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뜬금없이 외박한다고 전화왔어요

...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2-03-14 01:45:32

아까 일곱시쯤 전화와서는 2시간 거리의 지방 거래처에 다녀온다고...

새벽 한시쯤에나 들어온다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방금 전화했더니 거기 거래처에 갔다가

모텔서 자고 바로 회사로 아침에 출근한다던데 걍 그러려니 해줘야 하나요? -_-??

전화하니 제까닥 받고 옆에는 남자목소리가 시끄러워요ㅋㅋㅋㅋㅋ

지금 밥먹고 있다던데...

둘이 갔다던데 걍 믿어줘야 하나요?

결혼 6년동안 외박은 이번이 두번째고 그간 여자문제는 제가 아는 한에선 없습니다만;;

아, 뭐 걍 신경끄고 잘까요?

IP : 119.201.xxx.1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2
    '12.3.14 1:52 AM (175.113.xxx.163)

    남편분은 님이 제일 잘 아시니까 다른사람의 조언은 별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님의 판단과 느낌을 믿으셔야죠..
    하지만 믿는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경우는 분명 있습니다. 정말 가정적이고 자상하고 저밖에 모르던 제 남편도 삐끗 실수한 시절이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해 초기에 잡아 일이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남자고 여자고 바람은 교통사고같이 예고 없이 어느순간 찾아오는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46 생리량 늘고 붓고..이거 왜 그럴까요? 2 헤라 2012/03/28 985
88545 담임샘에게 털어놓으니 맘이 편안해졌어요. 3 진작털어놓을.. 2012/03/28 1,966
88544 수학시험만 보면 가슴이 뛰면서 불안함이 심해.. 5 파란자전거 2012/03/28 1,347
88543 정리중 1 정리중 2012/03/28 575
88542 왜 나꼼수의 10.26 부정사건추적은 언급이 안될까요? 4 111 2012/03/28 1,230
88541 일반이사 해보신분~ 3 이사비 2012/03/28 1,034
88540 문대성이 참 야망이 큰 거 같아요. 14 .... 2012/03/28 3,010
88539 경력단절후 재취업 성공하신 전업맘 계세요 다니나 2012/03/28 800
88538 제사 간단히 지내시는분이요~~~ 4 궁금이 2012/03/28 3,072
88537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910
88536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760
88535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390
88534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1,779
88533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092
88532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948
88531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1,934
88530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076
88529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105
88528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6,921
88527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271
88526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769
88525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5,811
88524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301
88523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탱자 2012/03/28 499
88522 자녀 실비보험추천요! 3 컴맹 2012/03/28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