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임전문병원 가보려 해요

기분이 이상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2-03-13 13:20:07
결혼한지 만1년 훌쩍 넘었고
33살
피임은 안 했어요

양가의 성화에 오늘 M병원에 전화 걸었네요
생리 끝나고 3일째 오라는데...
다음달에 가게 되겠지요

기분이 이상해요

저희 부부는...
애가 있음 좋지만 없어도 둘이서 지금 넘치게 행복해서...
사실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었어요
그치만 아이가 갖고 싶긴 하니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그래서 병원에 가기로 했는데

기분이 이상해요
불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IP : 211.218.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3 1:29 PM (115.140.xxx.84)

    라디오방송에
    조성태라는분 나오는방송 들었는데‥
    여자몸이 일년동안 내보내는 배란중에
    사분의 일 ?인가 밖에 못쓴다네요
    나머지는 벼로 치면 쭉정이정도?
    그래서 어느달이 수정이 잘되는 배란달인지
    찝어준대요
    그저 참고만 하세요

  • 2. 가보시면
    '12.3.13 1:36 PM (112.168.xxx.63)

    불임이 아니라 난임부부가 엄청 많아요.
    저희는 결혼7년차 3년은 피임했고 그후 임신 노력했는데
    안돼는 거에요
    아예 부부가 아이없이 둘이 사는 걸로 합의하지 않는 한
    아이문제는 항상 따라오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도 그랬거든요.

    그러다 부부 둘다 몸 상태가 어떤지는 알아야 할 거 같아서
    불임병원 가서 검사 했는데요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남편 정자 모양이나 이런게 기형이 많았어요.
    근데 이것도 흔하기도 하고 관리하면 좋아진다고 하고..

    노력하는데 쉽진 않네요.

    어쨌든 이유없는 난임 부부가 정말 많대요.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도 많고요.

    괜히 불안해 하지 마시고 몸상태 체크는 해보시는게 좋아요.^^

  • 3. 저는요.
    '12.3.13 1:54 PM (59.13.xxx.171)

    결혼하고 유산 두번으로 살이 찌고,,,, 병원 2년 계속 다녀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어요. 결혼5년차에...
    검사를 해도 둘다 정상이라고 했고, 살이 쪄도 의사선생님 말씀이 그 정도 살찐거 가지고 임신이 안되는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조금이나마 희망도 있었지만,그냥 포기했었어요.

    그리고 남편이랑 걷기 운동을 계속 했어요, 한달만에 아이가 생긴거죠. 그땐 그냥 운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운동을 또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몸을 좀 움직이고 했더니 덜컥 8년 만에 아이가 생겼어요.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을 하니까 아이가 생기는... 머 그런 이상한 케이스..ㅎㅎ

    병원가셔서 검사해보시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 4. ...
    '12.3.13 2:47 PM (117.89.xxx.28)

    아니예요. 운동하면 몸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임신 잘되는것 같아요. 주위에 임신 잘 안됐는데 운동하고 생긴 경우 많이 봤어요.

  • 5. 어쨌건
    '12.3.13 3:42 PM (14.52.xxx.59)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보시는게 좋아요
    경험자의 피맺힌 충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51 이번주 금요일 MBC 파업콘서트 3 우왕 2012/03/14 583
81550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잼있네요.. 7 .. 2012/03/14 1,740
81549 3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4 322
81548 82 자게만 들어오면 인터넷이 꺼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2/03/14 465
81547 양배추볶음..맛있네요 10 양배추 2012/03/14 3,570
81546 프로폴리스 정말 효과 있을까요? 13 불쌍한 딸 2012/03/14 7,836
81545 한국 남자들은 왜 이럴까? 한국 여자들은 왜 이럴까? 1 포실포실 2012/03/14 747
81544 부동산에서 다운계약서가아니라 업?계약서를 원해요 4 집 팔고파요.. 2012/03/14 1,727
81543 좀 더 큰 차로 바꾸고 무서워서 운전을 아직 안했거든요 3 약간 아쉬움.. 2012/03/14 815
81542 노래제목 어떤가요 아시는분~~ 6 좋아 2012/03/14 530
81541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4 2012/03/14 1,362
81540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10 아몬드봉봉 2012/03/14 1,352
81539 사춘기딸.. 3 중2맘 2012/03/14 1,144
81538 초등학교 1교시 언제 쉬는 시간 인가요? 3 . 2012/03/14 2,406
81537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4 410
81536 교복 만들어 보신 분 5 현수기 2012/03/14 865
81535 환경미화 1 학교 2012/03/14 414
81534 혹시 suv연수샘 있을까요? 2 만년초보 2012/03/14 485
81533 화장품 샘플판매가 없어졌나요? 4 샘플 2012/03/14 1,256
81532 얼마전 황당했던일 풀어놔봐요 ㅋ 19 나라냥 2012/03/14 3,606
81531 직장상사의 의자에 앉으면 절대 안되나요? 45 남편과 내기.. 2012/03/14 3,245
81530 위기의 주부들... 끝이 조금씩 보이나요? (스포...) 11 wnqn 2012/03/14 1,724
81529 말린망고 왠만하면 드시지마세요 37 ... 2012/03/14 44,104
81528 5세 남아가 태권도 배우고싶다는데 괜찮을까요 3 ^^ 2012/03/14 1,035
81527 술마시면 연락두절에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두두둥 2012/03/14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