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서울외고 다니는 분 잇으신가요?

중 3맘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2-03-13 19:40:39

중 3 아들을  외고에 보내고 싶은 엄마입니다.

2학년때는 긴장해서 잘 해오다가 요즘 좀 풀어지는 느낌이 들어 불안합니다.

내신이 조금 부족하게 나온다면 서울외고도 생각하고 있는데 집에서 좀 멀기도 하고

학교에 대한 정보가 좀 부족하네요.

학교 홈피는 가 봤구요, 혹여 보내고 계신 분이나 졸업시키신 분 도움 글 부탁드려요.

 

IP : 59.5.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2.3.13 7:47 PM (14.52.xxx.59)

    멀다면 굳이 안보내셔도 될것 같은데요
    문과 생각한다면 외고 가면 좋긴 한데,서울외고는 서울권 외고중에서도 좀 대입실적이나 성적이 안 좋은 편입니다
    동네 학군이 아주 나쁘다면 생각해 보시구요
    학교 너무 멀어도 다니기 힘들어요

  • 2. 원글이예요
    '12.3.13 7:56 PM (59.5.xxx.200)

    동네 학군이 안 좋아요.문과 지망이구요.

  • 3. 일단
    '12.3.13 8:02 PM (14.52.xxx.59)

    문과는 그래도 일반고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외고 갈수있다면 가는게 좋아요
    근데 집이 멀면 셔틀버스가 안 올수도 있어요
    그럼 정말 애나 부모가 너무 힘들어져요
    학교가면 지치고 집에 오면 파김치 되는거죠
    그리고 외국어를 잘하고 좋아하는 애가 아니면 견디기 힘들어요
    영어 8단위 전공어 9단위 해야합니다
    영어 전공어 못하면 외고에서 갈수있는 전형 하나를 버려야 되는건데 그러기는 또 억울하죠
    일단 되면 이사가는것도 감안해보시구요
    서울외고 가능한 지역이면 대일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대일이 지금도 기숙사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4. ...
    '12.3.13 8:23 PM (211.201.xxx.143)

    저 서울외고 졸업했는데요
    뭐 대원 대일에 비해 쳐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반고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도 다 실력있고 애들도 우등생들이고요
    다만 윗분 말씀처럼 외국어에 흥미가 있는게아니라 그냥 공부를 잘하는거라면..적응 못할지도요

  • 5. ..............
    '12.3.13 10:44 PM (112.148.xxx.242)

    제딸이 서울외고 졸업했습니다.
    서울외고가 서울권 외고중엔 처지는 학교지만 서울대만 빼면 연고대나 서성한정도의 실적은 무척 좋습니다.
    올해까지 있었던 연대 글리전형은 몇년째 전국1등이었답니다.
    학교 분위기 좋고, 선생님들 좋습니다. (물론 폭탄도 좀 있긴 합니다만...)
    애 말에 의하면 몇몇 선생님을 뺴고는 어지간한 인강이나 학원선생보다 잘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사탐할 떄 인강 듣다가 그냥 학교수업으로 입시 치뤘습니다.
    입시원서 쓸 떄도 담임선생님이 많이 도와 주셨구요.
    스쿨버스는 애지간한 곳은 다 돕니다.
    대치, 잠실, 광진, 성동, 왕십리,신촌쪽에서도 오더군요.
    면학분위기 좋고 추천할 만 합니다.
    다녀보지 않은 사람들이 카더라...하는 것은 정말이지... 좀 그렇답니다
    입시 설명화를 학교에서 몇차례 여니 직접 가보세요.

  • 6. dma..
    '12.3.13 11:12 PM (14.52.xxx.59)

    서울이 쳐진다는 의미보다는 먼곳을 굳이 보내려면 기숙사가 있을지도 모르니(예전엔 있었거든요)대일을 알아보라는 말로 이해해주세요
    서울을 생각하신 분이면 대일도 같은 권역이라고 봐도 무방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41 분당 미금역 BIS 수영장에 대해 아시는 분~~ 2 @@ 2012/05/06 12,108
104040 저축은행퇴출관련 문의드려요~답좀해주세요~~ 3 속상해~ 2012/05/06 1,177
104039 100m 몇초에 뛰시나요? 16 30대 중반.. 2012/05/06 2,023
104038 베란다 방충망과 샷시문 사이의 틈새로... 2 ^^ 2012/05/06 3,267
104037 잘먹던 꽃게때문에 두드러기가 난 경우 먹으면 안될까요 8 몇십년 2012/05/06 3,904
104036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광고공지 3일차 5 지나 2012/05/06 788
104035 분당/분당 주변 서울 에서 볼링 배울만한 곳 있나요? 2 볼링 2012/05/06 2,371
104034 술만 먹지마래요. 7 동동쥬 2012/05/06 1,877
104033 얼마전 베스트갔던 지나치게 중립적인 친구 글 보고 생각나는 일 6 마루 2012/05/06 2,739
104032 아~ 내가 좋은순간 1 행복 2012/05/06 726
104031 집나간 사람을 찾습니다. 2012/05/06 1,163
104030 노무현. 3주기 입니다......궁금 합니다 19 .... 2012/05/06 1,626
104029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2012/05/06 697
104028 인생은 무엇을 쫓아살아야하나요 2 인생 2012/05/06 1,495
104027 노총각들 중 부산, 울산 남자들이 적극적인 것 같아요 7 푸른바다 2012/05/06 3,583
104026 에픽하이 자작곡 모두 타블로가 하죠? 10 질문 2012/05/06 2,852
104025 운동장 김여사 사건...그후 17 ... 2012/05/06 11,257
104024 경찰대는 일년에 120명이나 나오는데 9 마리 2012/05/06 3,442
104023 10억에 분담금 2억5천정도 8 마리 2012/05/06 2,472
104022 문구 거리 오늘도 문 열겠죠? 동대문 2012/05/06 832
104021 검버섯도 피부과치료 받음 없어지는지요 5 검버섯 2012/05/06 3,731
104020 솔직히 강남 욕해도 돈만 있으면 17 마리 2012/05/06 3,368
104019 드라마 49일 이제야 보는데 잼있네요 6 드라마 2012/05/06 1,704
104018 대구에 중매잘하시는 뚜쟁이분 소개부탁드려요. 6 도와주세요~.. 2012/05/06 4,598
104017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김치찌개 2012/05/0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