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인들이 섬에 갇혀도 해경출동하나요?

1박2일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2-03-12 16:46:48
1박2일 뒤늦게 봤는데요, 섬에 갇혀서 해경한테 구조요청하잖아요.

근데 그게 그렇게 긴급상황이었던건가요? 

해경측에서 연예인들 스케줄 맞춰주느라고 그랬던거 아닌지.. 

좀 씁쓸해요.
IP : 98.148.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프로
    '12.3.12 4:48 PM (14.52.xxx.59)

    안봐서 모르겠는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무인도 같은데 갔다가 고립되면 해경이 와요
    일본은 이런거 다 개인한테 비용 부담시켜요 ㅎㅎㅎ
    그거 비용 장난 아니거든요 ㅋ

  • 2. ..
    '12.3.12 4:53 PM (121.138.xxx.247)

    새로온 PD가 너무 계획성이 없더라구요..
    지난회에서도 섬에 들어갈때 배가 안되서 결국 그냥 같이 들어가고...
    여러명이 움직여야 하는 프로그램 만드는분이..
    일기예보 확인안하시나?
    배는 당연히 풍랑주의보 뜨면 못가는거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계획없이 일하면서 스탭들 2끼정도 굶으면 안되나요?
    그게 해경까지 출동해야 할 일이 었나요?
    우리 세금으로 대충만드는 프로그램 도와주고 싶진 않네요...

  • 3. 저도 좀...
    '12.3.12 5:02 PM (112.168.xxx.63)

    기상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강행해 놓고
    해경 불러서 나오는 거 참..솔직히 그렇더군요.

    어떤 상황이든 대비하고 계획해서 추진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특히 80명이나 되는 스텝이 같이 움직이는 촬영 상태에서
    섬으로 들어가게 될 경우 문제될 것에 대한 대비는 했어야죠.

    이건 뭐 조금만 문제 생겨도 그때마다 불러서 요청할런지..

    너무 답답하던데요.
    차라리 1박 2일 없애고 전혀 다른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낫지
    새로울 것도 없고 지지부진에 억지..
    지금까지 웬만해선 진득하니 기다리고 참으면서 봤는데
    이젠 안보려고요.

  • 4. 일박팬
    '12.3.12 5:03 PM (218.37.xxx.190)

    출항때도 애먹이더만...
    첫촬영부터 궂은날씨에 꼭 굳이
    섬을 찾아들어가야했는지...
    어느정도 익숙해진 후에 가도 되겠구먼

    피디가 좀 경솔했어요;;;

  • 5. 1박팬으로
    '12.3.12 5:07 PM (203.142.xxx.231)

    어제 보면서 또 욕얻어먹겠다 했습니다. 워낙에 1박 꼬투리 잡으려는 사람이 많은데.. 뭐 할수 없죠. 시청율 1위 프로그램이니. 이래저래 견제를 할테니..

    하여간 그 피디 첨에 와서 욕좀 얻어먹어야 단련이 되겠지 싶네요.

  • 6. 나피디도
    '12.3.12 5:20 PM (211.63.xxx.199)

    나피디도 첨엔 그렇게 서툴었을까요?
    얼굴도 안 나오고 목소리만 들리는데 목소리가 낯설어서인지 설명도 어설프니 김종민이 한마디 하는 수준이더군요.
    나피디는 참 겸손하면서도 조리있게 설명하곤 했었는데, 나피디가 그립네요.

  • 7. ....
    '12.3.12 5:38 PM (61.98.xxx.189)

    참 각박 합니다,,

  • 8. ,,,,,,
    '12.3.12 5:46 PM (124.54.xxx.226)

    일반인이라도 거의 100명 정도의 사람이 섬에 갇힌 상황이면 해경 도움 요청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도움을 줄지 안줄지는 해경 업무 지침이나 메뉴얼이 있을거구요)
    그 다음날도 날씨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다음엔 좀더 계획성 있게 움직이겠죠.

  • 9. 제 생각에도
    '12.3.12 5:54 PM (203.142.xxx.231)

    해경이 유명 프로라고 마구 해주진않을것 같구요.잘못하면 이렇게 욕얻어먹으니까 자기네 업무 메뉴얼이나 그런게 있겠죠.

  • 10. 전에
    '12.3.12 6:31 PM (61.97.xxx.8)

    단체로 어떤 섬에 갔다가 갇혔는데 그때 해경이 구해줬다고 들었어요.
    그분들도 낚시 하러 갔던건데 날씨가 갑자기 안좋아지고 먹을것도 없고 해서 그랬다고 들었고요.
    그런데 전화가 잘 안통해서 엄청 고생 했다고 하더라고요.

    굳이 스케줄 때문에 구해준거 같지는 않고 먹을것이 없고 언제 배가 뜰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랬을수도 있지 싶어요.
    아직 시작하는 단계인데 좀 이쁘게 봐주세요. 전 일박팬이라 그런지 그냥 지금의 어수선하고 준비 안되는 상황들 얼른 정리 되서 재미나게 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솔직히 이번 섬 강행군은 피디나 새로운 촬영진이 좀 서툰거 같아서 여러모로 준비가 부족했던거 같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47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39 라플란드 2012/03/12 11,791
80946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보험금 2012/03/12 3,630
80945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017
80944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453
80943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351
80942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694
80941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10 이쁜마눌 2012/03/12 2,460
80940 충격 받거나.. 4 추운 날 2012/03/12 1,126
80939 저만 기분나쁜가요?? 8 건강해 보이.. 2012/03/12 2,406
80938 애들이 중딩되니, 사는게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는 비교를 하네요.. 8 ㅠㅠㅠ 2012/03/12 2,669
80937 고1 아이 물리공부 질문입니다. 17 고민중 2012/03/12 1,491
80936 아이폰 업데이트 하셨어요? 12 아이폰 2012/03/12 1,673
80935 로얄알버트 100주년 16만원대... 1 하늘에서내리.. 2012/03/12 2,931
80934 커플링..어찌해야할지.. 6 고민녀 2012/03/12 1,730
80933 쇠고기 없이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10 궁금 2012/03/12 2,715
80932 애견통조림 질문이요~~~** 8 걱정 2012/03/12 726
80931 초등 4아이..안경 해줘야 겠지요? 6 안경 2012/03/12 1,053
80930 대륙의 엄마... 별달별 2012/03/12 627
80929 메리# 화재 산부인과쪽 되는거 맞죠? 실비받기 8 실비받기 어.. 2012/03/12 2,164
80928 다리굵고 짧은 사람 스키니 정말 싫어요 34 숏달 2012/03/12 12,210
80927 이상한 소리내는 옆직원 14 .. 2012/03/12 5,080
80926 네이버에서 자동댓글프로그램으로검색하니 3 ggggg 2012/03/12 1,229
80925 남대문 안경점 갈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 안경 2012/03/12 2,564
80924 보험관련 문의입니다. 해지냐, 유지냐 조언해 주세요.. 3 지필 2012/03/12 838
80923 드라마가 유일한 취미인 나...여러분은 왜 사느냐 묻는다면요? 1 ㅠㅠㅠㅠ 2012/03/1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