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몇시에 일어나고, 아침밥은 어느정도 먹이세요?

초등맘..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12-03-13 08:17:30

올해 초등입학했어요..아들이구요...담임선생님께서 오전8시20분까지 교실에 들어와있어야한다고, 알림장에 쓰여있더군요....어린이집다닐땐 늦게일어나고 9시30분경 차태워보냈는데, 갑자기 적응이 좀...

아침7시30분에 깨워서 씻기고 밥먹이고 8시05분에 집을나섭니다..밤엔 10시에 재우고요...

바로안자고 뒤척이다 10시30분경 자네요..

첫째 초등보내놓고, 또 둘째 깨웁니다..둘째 얼집보내야하니까요..

초등1년생정도면 아침밥 어느정도 먹여야할까요?

얼집다닐땐 늦게일어나서 얼마안가 점심시간이라 몇숟갈만 먹였는데,  초등생되니 좀 다르군요..

그리고, 아침밥 메뉴 어떻게 먹이세요? 다른집들은 어떻게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153.xxx.1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3.13 8:24 AM (118.222.xxx.98)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고 8시에 학교가요. 밤엔 10시 반쯤에 자구요. 아침은 주로 국에 밥반공기 정도 말아먹거나 토스트 아니면 주먹밥이나 죽한그릇 이정도 먹어요. 밥먹는데 거의 삼십분 가까이 걸려요 ㅠ

  • 2. 독수리오남매
    '12.3.13 8:28 AM (203.226.xxx.73)

    저희집 꼬맹이는 4학년인데 9시되면 자게해요.
    아침에 6시30분쯤 일어나구요.
    밥은 국이나 찌개랑 주거나 계란밥 주구요.
    사과 반쪽 줍니다.
    8시되면 집에서 나가요.
    학교까지는 20분정도 거리에요.

  • 3. 초등맘...
    '12.3.13 8:36 AM (124.153.xxx.164)

    윗님의 아이는 아침에 6시30분에 일어나고 8시에 나간다면, 그시간에 아이가 뭐하나요?
    혹시 일찍 일어나서 책읽고, 약간의 학습하나요?

  • 4. 제조카의경운
    '12.3.13 8:38 AM (61.4.xxx.129)

    처음부터(어린이집, 유치원다닐 그때부터) 취침은 9시.......딱 정했었어요.
    9시에 누워도 그 순간 잠에 빠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8시 반부터 양치하고 잘 준비하고 책읽어주면서 잠들 준비하고 9시 전후로 잠들게 습관을 들였어요.

    그랬는데도 초등학교 들어가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학교가는게 힘들어서 (아이가 몸이 좀 약했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항상 찌개 하나 생선 한 토막 해서 밥 먹고 학교 갔는데 (제일 선호하는 반찬이 된장찌개와 갈치or굴비구이였어요)
    학교 갈 시간 다 되었는데 못 일어났다거나, 밥을 다 못 먹거나 하면
    학교 샘께 전화를 해서 얘가 아직 밥을 다 못 먹어서 먹여서 보내겠다 양해를 구했어요, 아이 앞에서.
    그게 그래도 된다거나 괜찮아서가 아니라,
    아이 앞에서 그렇게 보임으로써 아침을 반드시 다 먹을 수 있는 시간에 일어나 다 먹고 학교에 가게 하려는 의도로 그렇게 한 거였고,
    결국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깨우면 벌떡까지는 아니어도 일어나려는 노력을 하면서 밥도 다 먹고 가려고
    아이 스스로 노력했어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 5. 지금 2학년
    '12.3.13 8:42 AM (211.192.xxx.46)

    1학년때나 지금이나 차이없이 잠은9시쯤 자요.가끔 8시반쯤 잘때도 있어요. 아침엔 7시 10분에서 20분사이에 일어나서 가래떡, 국에 말은 밥, 토스토, 김+달걀+김 이런식으로 간단히 먹여보내요. 아침에 유난히 밥맛없어 하는 애라서요. 그리고 8시5분 전후해서 집에서 나가요.

  • 6.
    '12.3.13 8:43 AM (115.140.xxx.84)

    되도록 9시전후로 자게하세요
    키크고 건강에도 좋아요

  • 7. 1학년 딸
    '12.3.13 9:04 AM (121.190.xxx.135)

    아침은. 모닝빵에. 계란후라이, 치즈 넣어주고. 요플레나 우유. 장조림넣은 주먹밥과 과일


    담은 7:50에 씻고 8:10분에 잠자리에 들어 8:30분이면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요. 학교가 가까워 8:10에 나갑니다 .

  • 8. 저희 딸은
    '12.3.13 9:14 AM (211.234.xxx.74)

    9시 30분에 자구요 아침 7시 40분쯤 일어나요.
    아침은 모닝빵이나 토스트에 계란, 과일 한쪽에 우유 한잔 마셔요.아침은 빵이 좋대요.
    학교 가깝기는 제가 갑이군요. 이,삼분 거리라 8시 30분에 집에서 나가요

  • 9. 그놈의
    '12.3.13 9:17 AM (211.234.xxx.115)

    얼집.
    학부모 되셨으면 아름다운 한글 바르게 사용하기 부터 시작하세요

  • 10. ㅎㅎ
    '12.3.13 9:17 AM (125.141.xxx.78)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 학교생활 습관도 그렇구요

    딱히 일어나서 공부한다거나 하지 않아도

    부모님이 같이 일어나서 천천히 씻고 밥먹고 대화하고 그런분위기가 좋지 않나요

  • 11. ...
    '12.3.13 9:21 AM (123.111.xxx.244)

    아우~ 얼집에서부터 글 읽기가 싫어지네요.

  • 12.
    '12.3.13 9:29 AM (175.213.xxx.61)

    4살부터 초등인지금까지 늘 9시에 재워요
    아침은 7시 30분에 일어나구요 씻고 밥먹고 8시 5분-10분에 출발해요
    아침은 국이랑 밑반찬에 먹거나 계란후라이같은거 간단히 해서 먹여보내요 김넣고 주먹밥해주기도하고

  • 13. 5살 7살
    '12.3.13 9:30 AM (115.143.xxx.81)

    9시에 자면 7시에 일어납니다..
    아침은 8시-8시10분쯤 먹고, 유치원 버스를 8:40에 타거든요...
    7세 되니깐 점심시간도 1시로 늦춰져서 .. 예전보다 아침밥도 더 챙기게 되네요... 반공기 정도 먹어요..

    2학기부터는 원에가는 시간 더 땡겨서 자연스레 등교시간 적응시키려 합니다..
    (유치원도 걸어서 등원할까 생각중..8시부터는 문열어놓으니)

    내년부터 아침엔 조짜서 남편이랑 저 각각 한녀석씩 학교/유치원 데려다 주려고요..
    학교는 걸어서 5분거리 남편회사도 걸어서 15분이라 좋네요^^

    오늘 쓰레기 버리러 엘리베이터 탔다가 동네 초등생을 만났는데...8:20에 가더라고요..

    님도 둘째를 일찍 재워서 첫째랑 같이 일어나게 하심이 낫지 않을려나요
    전 제가 귀찮은 나머지 그렇게 하고 있네요...^^;;;

  • 14. ^^;;
    '12.3.13 9:38 AM (119.71.xxx.86)

    둘째아이 올해 입학했는데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고 20~30분사이에 학교가요.
    학교는 40분까지 가면 되거든요.
    밥먹는중에 옷입히고 밥은 평소 3/1정도 양만 먹고 양치하고 갑니다.
    아침은 밥을 꼭 먹어줘야 한다고 해서 두세숟가락이라도 먹이려고 해요.
    유치원때는 9:30분에 가다가 일찍 가려니 많이 힘들어해요. 그래도 일찍 안자려고 하니 잔소리만 늘어갑니다.^^

  • 15. 바느질하는 엄마
    '12.3.13 9:40 AM (110.70.xxx.97)

    아..제발 82에서 만이라도 얼집..안보고싶어요..

  • 16. ......
    '12.3.13 9:59 AM (211.201.xxx.161)

    얼집에서 눈살찌푸린게 저만이 아니었군요
    진짜 없어보여요

  • 17. 그래서
    '12.3.13 10:01 AM (211.212.xxx.89)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닐때 일찍 가는 게 좋더라구요.
    울 아이 다닌 유치원은 8시 30분에 유치원 차량이 젤 첨 돌때 타고 갔는데 첨에는 힘들었지만
    학교 보내고 나서는 적응이 쉬웠거든요. 울 아이는 체력이 워낙 좋다보니 요즘처럼 뛰어놀지 않았을땐
    매일 태권도를 다녀도 체력이 남아돌아 자는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9시 30분 정도에 자요. 10시 전에는
    무조건 재우구요 아침엔 7시 40분에 간신히 일어나죠. 아침잠이 많은 아이라 일어나서 10여분은
    잠 깨는 시간 필요하고 아침엔 입맛없어 해서 아침은 간단히(주먹밥+과일, 계란후라이+떠먹는요구르투,
    빵, 씨리얼 등등) 줘요. 대략 8시 15분까지 다 먹게 하구요 5분간 양치질과 세수 시키고 20분에
    집에서 나가요.

  • 18. 독수리오남매
    '12.3.13 10:40 AM (211.33.xxx.77)

    제 댓글 아래 댓글달아 문의하신

    초등맘님!!
    6시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기탄수학 몇장 풀고 책 읽어요..
    누나들이 학교를 가야하니까 그 시간에 같이 일어나거든요..
    어떨땐.. 주니어네이버 하기도 하고..아이클레이를 만들기도하구요.. ^^

  • 19.
    '12.3.13 10:43 AM (115.140.xxx.84)

    총잠시간이 부족하면 건강에도 물론
    안좋구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피곤해 집중못해요
    일찍자는거 부모도 신경써야 습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80 에릭남 팝이 잘 어울리는 듯 1 엘니다 2012/04/13 813
95879 남편이 백화점 카드 줄테니 200까지 긁고 오래요. 9 이키 2012/04/13 3,794
95878 대구 수성을 김부겸의원 40% 득표의 비밀 10 .. 2012/04/13 3,603
95877 다른사람의 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반성한다는 한자성어? 10 한자 2012/04/13 2,632
95876 랑콤 썬크림이요 3 땡글이 2012/04/13 2,041
95875 길치는 고치기 어려운가요? 6 길치 2012/04/13 1,909
95874 고추가루, 국간장, 멸치 안들어 가는 국이 있을까요? 9 타향살아 2012/04/13 1,583
95873 지금 자유게시판 제목을 쭉 훑으니 1 신기하다 2012/04/13 690
95872 영웅이 역사를 만드는 것일까? 역사가 영웅을 탄생하게 하는 걸.. .. 2012/04/13 655
95871 제주도여행갔다가 비가 많이 오면 무엇을 해야될까요? 6 joo 2012/04/13 1,632
95870 뭐 재밌던가요? 1 영화추천 2012/04/13 615
95869 고현정쇼는 도대체... 28 리민 2012/04/13 14,310
95868 이시간에 친구만나러 나가겠다는 딸! 10 엄마 2012/04/13 2,431
95867 강남 보쌈집 조미료 안쓰는 집 없을까요? 1 멘붕탈출시도.. 2012/04/13 1,131
95866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 1 >>> 2012/04/13 1,748
95865 내일 여의도 벚꽃축제 가려 하는데 어떤 코스로 가야 하나요? 8 설렌다 2012/04/13 1,609
95864 민간인 사찰말인데요. 7 달콤한솜사탕.. 2012/04/13 1,123
95863 베이비 시터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6 frank 2012/04/13 1,483
95862 50분 전 후쿠시마 해상에서 약한 지진 발생 2 b 2012/04/13 1,188
95861 김형태 당선자와 문대성 당선자는 강하게 반발 10 .. 2012/04/13 2,030
95860 인비* 7080 카세트 cd플레이어 써보신분 계세요 1 써보신분들 2012/04/13 936
95859 정미홍앵커(?)이분 트윗..;;;; 13 ㅇㅇㅇ 2012/04/13 3,209
95858 영재원 어떤가요? 3 극성 2012/04/13 1,438
95857 부정선거 대학생, 국민들 다 일어나야하는 시위감 아닌가요? 4 진짜 예전같.. 2012/04/13 996
95856 엠비시 스페셜,,노무현이란 사람...같이 봐요, 5 그리운사람 2012/04/13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