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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5학년 담임샘이 시간표와 아이들연락처를 안주시네요.

음..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2-03-13 10:23:09

보통 학기 시작한지 며칠안에 만들어 보내시잖아요.(직딩맘이고 중2,초5아이있는데 항상 그러시더라구요)

이번 둘째아이 담임샘은 안만들어주시네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샘이 귀찮타고 안만들겟다고 했다네요.ㅜㅜ

아이들이 두세번 물어봤다고 하더만요.. 샘 전화번호조차...

 

가뵙질 않았지만 아이말로는 작년샘(40대초반)보다 훨씬젊어보인다고 하더만요..

 

시간표는 아이가 교실에 붙어있는걸 적어와서 제가 만들어줬지만...

 

연락처가 없으니 좀 답답하네요..

일요일날 그반서 새로사귄 아이친구가 집전화(발신자표시안됨)로 전화를 했는데(아이가 그아이폰에 찍어줬다고 하더만요)..아빠가 받았고..아이는 잠시 놀이터 나간터라..이름만 물어봤는데...

 

아이가 전화번호를 몰라 전화를 못했네요...(물론 물어물어 할수도 잇지만 그렇게 까지는 하지않았고..ㅜㅜ)

 

이런경우 흔한가요?

IP : 211.40.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13 10:26 AM (122.40.xxx.41)

    매년 받다가 이번에 며칠이 지나도 안주시길래 이상하다했는데
    전화번호 어제 알림장에 적어주시더라고요.

    반아이들 전체 전화번호는 다음주에 하는 총회 이후
    반장엄마가 해서 줄거라 보고요.
    고건 해마다 그랬어요.

  • 2. re
    '12.3.13 10:28 AM (115.143.xxx.152)

    시간표는 늘 알림장에 적어오거나 학교홈피를 통해확인하고했는데,
    애들연락처는 지금껏(5학년)한번도 받은적 없어요
    지들끼리 폰번호 저장해 다니던데요.

  • 3. ...
    '12.3.13 10:29 AM (123.111.xxx.244)

    시간표는 매주 달라지기 때문에
    금요일마다 다음 일주일간의 주간학습안내표로 나눠주지 않나요?
    우리 아이들 학교는 그렇게 하는데요...
    따로 담임선생님이 만들어 주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연락처도 나눠준 적 없어요.
    요즘은 그것도 개인정보에 들어가기 때문에
    임원 엄마들에게도 요청하지 않는 이상 먼저 알려주시진 않던데요.
    아이들, 혹은 엄마들끼리 개인적으로 주고받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 4. ..
    '12.3.13 10:31 AM (211.234.xxx.158)

    아이들 연락처는 주로 반장엄마가
    자모회 한번 하면서 만들어서 나눠주던데요.
    시간표는 좀 신경쓰시는 선생님은 코팅해서
    나눠주시기도 하고 그냥 애들이 적어오기도
    하더라구요.

  • 5. ....
    '12.3.13 10:33 AM (112.121.xxx.214)

    아이들 연락처 받은 적 없어요...
    엄마들 모임 생기면 그때 임원엄마들이 주고요..(집전화와 엄마 핸폰. 애들 핸폰번호는 없음)

  • 6. ^^
    '12.3.13 10:33 AM (114.206.xxx.180) - 삭제된댓글

    담임샘이 아이들연락처 주는거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학교에서 못하게해요
    그래서 임원엄마들도 애들 시켜서 따로 알아보는 경우 많구요

  • 7. 요즘
    '12.3.13 10:34 AM (218.237.xxx.64) - 삭제된댓글

    개인정보유출 문제로 아이들 연락처 잘 안줍니다.

  • 8. 음..
    '12.3.13 10:34 AM (211.40.xxx.228)

    학교마다 다른가 보군요.. 물어보길 잘했네요.

    저희아이는 항상 학기시작한지 며칠안에 A4 한장에 시간표(밑에 그시간에 항상 필요한 부속준비물적음)와 연락처를 만들어서 보내주시더라구요.

    (아이들은 그걸 책상유리밑에 깔고 시간표대로 준비하고 친구들한테 연락하곤 해요)

    이번샘이 조금 먼지역에서 오시긴 했더라구요.(그동네서는 안해주셨나 싶었어요)
    근데 귀찮타고 한터라 좀 그랫네요...(뭔야그만 하면 귀찮타고 한데요 ㅜㅜ)

  • 9. 그러네요
    '12.3.13 10:36 AM (121.134.xxx.127)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아동과 가족 개인보호차원에서 학부모연락처 공개 안한다고 하네요.

  • 10. 우와
    '12.3.13 10:45 AM (121.160.xxx.196)

    애가 임원되었을때 임원 아이들과 학부모 연락처를 임원 엄마가 만들어 준 것 외에는
    전혀 받은적 없어요.

    반 아이 전체 연락처를 담임이 만들어 배포하는게 일반적인것인가요?

  • 11. 아줌마
    '12.3.13 11:03 AM (119.67.xxx.4)

    요샌 아이들 연락처 안해줘요
    선생님 전번만 알아오던데...;;;

  • 12. **
    '12.3.13 11:07 AM (125.143.xxx.117)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저학년때는 아무래도 친구들끼리 서로 연락처 물어보기 힘들기도 하고
    애들도 개인폰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드물었으니 샘이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주시기도 했지만
    고학년 올라가니 애들끼리 서로 연락처 적어서 연락하고 하니..비상연락망 같은거 안 주시던데요.
    그리고 또 올해부터는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담임샘이 전화번호 공개하는건 힘드실듯 해요.
    5학년이니 교실에 있는 시간표 충분히 적어올수 있으니 문제 없을거구요.
    샘이 시간표 출력도 저학년때나 받아봤지 3학년부터는 알림장에 각자 적어오더라구요.
    그동안 담임샘을 자상한 분만 만나셨나봐요.^^

  • 13. ??
    '12.3.13 11:09 AM (111.118.xxx.2)

    공개적으로 그런 거 만들어 준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라도 만들어 돌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예전에 방학 직전 아이 전학시킨 관계로 담임교사 전화번호 몰라서 방학중에 꼭 연락할 일때문에 아주잠깐 곤란한 상황 있었지만...
    학교에 문의하니, 제 신분 확인하고 다 연락되게 해주던데요.

    5학년 정도면 친한 몇몇 연락처는 아이가 먼저 알고 있을 테고요.

    혹시 반대표어머니이신가요?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연락처를 다 알아야 하실 이유는 없을 텐데요.

  • 14. ee
    '12.3.13 11:23 AM (211.40.xxx.139)

    아이들 연락처 돌리는것이 문제죠. 그거 큰일날일인데..왜필요한지

  • 15. 음..
    '12.3.13 11:41 AM (211.40.xxx.228)

    그동안 제가 편하게 살았네요..

    그게 문제된다고 생각은 안했구요..(생각해보니 개인정보 노출이긴 하네요) 알아서 해주시니 받아서 편하게 썻네요.

    아이가 워낙 덜렁거려..

    아이가 알림장 안적어오거나 하면 아이한테 반에 친한친구 전화번호 보고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숙제나 준비물도 어찌하는건지 물어보고 등등 잘썼거든요.

    물론 우리집에도 전화오면 아는 한도껏 알려줬구요.


    직장맘이니 든든하더라구요. 반대표등등은 절때 아니구요.

    이제부턴 이제까지의 받아놓은 정보로 연락하고 살아야겠네요.

  • 16. ..
    '12.3.13 11:54 AM (211.253.xxx.235)

    초등1학년도 아니고 5학년이면
    그동안 같이 친했던 친구들도 있을거고 한반된 아이도 있을거고
    새로 친구사귀면서 연락처 교환은 당연히 해요.
    그것도 개인정보인데 일괄로 제작해서 준다는 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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