 꽃시장 잘 아시는 분? 7 꽃시장 2012/03/14 5,809
84717 초등6년, 중2 학생들 먹을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 3 비타민 2012/03/14 2,423
84716 얼마전부터 보육료 지원되는거 24개월까지인건가요? 1 보육료 2012/03/14 1,390
84715 다른 가정은 침대가 범접못하는 청정지역인가봐요? 15 아래 요 이.. 2012/03/14 3,559
84714 3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4 1,236
84713 어제 유시민 의원 다른때랑 느낌이 달랐어요 20 솜사탕 2012/03/14 3,132
84712 오늘 남편분들한테 무슨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셨나요?? 13 .. 2012/03/14 2,389
84711 오늘 그냥 우울하네요.. 2 ㅠㅠㅠ 2012/03/14 1,651
84710 라텍스를 요대신 깔고자도될까요? 8 아들둘 2012/03/14 3,847
84709 [나는 걷는다] 읽어보신분~ 소장 할 만 한가요? 2 베르나르올리.. 2012/03/14 1,601
84708 트위드 롱자켓 사고 싶은데요 8 39살 2012/03/14 3,173
84707 두통있는 아이, 어디로 가야 할까요? 1 1학년 엄마.. 2012/03/14 1,713
84706 이번주 금요일 MBC 파업콘서트 3 우왕 2012/03/14 1,524
84705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잼있네요.. 7 .. 2012/03/14 2,662
84704 3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4 1,210
84703 82 자게만 들어오면 인터넷이 꺼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2/03/14 1,410
84702 양배추볶음..맛있네요 10 양배추 2012/03/14 4,572
84701 프로폴리스 정말 효과 있을까요? 13 불쌍한 딸 2012/03/14 8,877
84700 한국 남자들은 왜 이럴까? 한국 여자들은 왜 이럴까? 1 포실포실 2012/03/14 1,740
84699 부동산에서 다운계약서가아니라 업?계약서를 원해요 4 집 팔고파요.. 2012/03/14 2,682
84698 좀 더 큰 차로 바꾸고 무서워서 운전을 아직 안했거든요 3 약간 아쉬움.. 2012/03/14 1,736
84697 노래제목 어떤가요 아시는분~~ 6 좋아 2012/03/14 1,469
84696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4 2012/03/14 2,383
84695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10 아몬드봉봉 2012/03/14 2,369
84694 사춘기딸.. 3 중2맘 2012/03/1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