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1. ...
'12.3.12 7:04 PM (112.158.xxx.111)키톡에 안올렸지만 마침 재료들이 다 있어서 저도 참치랑 양배추, 파프리카, 청양고추 넣고 해먹어봤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무조림도 맛있었고 82덕분에 한끼 너무 잘 해결했어요 ^^2. ..
'12.3.12 7:06 PM (1.225.xxx.123)94포차님이셨군요.
반가와요, 와락!!3. 신기
'12.3.12 7:08 PM (115.140.xxx.84)며칠전 양배추볶음 해먹고
너무 맛나서 어제 오후 아파트상가슈퍼에
양배추 사러갔는데 ‥
슈퍼 두곳모두 양배추가 떨어졌다고 ‥
두군데 다 같은 얘기하네요
‥ㅇ4. 저도 좀 전에 만들어봤어요.
'12.3.12 7:09 PM (112.153.xxx.36)올리브유에 청양고추랑 마늘넣고 볶다가
참치넣고 또 볶다가 양배추랑 양파넣고 볶으니까
비리지도 않고 단백하니 맛있네요.
고맙습니다.^^5. 신기
'12.3.12 7:11 PM (115.140.xxx.84)이상하다고
어제오늘 양배추찾는사람들이 유난히 많다네요
저희 아파트에도 82님들이 많이 계신걸까요?
추워도 시장까지가서 양배추 사왔쎄요
감사드리고요^^
폰이라 그런지 글이지맘대로 올라갔지뭐에요 힝~~~~6. 이러시면 정말 ㄷㄷ
'12.3.12 7:11 PM (119.18.xxx.141)저도 만들어 봐야 하잖아요
저 평소 참치캔 애용 안 하는데 어쩔 ,,,,,,,,,,,,,,,
윗님 설명 너무 맛있게 하신다7. 라플란드
'12.3.12 7:13 PM (211.54.xxx.146)마늘이랑...고추좀더넣고 하면 더 맛있을꺼에요..
전..아이랑 같이먹느라구 아무것도 안넣었구요...
베이컨이랑 함 같이 볶아먹어보려구 해요..
한통사놓으면 매번 남아서 처치곤란인 양배추구출용 음식이라 생각하심 되요..^^8. 오옷!
'12.3.12 7:15 PM (81.62.xxx.229)라플란드 님이 94포차 님이셨었군요!!! 반가워요 (와락!)
씩씩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반갑고 기쁩니다.
저도 요즘 양배추볶음 잘 먹고 있어요. ㅎㅎㅎㅎ 처음에 참치, 그 다음에 스팸, 그리고 얼마전부터 베이컨 썰어서 양배추와 볶아먹는데요, 남편도 아이들도 정말 잘 먹어요. 저는 나름 실험정신으로 마늘을 다지거나 편으로 썰어 슬쩍 섞어 볶기도 하고, 양파도 썰어넣기도 해요.
그렇게 양배추를 자주 사다보니, 요즘은 그냥 생 양배추를 한입크기로 썰어 도시락에 담아 출근합니다. 간식으로 먹어요. 달달하고 아삭아삭하니 맛있더라구요.
좋은 아이디어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9. ok
'12.3.12 7:19 PM (175.253.xxx.40)감사드립니다
평소에 불고기만해주면 잘 안먹던데..양배추와 있는 야채..버섯같은거를 주로 넣고 불고기 볶은거
소분해서 약간넣어주니 후라이팬 가득해줘도 싹싹 비우네요
덕분에 완소메뉴 생겼습니다...
간단하기도하고요, 영양도 좋고...10. 저는
'12.3.12 7:26 PM (222.237.xxx.218)스팸넣고 했는데 인기 폭발이었어요..
94포차님 반가워요!!!11. 플럼스카페
'12.3.12 7:27 PM (122.32.xxx.11)94포차님이셨군요^^* 저도 알아요~
아직 해 먹어보진 않았지만 조만간 맛볼 예정입니다. ㅎㅎㅎ
야근이셔서 어쩐대요12. 라플란드
'12.3.12 7:30 PM (211.54.xxx.146)우울하였던...94포차는 이제버리고..
새마음 새뜻....새로운 가족(?)으로 시작하였기에..그때...우울한아뒤인 94포차를 버렸답니다..
라플란드....에요..^^ 다들 방가워요~!
82에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댓글로...힘냈답니다.13. ᆢ
'12.3.12 7:40 PM (222.103.xxx.25)포차님이셨네요^^
반가워요~
참 따스한 82님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14. ^^
'12.3.12 7:44 PM (119.206.xxx.93)아!저도 양배추가 있네요 한통..
한번 해먹어야겠어요
어쨌든 94포차님 기억하죠..
대단한 능력자십니다.
직장도 이직도 하시고...진심 부럽습니다.
아줌마 되니..흑...
늘 씩씩하게 사세요..
맛난 양배추뽁음 저도 해먹어볼께요15. 이히
'12.3.12 7:58 PM (180.70.xxx.162)저! 좀전에 해먹었습니다
깻잎 위에 양배추참치볶음 올리고 부추 하나씩 올리고
고추장 찍어 올려 쌈싸먹으니
완전 듁음이었어요ㅋㅋㅋㅋ
저도 오래된 양배추 구출작전으로다가~ 암튼 감사해요
근데 윗님말씀...어제 오늘 양배추 찾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졌다니
82의 힘인가? 신기하네요ㅎㅎㅎㅎ16. ^^
'12.3.12 9:05 PM (211.246.xxx.247)오옷 포차님 반가워요
저도 부비부비~
암배추한통 채쳐놓고 아침저녁으로 볶아먹고있어요
햄넣고도 하고 참치넣고도하고 문어도 넣어봤네요17. 기억납니다.
'12.3.12 9:32 PM (211.178.xxx.67)우와 낮에 경리글에 답글주신분이 94포차님이시군요..
잘 몰라서 우왕좌왕했는데 댓글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양배추도 주말에 해먹었답니다 ㅎㅎ 어묵도 넣고 해보구요..
자주 뵈요..18. ..
'12.3.12 10:14 PM (110.35.xxx.232)함해봐야겠네요~양배추사서
19. 삶의열정
'12.3.12 11:04 PM (121.160.xxx.203)오늘 저녁 우리집 반찬이었어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20. 반갑!!!!!
'12.3.13 12:44 AM (175.118.xxx.209)어머,,, 94포차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신다니 더더욱 반갑!!!!!!
저는 어제 파프리카 첨가해서 후추 잔뜩 넣고 소금간 안 하고 볶아서
쌈장 해서 쌈배추에 싸먹었어요.
먹다가 남아서... 간장 넣고 콩나물 넣고 다시 볶다가
물이 나와서 전분도 좀 넣고 허니머스타드도 넣고......
완전 제 맘대로 응용해서 오늘 저녁에 마저 해치웠어요.
라플란드님,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21. 저도 방가
'12.3.13 12:45 AM (222.238.xxx.247)열심히 사시는것같아 좋아보여요~
22. 제시켜 알바
'12.3.13 2:06 AM (94.59.xxx.86)아,,,
(저 요즘 이 제시카 알바 닉 자주 안쓰는데요,,94포차님 넘 반가워서 씁니다.)
아 94포차님...
저 그 때(그 때 아시죠?) 님 찾느라 고생했었었죠,,,, 여기 좋은 이웃 분들 많이 방문해주셨던 것까지가 제 기억인데....
지금 잘 계시네요,, 제가 맘이 참 좋네요,,,이런 글 올려주셔서,, 또 새로운 직장 가시는 군요,,
홧팅입니다. 94포차님...
넘 반갑네요,,,23. 토토
'12.3.13 4:12 AM (110.12.xxx.90)이미 유명하신 분이신가봐요^^
저 어제 오늘 해먹고 저녁 먹으면서 진지하게 결심했어요
일주일 채워야겠다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너무 맛있어요!!!24. 핑크 싫어
'12.3.13 8:42 AM (125.252.xxx.136)라플란드님이 94포차님이셨군요. 잘 계시니 다행이고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94포차님께서 행복하시길.. 그리고 아기(이젠 많이 자랐겠네요)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25. 실베스타
'12.3.13 9:02 AM (121.170.xxx.229)님 덕택에 냉장고에 오래된 양배추를 양파와 함께 소금,후추넣고 볶았는데 세상에 남편이 한접시를 다 비우더군요. 너무 간단한데 맛이 꽤 좋았어요. 우리는 알아야할게 아직도 너무나 많은거 같아요. 감사해요.
26. 원조뒷북
'12.3.13 9:22 AM (125.241.xxx.66)와락~ 포차님 다시 뵈어 정말 반가워요.
그렇잖아도 어제 맛살 넣고 양배추 볶음 해먹었는데 우리집 애들이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바빠보이시지만, 그래도 왠지 행복한 기운이 느껴져요. 종종 들러 소식 전해주세요.27. 저도..
'12.3.13 9:50 AM (160.83.xxx.34)댓글로 감사드려요...
전 돼지고기에 마늘다진것 넣고 볶다가 양배추 볶고, 소금은 허브 솔트 솔솔 마지막에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카레가루도 조금 뿌려서 조금 새로운 돼지고기 양배추 카레볶음을 해봤어요..
혼자서 넘 신나하면서 후라이팬 하나 가득 인거 다 먹었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최고에요..
(뭐 탄수화물 없이 단백질과 채소 라며 위로 하고 먹었어요 ㅠㅠ)
그 다음엔 스팸 해봤구요.. 참치는 아직..
저처럼 혼자 살면서 야채 버리기 일쑤인 사람한테 정말 딱!! 맞는 요리법.. 감사드려요..28. 아ㅏㅇ`
'12.3.13 9:57 AM (218.233.xxx.112)저도 해먹으니 맛있네요.
사실 양배추나 양파만 볶아 먹어도 굉장히 맛있음29. 지나
'12.3.13 10:14 AM (211.196.xxx.124)포차님 반가워요.
걱정했었지만, 원래 성정이 밝은 분이라 조만간 좋아지실 거라고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
^^/30. 줄리
'12.3.13 10:16 AM (121.134.xxx.38)저도 해먹어봐야겠어요.
근데 양배추를 어떻게 썰어야해요?? 감이 안오는데 ㅋㅋ31. 축하해용^^
'12.3.13 10:26 AM (119.67.xxx.242)힘들었던 94포차시절 모두 잊고 새출발 하셨다니 반갑고 축하해요^^
아가도 많이 컸지요? 아가를 위해서도 힘내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빌께요..
주일날 애들 왔을 때 양배추볶음(청양고추,마늘 추가) 했더니 간단 요리라
뇨자들만 잘 먹었어요..ㅎㅎ
라플란드님 더 힘내시고 홧팅 하세요~~~~~!!!!!!!!!32. 안드로메다
'12.3.13 11:02 AM (112.152.xxx.25)아 기억나요~~이제 훌훌 터신거죠^^~?저도 활기찬 모습뵈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이제 좋은 일만 가득할꺼에요~화이팅 얍~~~
33. ...
'12.3.13 12:01 PM (202.30.xxx.60)농약은 우짜고....
34. 라플란드
'12.3.13 2:21 PM (211.54.xxx.146)안그래도 양배추가 농약을 많이 치죠..
소다푼물에 잎파리 다떼어서 담궈뒀다가 씻어먹고있어요...뭐 잘씻겼길 기대하믄서요..
94포차라는 아디는 이제 안쓰려구요..
저를 기억해주시는분이 계서서 너무 힘이나네요^^
그시절...정말이지 힘들때..여러분들이 와주시고..도와주시고..좋은말 남겨주시고 해서..
많이 울기도하고..힘도 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시간이 좀 지나니 옛일이야기가 되는군요
아직 마음의 평정을 찾지는못했고..여전히 종종걸음치며 살고있긴하지만
혼자되어 홀가분해지니 머리속은 맑아졌습니다..
지금은 시골친정에서 직장다니면서 아이랑 잘살고있어요
공기좋고 인정많아 울아이키우기엔 딱이지요
낮에 직장다니고..저녁에 간호조무사학원다니고(지난주 셤봤습니다...급좌절중)
하루24시간을 정신없이 살다보니..어느새 또 새해...어느새 제나이는 마흔이 코앞이네요
울아들내미는 벌써 6살이되었답니다..^^
온라인상의 위로의 댓글이지만
힘든사람에겐 그게 참 위안이 된답니다
제가 많은힘을 얻었기에 82를 떠나지못합니다.
감사드립니다.35. 나우루
'12.3.13 2:27 PM (175.223.xxx.236)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ㅋ 저도 해머고 키톡에 사진도올렸습니다 ㅋㅋ
36. phua
'12.3.13 2:38 PM (211.234.xxx.5)그 때 아가가 벌써 6살이 되었 군요.
글 속에서 긍정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것이
참 좋네요^^37. ㅋㅋ
'12.3.13 2:50 PM (14.47.xxx.13)저도 글 읽고 양배추 사왔어요
38. caffreys
'12.3.13 3:49 PM (203.237.xxx.223)저는그 글 받고 필받아서, 갈비 찜에 넣어봤어요.
갈비 다 한 후, 접시에 담기 바로 전에 양배추와 피망 넣고 뒤적여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채로 내갑니다.
물렁한 야채를 못먹는 울아들 양배추와 피망을 골라가며 줏어먹네요. 맛있다고.39. 황소날다
'12.3.13 4:00 PM (112.169.xxx.58)레시피 확인하고 왔어요
주말에 술안주로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