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친정, 시댁에 생활비 똑같이 드려야하나요?

생활비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2-03-13 13:06:00

친정부모님은 공무원 퇴직하실거라 여유가 있구요.
시댁은 홀시아버지에 수입 불규칙한 건축일하셔서
생활비 드려야할거같아요. 남자친구가 아직 생활비드린적은없는데 결혼하면 매달 30정도씩 드리고싶다는데 그럼 친정에도 똑같이 드려야할까요?
월수입은 남친 300 저 150~200 정도이고
양가도움없이 집은 대출할거구요..
지금 모아둔돈은 저 4천 남친 2천이예요.
남친은 중간에 공부하느라 모은돈이 적어요..
IP : 1.21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12.3.13 1:10 PM (119.70.xxx.21)

    시댁 친정까지 다 드리면 언제 돈 모으고 집장남하고 대출갚으시려고???

  • 2. pianopark
    '12.3.13 1:11 PM (220.95.xxx.22)

    시간지나면 돈 쓸일이 많으실텐데, 필요할 때 드리시는게 정답일듯합니다. 지금 드려도 다 녹아버리는데 정작 절실할 때 큰 도움이 못될 수 있죠. 차라리 몫을 떼서 적금을 넣어두세요.

  • 3. ...
    '12.3.13 1:11 PM (175.214.xxx.56)

    적당히 계산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한쪽은 잘살고, 한쪽은 못사는데 너무 똑같이 할려고 하면 좀 정떨어질것 같아요.
    이걸로 너무 딱딱선을 그으면 앞으로 긴긴 결혼생활 힘들어집니다.

  • 4. 일단은
    '12.3.13 1:11 PM (59.86.xxx.217)

    대출금부터 갚아야하지않겠어요?
    처음부터 용돈드리다보면 중간에 끊을수도 없을텐데 일단은 원글님 대출금부터갚고...
    부모님들의 수입이 끊어지면 그때 용돈 드리는게 낫지싶네요

  • 5. 저라면
    '12.3.13 1:13 PM (180.71.xxx.113)

    친정부모님이 원하시던 안원하시던 양가 똑같이 드립니다.
    만약 친정부모님께서 극구 싫타시면 엄마성함으로 적금통장 만들어 적금 넣었다가
    나중에 목돈으로 드리든가 할겁니다.
    실제로도 그리 살아왔어요
    목돈 만들어 엄마 칠순때 잔치차려드리고(부조일체안받았음)
    여행보내드렸어요(시부모님이었음)

    우리는 원글님네랑 부모님 사시는 형편이 반대였어요
    시댁은 안드려도 되었지만 친정엄마는 가난하시고
    많이 연로하셔서 제가 도와드려야했어요

  • 6. **
    '12.3.13 1:15 PM (61.102.xxx.123)

    일단 드리기 시작하면 계속 드려야 해요. 당장 30만원이 없으면 안된다면 모를까
    대출금 먼저 갚고 생각하자고 이야기해보세요.

    굳이 용돈 안 드려도 명절에 어버이날에 생신에 1년에 양가에 돈 많이 들어가요.
    그 때 좀더 챙겨드리셔도 되구요.

  • 7. ..
    '12.3.13 1:16 PM (211.253.xxx.235)

    똑같이는 무리라고 봐요.
    형편이 다르잖아요. 아무리 부부라 해도 벌어오는 돈도 다르구요.
    시댁에 드리니 친정에도 똑같이 드려야한다고 오기부려봐야 힘들어지는 건
    당사자 부부들이예요.

  • 8. 폴리
    '12.3.13 1:43 PM (175.215.xxx.38)

    솔직히 공무원 퇴직하시면 여유 상당히 되실텐데..
    그게 대출갚아가며 살아갈 본인 집보다 여유되시지 않나요?
    저도 결혼초에는 경제활동하시는 아버지도 계시지만 친정도 똑같이 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봐야 저만 힘들지요. 지금은 다행히 양가 다 경제활동하셔서 뭐 무리없지만
    대출 갚는게 일단 일순위에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형편따라 상황따라 하세요.
    시댁에 매달 생활비 드려야할 수 밖에없다면 친정부모님 생신땐 좀 더 신경쓰시는것도 좋구요

  • 9. //
    '12.3.13 2:17 PM (121.182.xxx.209)

    님네가 먼저 일어나야지요.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닌것 같고 정말로 도움이 필요할 때부터 시작해도 몇십년이 될질 모르잖아요.
    그리고 무조건 양가 똑같이 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뭐 능력이 충분히 된다면은 모르겠지만.
    중간에 줄이거나 끊을 경우 생기면 서운해 하실텐데 뒷감당을 어찌 할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33 탈모/ 딱딱한 두피, 머리냄새, 굳은피지덩어리 10 .... 2012/03/14 9,928
81832 비비큐 스모크치킨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2 .. 2012/03/14 2,451
81831 고3 애들 학원 얼마나 다니나요.. 6 뎁.. 2012/03/14 2,497
81830 저 퇴근하고 호떡 해먹을 겁니다. 2 ㅎㅎ 2012/03/14 919
81829 도와주세요~ 헬스고수님들!! 근력 먼저 해요 유산소 먼저 해요?.. 23 살빼자 2012/03/14 3,529
81828 이모가 목포 예인선 투자하자고 해요 ㅜㅜ 12 투자는 아무.. 2012/03/14 3,557
81827 이름이 표시 안되는 메일은 없나요? 2 ... 2012/03/14 613
81826 건강공단 자궁경부암 검진은 어디나 같은 방식인가요? 3 암검진 2012/03/14 2,718
81825 내용 펑합니다!! 46 thank .. 2012/03/14 10,471
81824 엘지사이언스홀은 언제 예약가능할까요 1 이선윤주네 2012/03/14 788
81823 쌍꺼풀 수술 눈매교정(안검하수) 같이 하시나요? 7 ..... 2012/03/14 4,211
81822 20대후반 남자선생님 뵈러 학교가는데요.. 2 빈손은싫고 2012/03/14 1,301
81821 기획부동산들 전화 기가 막혀요 6 기분나쁨 2012/03/14 2,090
81820 조선일보 그럴 거라 생각은 했었는데... 짜증나 2012/03/14 751
81819 8절 도화지 싸이즈 라는게 1 ? 2012/03/14 3,633
81818 요새 진짜 맛있는건 뭐가 있나요? 5 2012/03/14 2,016
81817 서정희 관련 속이 시원한글.. 30 서정희안습 2012/03/14 19,861
81816 초한지 볼수있나요 3 ,,,, 2012/03/14 651
81815 아이 몇살때부터 방따로 재우셨나요? 4 독립 2012/03/14 1,154
81814 두부 가격 차이~ 2 ㅇㅇ 2012/03/14 1,438
81813 아기 돌봐드립니다. 얼마정도 받아야 해요? 4 도레미 2012/03/14 1,557
81812 어린이집에서 이마에 멍이 들어왔는데요 2 멍들었어요 2012/03/14 822
81811 성장호르몬 주사 맞히라는데 효과 있을까요? 7 아들키 2012/03/14 3,414
81810 쿠쿠 압력밥솥이 좀 이상해서요 3 ,,, 2012/03/14 1,046
81809 저는 몰 해도 용두사미로 끝나네요 -_-" 8 벌써 마흔셋.. 2012/03/14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