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2-03-12 20:06:49

결혼전에도 특별히 돈벌이 한 적이 없었어요~~

부모님이 용돈을 워낙에 넉넉히 주시기도 했구요.

저도 쫌 생활력도 없고, 게으르기도 했구요.

 남편은 생활력도 강하고, 바로 아이가 바로 생겨서,

어영 부영 전업주부 15년차가 되었습니다.

 남편도 직장생활 너무 힘들어서, 약값이 더 드는것 같고,

은근 조금이라도 나가서 벌었으면 하는 눈치를 줘서,

 풀타임은 저같이 굼벵이 플러스 게으름뱅이는 안 될것 같아서,

 하루 세시간  한달이면 33만원 버는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렇게 힘든 알바는 아닌데, 돈 벌기가 너무 힘드니,

 돈 한푼도 쓸수가 없네요~~ㅠㅠ

 남편이 벌어다 줄때는  남편 출장가면, 면세점에서 이것 저것 사다 나르고,

 사고 싶은건 왠만한건 다 샀는데, 제가 쫌 벌어보니,

 돈 한푼 쓸수가 없어서, 힘드네요~~ㅠㅠ

한달에 50만원은 벌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ㅠㅠ

차라리 돈을 쓰지 않고, 한타임 33만원만 벌까? 고민스럽기도 하구요~~

IP : 222.239.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3.12 8:08 PM (220.76.xxx.41)

    그래서 맞벌이를 선호하는 남자들도 있지요 ㅎㅎ

  • 2.
    '12.3.12 8:14 PM (115.140.xxx.84)

    덜쓰시고 덜버세요
    집안일도 일이에요
    집안일 안하면 돈주고 사람써야 잖아요^^

  • 3. ..
    '12.3.12 8:35 PM (59.29.xxx.180)

    그러니 남편에게 고마워하세요.
    남편인들 쉽게 돈 벌었겠어요?

  • 4. 친정엄마가
    '12.3.12 8:35 PM (14.52.xxx.59)

    평생 일하셨어요
    시어머니는 평생 전업이구요
    근데 시어머님 정말 큰손 ㅠ
    친정엄마는 아직도 손주들 세뱃돈 문화상품권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68 소심한 18개월 남아 짐보리 다니는거 어떨까요? 3 초보엄마 2012/03/27 1,122
86767 문대성 논문 표절 아주 쉽게 이해하기 7 야망있는 남.. 2012/03/27 1,452
86766 임신10주 차인데 온탕에 5 온천 매니아.. 2012/03/27 2,509
86765 스피루리나 어떤거 드시나요? 건강식품 2012/03/27 928
86764 커피,,일리머신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4 bobby 2012/03/27 1,473
86763 한화갑, 박지원, 문재인, 문성근 skyter.. 2012/03/27 674
86762 tif파일 여는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2 파일 2012/03/27 5,555
86761 오바마가 한국오면서 한방 때리면서 왔네요. 참맛 2012/03/27 1,204
86760 낙동강 삼강보 ‘환경훼손’으로 전격 취소 1 세우실 2012/03/27 587
86759 웬만하면 / 왠만하면 ?? 10 아까요 2012/03/27 3,008
86758 살돋 보다가 강력 지름신이..ㅠㅠ 9 .. 2012/03/27 3,209
86757 아기 역아여서 고민이던 임산부.. 자리잡았대요^^ 2 고민해결 2012/03/27 1,098
86756 소맥은 무슨맛으로 먹나요 8 2012/03/27 1,652
86755 광고아님...임플란트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2 2012/03/27 797
86754 자동차보험 드시는 분들~ 3 궁금 2012/03/27 581
86753 유행성독감걸린 아이, 몇일만에 등교시키셨나요? 2 수필가 2012/03/27 1,105
86752 알카리 이온수가 좋은지 ... 3 궁금이..... 2012/03/27 901
86751 남편이 가방을 사달래요^^ 이건 어떤가요? 2 이클립스74.. 2012/03/27 546
86750 급..ㅠ 7세 아이 유치원 옮기는거 어떨까요?? 6 유치원 2012/03/27 2,112
86749 저의 노후준비.. 33 삼각김밥 2012/03/27 11,688
86748 이놈의 성질때문에... 방금 중앙선관위 조사1과 주무관과 통화했.. 9 선거 2012/03/27 1,411
86747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계약서를 빌미로 그만두지 못하게 하고 있는.. 4 ........ 2012/03/27 962
86746 복희누나 아짐에게 자석(?)이.. 14 복희누나 2012/03/27 2,285
86745 서래마을에서 식사하고 바람 쐴만한 곳 있을까요? 2 dd 2012/03/27 1,027
86744 학교안에서 다친거긴 하지만... 3 ... 2012/03/27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