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아버지선생님
1. 콩나물
'12.3.13 9:11 AM (211.60.xxx.112)저 어제 선생님 전화받고 점심 못먹고 펑펑울었던 엄마에요
오늘 선생님 면담신청해서 만나러 가네요
일단 납작 엎드리고 잘봐달라고 부탁하고
그러고 오라고 코치 받았어요
선생님 조금만 줄여주세요~
덩치는 커도 아직 마음은 아기라 심적으로 힘든가봐요^^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저희 선생님은 워낙 유명한분이세요
저 전쟁터 가는 기분입니다
제 아이가 많이 부족하니 죄송하고 잘 봐 달라고 해야지 어쩌겠어요
둘다 화이팅 해요...2. ㅇㅇ
'12.3.13 9:15 AM (211.237.xxx.51)저도 이제 40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다 보니 취업도 힘들고 나이들었다고 뭘 못해? 다 할수 있어 이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생각은 하지만 ............. 몸과 머리가 벌써 다릅니다 젊은 사람들하고는..
특히 교단에서 아이들 대하는 선생은 젊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하고 정신적으로 교감할수 있고 새로운 지식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전달해줄수 있는 역할은
솔직히 40대 중반까지라고 봅니다..
노회한 대학교수랑은 차원이 다르죠.. 초중고 학생들 선생님은요..
교원 정년 좀 낮춰야 한다고 보고요. 특히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단에 서는 선생님의 나이제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등학생 학부모인데.. 제가 학창시절 겪었던 선생님 + 저희 아이 학교 선생님들 다 합해도
확실히 젊은 선생님들이 더 잘 가르치시고 아이들과 교류 잘하고.. 돈 안밝히십니다..3. 콩나물
'12.3.13 9:19 AM (211.60.xxx.112)엄마(선생님) 아이 일학년때 선생님도
가서 납작 엎드리라는 공통된 단어를 사용하시네요
엄마가 얄미우면 안된다고요. 선생님이 좋고 안좋고 너무하고 심하고 그런거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없어요
아이가 선생님을 덜 무서워하게 선생님께 밉보이면 내아이가 힘들어요
선생님과 흥분해서 싸우심 절대 안되세요!4. 걱정
'12.3.13 9:21 AM (220.116.xxx.48) - 삭제된댓글잠깐만요.
제가 아는 선생님 같은데
조금만 더 정보를 주실수 없나요?
모르고갔다가 너무너무 고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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