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높은 테이블을 잘라 앉은뱅이 테이블로 만드려고 하는데...
철물점에서 톱 하나 사다놓으면 남편이 할 만한가요..?
어제 슬며시 이야기해봤는데, 역시나 저를 왕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에
"됐어 됐어. 그럴줄 알았어. 내가 할거야!" 라고 했는데...
연장만 갖춰지면 저도 가능한가요...?
조언좀...ㅜㅜ
집에 있는 높은 테이블을 잘라 앉은뱅이 테이블로 만드려고 하는데...
철물점에서 톱 하나 사다놓으면 남편이 할 만한가요..?
어제 슬며시 이야기해봤는데, 역시나 저를 왕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에
"됐어 됐어. 그럴줄 알았어. 내가 할거야!" 라고 했는데...
연장만 갖춰지면 저도 가능한가요...?
조언좀...ㅜㅜ
나무가 어떤 나무냐에 따라서
톱으로 남편이 자르시다가 칠순을 맞이하실 수도 있습니다..... ^^
그냥 싸구려 식탁 파는 것들은 잘도 잘리는데
좀 괜찮은 원목 다리는 톱 종류에 따라 안 잘리거나 겉만 긁적거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다리 사이즈 딱 맞춰서 잘라야 하고
자른 부위에 바닥 긁히지 않는 고무도 대야 하고....
철물점 아저씨에게 테이블 다리 자르려고 한다고 말씀드리면
해당되는 톱하고 기타 부속물 주실 거에요.
나무에 해당하는 톱만 적당하면 여자 혼자서도 자를 수 있긴 합니다.
혹시라도 높낮이 잘못 맞춰 자르시면
부속품 중에 높낮이 조절할 수 있는 거 사다 붙이시면 되요.
자르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다만 같은길이로 잘 라야하는거 수직으로 정확히 잘 라야 하는데 그게 신경이 쓰이죠
기술로 단번에 아님도구를 이용해 자르거나
초보시라면 사포로 갈아서라도 맞추자면 가능한일이예ㅣ요
단번에 잘 자르지 못함 손이 고생할뿐 어려운 일은 아니예요
다리가 나사로조립되어 있는거면 분리해서ᆢ나무자르는집ᆢ목공소ᆢ합판파는곳이나ᆢ공방같은곳에가면ᆢ잘라줘요ᆢ비용조금내시면될듯한데요ᆢ
정말 머리좋다...
전 통째로 들고 가보세요...라고 적으려고 했는데
해체하면 되는구나...진짜.....머리 좋다....정말 ㅋㅋㅋ
자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수직 맞추는게 문제입니다.
유리알님 말씀대로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톱 사고 사포 사고 하시느니 자르는 비용을 들이시는 것이 낫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자세히 살펴보니, 나사로 풀 수 있게 되어있네요.
내일 집근처 목공소에 문의해야겠어요. 감솨합니다!!!!
좌식이란 말을 놔두고..왜 앉은뱅이라고 표현 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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