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지 않는 책들은 알라딘이나 예스25 중고서점에 팔거나 하는데요.
너무 오래된 책들(15년도 넘은 책들)은 이곳에서 취급하지 않더라구요.
한 때...
책을 모으고 쌓여가는 그 부피를 보며
행복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세월이 흐르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서 그런지
책들을 쌓아두는 것 조차도 '집착'이지 싶어요.
보통 책들 어떻게 처분하세요?
그냥 재활용에다 버리자니
조금은 아까은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책들..어떻게 처분하시나요..
꿀벌나무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2-03-13 11:29:01
IP : 175.21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2.3.13 11:34 AM (211.209.xxx.210)재활용날에 버려요...
저두 이사하면서 10년넘은 소중한 책들.....기증하려했는데....너무 오래된건 안받아주더라구요...
재활용날 버렸더니 필요하신분이 가져가시던데요..아깝지만......그렇더라구요2. 아주오래된책은
'12.3.13 11:43 AM (123.142.xxx.251)근처 고물상에 파세요..돈주던걸요
3. 냐옹이
'12.3.13 11:45 AM (121.134.xxx.1)전 아주 좋아하는 책은 두고, 그냥 버리기 아까운 책들은 스캔해서 파일로 남겨두고 버려요
4. ---
'12.3.13 12:00 PM (61.101.xxx.196)책 고물상에 팔아도 돈 진짜 조금 주지 않나요? 그래도 재활용보다는 나으려나...
고물상까지 가는 노동력과 시간 ;;을 생각하면....음
책은 들고 가기가 무겁잖아요. 보통 자가요으로 가거나 -_-;;; 그럼 기름값이 ㅎㄷㄷ
그렇다고 몇권 가져가봐야 돈도 안되구요. 아마 무게 달아서 주지 않나요?5. eee
'12.3.13 2:14 PM (211.40.xxx.139)버리세요. 이것저것 고민하면 결국 못버리고 쟁여두게 됩니다. 도서관에서도 10년 넘은 책 안받아요
6. 기부하세요
'12.3.13 8:33 PM (115.161.xxx.217)다 읽은 건 돌려보면 좋죠.
택배로 보내주시면 돼요.
서울 광진구 구의3동 테크노마트 C-88층 TMPC
전화 02-3424-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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