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인가요?
'개똥이 엄마'라고 부르면 교양없는거겠죠?
'저기....''언니'인가요?
'개똥이 엄마'라고 부르면 교양없는거겠죠?
'저기....'언니 라고 부르시던지 아예 호칭을 말든지. 00 엄마는 쫌 그래요.
전 선배의 부인이 저보다 5살 아래인데 저더러 언니, 언니 해요. 듣기에 부담이 조금 가지만
또 00 엄마라고 하면 짜증날 것 같기도 하네요. 5살이면 진짜 큰 차이거든요.
제 위로도 그렇고 제 아래로도 그렇고 약간의 세대차이까지 느껴지니까요.
아니면 @@이 어머님 하셔도 됩니다.
근데 반대로 친한사이도 아닌데 언니..라 부르는것도 좀 그렇겠네요... 00씨~ 하면 안되나 ㅋㅋㅋㅋ
~씨...는 동등하거나 약간 아랫사람인 경우에는 예의바른 호칭으로 적당하지만,
연배가 위인 경우는 좀 애매합니다.
생각해보세요. 5살 어린 사람이 나더러 '~씨' 그러는 거 기분 별로예요 ^^
그냥 터놓고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원글님은 '~언니' 그 분은 '~씨' 에 서로 존대...
그러면 딱 좋을 거 같은데 ^^;;
언니소리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물어보세요에 한표 추가요.
친구면 언니라고 하세요.
00씨 라는 표현은 연장자가 듣기에 기분 별로에요.
거리를 두고 지낼 사이면 가끔만 만날테니 호칭 생략하고 높임말하면 될테구요.
낫지 않을까요? 저는 친하지 않은 사람이 언니라고 하는거 부담스럽더군요.
~씨라고 하는 것도 아랫사람에게 주로 하는 분위기고요.
**이 어머니.
어머니! 소리 듣기 싫다고 하지 않나요. ㅠ
**이 어머니 라잖아요
저도 나이 많은 남편 친구(남편에게 전 연하, 남편 친구에게 그 부인은 연상) 부인한테
처음에는 나이 많은 지 모르고 ** 엄마 라고 불렀어요
몇 년 지나고서 자기 나이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날부터 호칭이 언니가 되었구요
(맘이 잘 맞는 사람이라서요..)
다른 남편 친구 와이프들은 그냥 ** 엄마라고 부르는데
더 깍뜻하게 예의 지키고 싶으면 **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저도 서로 친한게 아닌데 알고 지내야 할 사이라면 ** 어머니 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애가 없는 5살 많은분은 어찌 부르나요?
전 언니가 적당한거 같아요.
초면에 언니라고 부르면 좀 이상할수도 있으니 몇번 만난 사이라면 언니라고 부르세요.
실제로 아이들 어린이집때문에 알게 된 동네 엄마 저보다 5살어린데, 처음엔 "어머니"..이러더라구요
기분 뭐, 별로였죠 몇일있다가 자기도 그 호칭이 이상한지 "언니"라고 부를께요 하더라구요
그리고 호칭 문제가 정리 되니, 한결 서로 편한데요
10살 어린 엄마가 저에게 **엄마 하고 불러요. 아이가 같은 6학년이에요. 같은반도 몇번 되었구요.
그 엄마 성격도 좋고 사려도 깊고 얘기도 통하는 듯해요. 제가 속이 좁은지 같이 있을때 얘기도 잘 하고 잘 듣는데 마음에 선이 그어지더라구요.
언니라고 해도 부담스럽지만 호칭을 안 불러도 얘기가 되는데 꼭 호칭을 불러요.
더 친해질 수 있는데 제가 맘을 안 여네요. 저는 2-3살만 많아도 만만하지 않고 5살 넘게 많으면 어렵던데 저하고는 사고차이것 같아 맘속에서 가까워 지지 않네요.
저도 질문이욧
남편 선배 와이프가 저랑 동갑이면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남편과 친한 선배라 남편과 교류가 꽤 많은데
말 편하게 하면 안될라나요??
물어보세요. 저보다 나이 있으신데 언니? 아니면 개똥이 엄마? 뭐라고 부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