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라냥
'12.3.12 9:38 PM
(180.64.xxx.209)
화 안나는데요.^^
살다보면 까먹을수도 있고.. 마누라보고선 얼른 사건수습?하려는 의지가 돋보이던데요 ㅎㅎㅎ
2. 음
'12.3.12 9:41 PM
(175.112.xxx.103)
무슨 광고인지 유심히 볼게요~아직 한번도 못봤어요..
그렇게 화가나는 광고라니....
3. ㅁㅁㅁ
'12.3.12 9:41 PM
(218.52.xxx.33)
못생겨서 미워하시는구나~ ㅎㅎ
그래도 빨리 수습하고, 사랑받고 살려고 노력 하잖아요.
멀쩡하고 예쁘게 생긴 남편인데, 그런 날 뻔뻔하게 넘어가는 것보다는 나아요.
4. ..
'12.3.12 9:42 PM
(1.225.xxx.123)
곱씹어 생각하면 화가 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렇게라도 사고 수습을 하는 남편 귀엽지 않아요? ㅎㅎ
우리 여자들은 남편이 대강 예매한건지 고심하고 한건지 척 보면 알지만
그냥 한쪽 눈 감고 용서하는 넓은 아량도 가졌잖아요
5. 호
'12.3.12 9:46 PM
(110.70.xxx.107)
귀여워요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검사님이시죠
6. ----
'12.3.12 9:47 PM
(81.62.xxx.229)
원글님 오늘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아무리 봐도 그 광고가 그렇게 기분나쁘고 불쾌한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결혼기념일이 그렇게 신성하고 고귀한 날인가요?
누구라도 깜빡 잊어버릴수도 있는잖아요. 그걸 깨닫고 재빨리 뒷수습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7. 저도
'12.3.12 9:48 PM
(112.151.xxx.34)
기분 나쁘더라구요. 상황은 그럴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상황에 있는 남편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윗님 말씀대로 빨리 수습하고, 사랑받고 살려고 노력 하는 모습은 가상한데요.
이 회사의 광고멘트가 아주 기분나빠요.
'아무거나 대충' 이 말이요
정말 순수하게 까먹어서 수습하려는 남편들까지 다 폄하하는 멘트에요
기분나빠~~~
8. ..
'12.3.12 9:49 PM
(59.29.xxx.180)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는거죠.
9. 민트커피
'12.3.12 9:50 PM
(211.178.xxx.130)
근데 결혼기념일을 왜.......................
남편이 아내에게 챙겨야 하나요?
아내가 남편에게 챙기면............... 안 되나요? --;;
10. 요즘엔
'12.3.12 9:50 PM
(121.147.xxx.151)
눈에 띄는 핸드폰 광고가 없더군요.
11. ..
'12.3.12 9:51 PM
(115.143.xxx.5)
왜 기분 나쁜가요..
영화는 부인이 예매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12. 아무거나대충
'12.3.12 9:53 PM
(59.15.xxx.229)
요 말때문에 기분 나쁜 CF입니다 ㅡㅡ;;
13. ..
'12.3.12 9:55 PM
(124.111.xxx.10)
잊어버리고 수습하는 상황은 공감가고 귀여운데 '저 여자가 왜' 와 '아무거나 대충' 이 기분 나쁠만 하네요. ㅎ~
14. 흠냐
'12.3.12 9:57 PM
(118.223.xxx.25)
저도싫어하는 광고에요
아무거나대충
참내
15. ....
'12.3.12 10:06 PM
(121.138.xxx.42)
아...저는요..
볼때마다 웃었는데요.
중요한 결혼기념일을 깜박하다니 너 이제 죽었다 ㅋㅋㅋ
했다가 재빨리 하는거 보고 웃었는데...
급하니 빨리 찍어야하니까 고르고 뭐할새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저 사람 도대체 누구야 했는데 검사역이었군요.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16. 오호...
'12.3.12 10:07 PM
(183.106.xxx.235)
보통 저런 상황에선 '아무거나 대충'하지 않나요?
아무렇게나 대충..이 아니라,
무엇이든 빨리..의 느낌이던데..
17. 기분나쁘죠
'12.3.12 10:07 PM
(211.246.xxx.188)
부인한테 - 저여자가 - 라니요
그리구 아무거나 대충..이요??
입장바꿔봐요
기분안나쁜게 더 이상해요
18. 오늘 광고 봤어요
'12.3.12 10:14 PM
(112.150.xxx.66)
영화관에서도 그 광고 나오던데 기분 나빴어요. 아무거나 대충이라는 대사가 참 거슬리더군요~
영화 안 보고 말지...
19. 바람이분다
'12.3.12 10:15 PM
(222.233.xxx.174)
흐핫 저 이 글 보고 그 광고 내용 이해했어요^^;
지나가다 한번 봤는데 도대체 무슨 광고야~ 했는데
한 번에 이해했네요 ㅎㅎㅎ
아마 이 부분에서 화가 나신 게 아닌가 싶네요. 대충 두 장~
어떻게 보면 쫌 그렇긴 합니다~
20. ..
'12.3.12 11:12 PM
(180.69.xxx.60)
급하게 몇초안에 예매해야하는데 아무거나 대충 할수밖에 없죠..그 와중에 언제 고를까요??
안잊은체 하려고 기쓰는건 좀 귀엽던데요.
넘 까칠하시네요. 둥글게 웃고 사세요.
21. ..
'12.3.12 11:48 PM
(116.46.xxx.50)
얼마나 쥐잡듯 잡으면 대충 대충해서 형식이나마 맞춰보려할까 싶은데요.
22. ㅎㅎ
'12.3.12 11:51 PM
(118.91.xxx.79)
화나진 않고....결혼기념일날 '꼴랑' 영화예매했다고 와이프가 좋아할까? 싶던데요.
차라리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예약하는게 낫지....
23. ..
'12.3.13 1:37 AM
(116.39.xxx.119)
저도 '아무거나 대충'이소리에 좀 짜증났어요.
모델 아저씨 푸근하니 인상 좋던데 멘트가 저따위.
24. 울남편
'12.3.13 7:3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광고를 보고 무슨 얘기를 전달하려는건지 이해를 못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설명해줬어요
25. ...
'12.3.13 9:33 AM
(203.226.xxx.20)
우와 전 깜짝 놀랐어요. 저도 기념일 별로 안 챙기긴 하는데요.
남편이 뭘 준비해야 하는게 아니라
아예 잊어먹 고 있다가 부인이 나타나니
완전 황당하고 싫어하는 기색에
차라리 잊었다고 얘길하지
아무렇지도 않게 자상한 남편인 척하며
특히 아무거나 대충 이거 넘 싪어요.
그 부인은 얼마나 설레고 기대하며 나왔늘까요
윗분들 말씀처럼 까칠했음
결혼기념일에 아무 약속도 안하고 말없는 남편 직장으로
속좋게 찾아왔겠어요?
아마 이놈의 남편 또 잊었구나 이럼서 나왔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