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laundry백 가지고 나오다가....

그런데 조회수 : 21,650
작성일 : 2012-03-13 22:09:14
대문에 걸린글 읽다가 고개를 갸웃거렸어요.중국 청도 호텔에서 체크아웃할때 (세탁물이 많아 아무생각없이 세탁물 담아 왔는데)객실 점검시 론도리백 가지고 나왔다고 150위엔 한화 2만원정도 지불하고 나왔어요.옆에 거래서 사장도 있었는데 얼마나 민망하던지....론도리백은 호텔물품이에요.그후론 다시는 안가져와요. 비닐봉지 챙겨가고...대문글 자세히 보지 안았는데 론도리백을 가져왔다는건가요?저는 그때의 생각이 나서 지금도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IP : 1.225.xxx.2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3 10:14 PM (1.225.xxx.92)

    그러게요.
    런더리백 가져간다고 돈 물리는 곳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 2. 중국은 정말이상해
    '12.3.13 10:17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금시초문

  • 3. 원글
    '12.3.13 10:18 PM (1.225.xxx.227)

    백프로 사실이에요.
    거래처 사장님 홍콩거주 하시는분인데 그분도 호텔물품이라고 가지고 나오면 돈내야된다고 했어요.
    세계각지 다니는 일을 하지만 가지고 나온적은 처음이라서 다른나라는 모르겠네요.

  • 4. 원글
    '12.3.13 10:22 PM (1.225.xxx.227)

    청도에서 가장 좋다고하는 샹그릴라호텔 이였어요.

  • 5. ...
    '12.3.13 10:28 PM (222.106.xxx.120)

    호텔에따라 호텔물품이라고 금액 물리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만다린오리엔탈 호텔도 가져가면 청구한다네요.

  • 6. 아마
    '12.3.13 10:39 PM (222.239.xxx.140)

    중국이라 그랬을거에요. 6년전 패키지로 여럿부부들과 함께였는데 어떤 할머니가 손닦는 조그만 수건 집어온거 체크아웃 하면서 확인하고 버스까지 와서 뺏아가던..

  • 7. 원글
    '12.3.13 10:41 PM (1.225.xxx.227)

    홍콩 호텔도 가지고 나오면 안될꺼에요.

  • 8. ...
    '12.3.13 10:41 PM (119.64.xxx.151)

    laundary 가 아니라 laundry 가 맞아요.

  • 9. 흠.
    '12.3.13 10:54 PM (220.116.xxx.187)

    칫솔이나 샴푸 로션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호텔에서는 빨래 주머니 들고 나와도 청구 안한다는 분들은 다들 들고 나오셨나;;

  • 10.
    '12.3.13 10:54 PM (110.12.xxx.78)

    전 만다린 오리엔탈에서는 런드리백 체크아웃 전날 밤에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요
    옷장안에 비치된 것과 다른 거였어요. 선물용이니까 따로 제작했겠죠.
    비닐도 아니고 천으로 된 런드리백은 막 가져가도 되는 어메니티 아니에요.
    예전에 한 20년 되었을까요, 국내 특급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 그 런드리백 묻더라구요.
    가져가지 않았다고 하고 나와서 돌아오는데 아이가 가져왔다고...아이고.
    가던 길 되돌아가 사과하고 돌려드리고 왔습니다. 그럴 필요까진 없었다고 그랬지만요.
    많이들 가져간다면 국내 호텔은 다 비닐 런드리백을 쓰지 않을까 싶네요.

  • 11. 제가 갔던곳은
    '12.3.13 10:55 PM (189.79.xxx.129)

    그냥 다 비닐 봉지여서 그냥 빨랫감 담아왔는데....

    페닌슐라 호텔껀 이쁜가 봐요... 급 궁금해지네요..

  • 12. 오잉
    '12.3.13 11:17 PM (211.234.xxx.127)

    전 거기에 빨래 담아왔는데
    부직포나 허접한 면주머니라 당근 그리생각했는데
    어쩔~~

  • 13. 론더리백~~
    '12.3.13 11:28 PM (118.223.xxx.6)

    일부러 가져가는 것도 웃기지만,

    호텔에 묵다보면, 속옷 등등 가벼운 손빨래해놓은거 덜 말랐을때,혹은 아이 옷 버렸을때,
    요긴하게 비닐백 대용으로 암 생각없이 담아서 써왔습니다.

    제가 국내외 호텔 수십군데 다녀봤지만, 론더리백 돈 물어 줬다하시니 정말 놀랍네요.
    참, 저는 중국엔 가본적이 없습니다~~!!^^

  • 14. -------
    '12.3.14 1:42 AM (178.83.xxx.157)

    론더리백~~ 님 / 저도 국내외 호텔 수십군데 다녔는데요, 제 결론은 '호텔마다 다르다'입니다.

    슬리퍼도 무료로 갖고 나올수 있는 호텔있고, 갖고 못나오는 호텔이 있어요. 호텔마다 달라요.

    세탁주머니도 마찬가지예요. 값싼 비닐이나 부직포 주머니는 따로 charge 하지 않아요. 근데 천으로 제작한 주머니는 호텔에서 신경쓰고 확인하기도 합니다.

  • 15. 들은 얘기
    '12.3.14 9:03 AM (222.110.xxx.4)

    여행사 직원말로 중국호텔은 뭐든지 돈 엄청 받는다는 얘기만 들었어요.
    근데 비닐도 안되는건가요?
    젖은 옷 담을때 급해서 써본적있는데 ..

  • 16. 어쨌든
    '12.3.14 11:16 AM (210.221.xxx.3)

    인테리어 고수인 목사 사모님 서정희는 추접스런 *이란거죠.

  • 17. 구질구질함
    '12.3.14 1:52 PM (59.22.xxx.245)

    인테리어 고수인 목사 사모님 서정희는 추접스런 *이란거죠2222222222

  • 18. **
    '12.3.14 2:05 PM (1.251.xxx.21)

    모든 일상를 명품으로 쫠~~~~~~~,,,,,,
    재래시장 콩나물 100원이라도 깍고 " 나! 알뜰해요".... 한심해요

  • 19. 꿈꾸고있나요
    '12.3.14 2:40 PM (1.225.xxx.136)

    빨래감주머니... 라고 하면 참 듣기 좋구만...

  • 20. 엥?
    '12.3.14 2:53 PM (211.215.xxx.83)

    저 매번 갈때마다 가지고 왔는데요. 여행다니다 세탁물은 거기다 넣어서 가방 한켠에 밀어서 보관했어요.가방이 작으니 입은건 젖은것도 생기고 더러워진 빨래를 안입은 옷들이랑 섞으면 좋지 않으니까요.
    샹그릴라 홍콩에서도 그랬는데 차지 안물었구요. 요즘은 세탁물가방이 죄다 비니루 봉지예요.
    예전에 부직포 였고 지금은 약간 또꼽한 불투명 비닐이예요. 돌이켜보니 몇몇군데는 면직으로 된 루비통 더스트백 같이 생긴것들도 있었구요.
    글쎄요. 컵이나 슬리퍼를 집어 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닐봉투에 세탁물을 모아 갖고 나오는게 잘못이란 생각은 못했어요. 쇼핑백도 쓰라고 옷걸이에 걸려 있는데 그것도 갖고 나오면 차지 물어야 하는걸까요? 저 한번도 쇼핑백이랑 빨래주머니로 뭐라 말 들어본적 없었어요.
    그럼 입던 옷들은 안입은거라 막 섞어서 들고 다녀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보자기 라도 갖고 가든지 따로 비닐 챙겨가야 하는걸까요?
    그걸 뭐 기념품으로 애써 들고 오는거면 좀 그렇지만 빨래를 담아서 가지고 오는 용도로 쓰라고 비치해둔건데 뭐라 그러는게 더 이상해보여요.

  • 21.
    '12.3.14 5:57 P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서정희 방송 봤는데요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 얼마나 자주 갔으면 런드리백이 그리 많을까 생각들었구요
    고급 호텔에 다니면서, 자기 알뜰하게 런드리백으로 쿠션커버 만들었다는게 좀 웃기더라구요

    그나저나,,, 전 일단 호텔 들어가면, 슬리퍼랑 런드리백 있나 먼저 확인하거든요
    둘다 없으면 불편한 것들이라...
    슬리퍼 비닐 포장에 사용하고 가져가라,,,는 문구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럴경우 가져오기도 하구요
    아니면 좀 꺼림찍 하더라구요
    런드리백 또한 분리해서 담아오기 편해서, 문의하고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날마다 새 런드리백 넣어주기도 하구요
    대부분, 문의했을 경우,,, 가져가라고 하더데 ㅠ.ㅠ

  • 22. 비행기 슬리퍼는 괜찮아요
    '12.3.14 7:06 PM (110.14.xxx.164)

    슬리퍼도 부직포 같은건 일회용이라 괜찮은데 좀 좋은건 안되고요
    빨래주머니도 비닐같은거야 괜찮지만 광목주머니는 안될걸요
    그걸 여러개 늘어놓고 방송에 자랑하는건 어이없었어요

  • 23. 나비부인
    '12.3.14 7:09 PM (116.124.xxx.146)

    헉... 거기에 매번 세탁물을 담아서 왔는데요.
    가져가지 말라는 말이 없어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비닐도 있고, 부직포도 있고, 면이나 린넨도 있었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지금까지.
    왜냐하면 런더리백은 면이나 린넨도 모두 새거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저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했어요.
    호텔쪽 비품 체크하다가 한국인 진상이다 엄청 욕했겠네요.

    그런데 런너더리백이 비싸면 얼마나 비싸다고 2만원씩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06 채소를 거의 안먹고 토마토만 먹는데 괜찮나요? 4 ... 2012/03/15 1,596
83005 여러분 미스트 뿌리시나요? 3 호불호가가 .. 2012/03/15 1,844
83004 겁쟁이 신랑 땜에 미치겠어요 ㅡㅡ; 8 .. 2012/03/15 2,290
83003 "매월 280만원씩 청와대에 상납했다" 파문 .. 9 세우실 2012/03/15 1,891
83002 속이 씨~원 합니다!!! 51 음하하하 2012/03/15 13,896
83001 바로 이 장면.... 3 사랑이여 2012/03/15 1,101
83000 이민가방에 그릇 옮기는것 9 예쁜천사 2012/03/15 1,548
82999 외국사는 회원님들 얘기 나눠요.(최근 영어유치원 논란을 보며) 10 ㅇㅇ 2012/03/15 1,418
82998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717
82997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318
82996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865
82995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615
82994 우리 조카처럼 한심한 아이와는 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아이 7 .... 2012/03/15 1,341
82993 욕하면서도 챙겨보신 막장 드라마 있으세요? ^^ 17 그냥... 2012/03/15 2,244
82992 입주아주머니가 휴가를 너무 자주 요청하세요. 13 험난 2012/03/15 3,063
82991 같이 일하던 두사람의 연봉 5 혼란스럽다 2012/03/15 1,708
82990 오늘 점심은 .. 2012/03/15 464
82989 선글라스 가격이 그래도 얼마는 해야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될까.. .. 2012/03/15 543
82988 친인척과 이웃을 포함해서 부모 내쫓는 과정을 3번 봤는데요 43 하아 2012/03/15 10,227
82987 고2아들아이 영어 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2012/03/15 971
82986 복희누나 궁금증요.. 8 해결해주세요.. 2012/03/15 1,699
82985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리기 왜이리 힘들까요 9 전화하기 2012/03/15 1,641
82984 드라마 보통의 연애 2 whgdms.. 2012/03/15 1,028
82983 첫째가둘째젖못먹게해요... 7 ........ 2012/03/15 1,646
82982 휴대폰 요금 ,보험료 3 000 2012/03/15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