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행시합격해도 여의사랑 결혼하기 힘들죠.

... 조회수 : 8,650
작성일 : 2012-03-12 15:47:06
105. 전문직 노처녀인데
'12.1.11 8:38 PM

정말 행정고시 남자중 제 나이에 맞게 선 들어오는 행시 서기관 사무관들은 다들 개룡남이더라구요.
거기다 난파 직전의 시댁문제 패키지로 껴안고 있고~ 얼마전의 제 고민을 보는것같은데 ...70 다되신 저희 어머니 말리더군요. 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집가서 니 월급 다 그집 생활비 대줄거냐고~...어머니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 분 아닌데 이번엔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 어른 말씀은 살아온 지혜라 느끼고 맘 접었답니다. 명예라는거~ 요즘엔 돈 앞에 밀리더군요. 저희집이 다 할아버지대부터 저희형제들까지 의료집안이라 남자쪽은 솔깃해 했지만 저희들이 접었습니다. 요즘 행시 사람들 보면 명예는 혼자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재경직은 안만나봐 모르겠지만 그냥...결정권이 많은 공무원 정도? 근데 나랑은 별 상관없는 분야라~ 실상 대단할것도 대단한 파워가 있지도 않더군요. 맘편하게 내 돈 벌어 내가 쓰고 사는게 젤 편한듯~

 

 

전에 어떤 여의사의 댓글인데 박봉의 행시출신 남편 솔직히 전문의인 여의사 입장에서 좋아하지 않죠.

전문의 여의사라면 월급이 1500만원 이상 될텐데 남편될 행시출신 공무원은 자신의 월급에 비하면 5분의 1밖에

안되는 봉급이라면 당연 싫겠죠. 

IP : 210.95.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누군가의훌륭한댓글
    '12.3.12 3:50 PM (124.5.xxx.40)

    "행시 붙고 와서 이바구 하셔라.
    의전 간다고 설레발 치다가 떨어져,
    로스쿨 간다고 또 설레발 치다가 떨어져.
    행시사랑에서 개 까여.
    불쌍타 ㅋㅋㅋ."

  • 2. ..
    '12.3.12 3:51 PM (110.70.xxx.73)

    의사가 까불어봐야 건물주 앞에선 세입자져
    월세 올릴까 소리에 건물주 눈치 살피는
    결국 의사도 암것도 아니에요

  • 3. 아니 근데
    '12.3.12 3:51 PM (14.63.xxx.41)

    이런 얘기는 의사 여자분이나 사무관 남자분이 쓰시면 그냥 그런갑다 하겠는데
    의사, 사무관도 아닌 분들이 이런 얘기 논해서 뭘하나요?

  • 4. ...
    '12.3.12 3:52 PM (210.95.xxx.186)

    의사가 될 사람이라 이러는 거에요ㅋㅋ

  • 5. ㅡ,,
    '12.3.12 3:53 PM (110.13.xxx.156)

    여자는 고졸이라도 전문직 남자랑 결혼할수 있다면서요
    남자도 사무관 얼굴잘나고 집안좋으면 충분히 할수 있죠 왜 못해요
    그리고 남이야 의사랑 전졸이랑 결혼하든
    의사랑 사무관이랑 결혼하든 내 떡도 아닌데 원글님이 힘드니 마니 걱정해줄 필요 있나요?
    어제 부터 사무관 까는 글 왜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지..

  • 6.
    '12.3.12 3:53 PM (211.219.xxx.62)

    이분 아이피 외우겠네요. 툭하면 와서 행시 까다가 몰매맞고 사라짐. -_-

  • 7. 그래요??
    '12.3.12 3:54 PM (119.18.xxx.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상도 웃기더만

  • 8. 원글자의예전댓글물어왔음
    '12.3.12 3:54 PM (124.5.xxx.40)

    '12.2.28 2:38 PM (210.95.xxx.186)
    행시는 붙여줘도 하고 싶지 않은 직업이니 언급할 가치도 없고...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돈이랑은 관련이 먼 직업이니...치전은 준비하지만ㅋ
    .....................................................................

    치전 준비중이라면서 무슨 의사가 될 사람이라는 거임? 일단 붙고나서 얘기합시다!

  • 9. 시즐
    '12.3.12 3:56 PM (112.166.xxx.237)

    글쓴이 말 요약하자면
    의사 >> 넘을수 없는 4차원의 벽 >> 행시
    라는거죠? ㅋㅋ

  • 10. jk
    '12.3.12 4:00 PM (115.138.xxx.67)

    그렇다면 역시!!!!!

    미모가 최고인듯.... ㅋ

  • 11. 걀걀걀
    '12.3.12 4:13 PM (155.230.xxx.55)

    윗분 댓글 "김칫국 처마시다 사레 걸려 뒈질 기세네" 이거 왜이리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 '뒈' 에 엑센트 줘서 랩 해도 될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
    '12.3.12 4:16 PM (222.111.xxx.85)

    불펜에서 쓰레기 글만 올려대다 안드로 간 qpffpal 스럽네요 ㅎㅎㅎ

  • 13. ..
    '12.3.12 4:28 PM (110.70.xxx.18)

    ... 남 의식 무쟈게 하면서 사는 분인갑죠? 걍 본인 인생 살아요. 사람은 저마다 남이 대신할 수 없는 역할을 타고 나는 법이에요. 순수하게 살고자 노력하면 지혜가 속물들이 걸리는 덫에 안 걸리고 제 정신으로 살도록 지켜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63 급하게 안면도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답변대기 2012/03/22 920
86162 sk 통신사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 2012/03/22 528
86161 얼굴이 너무 건조해서 폰즈콜드크림으로만 세안해요.괜찮을까요? 3 .. 2012/03/22 2,348
86160 칼로 찢긴 파카, 폭대위 그후... 5 애휴~~ 2012/03/22 2,238
86159 회사에서의 처신...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어이구 2012/03/22 1,371
86158 아이들하고 쑥 캐러 갈만한 곳 알려주세욥~~ .. 2012/03/22 1,522
86157 엄마가 논술지도자과정 배우면 도움되겠죠? 3 논술 2012/03/22 1,108
86156 부부끼리 얼마나 챙기나요.. 먹는거로 치사해요 14 그냥 2012/03/22 2,764
86155 저의 피부관리 비법은 아무도 안따라하실 듯 ㅋㅋㅋ 36 ㅎㅎ 2012/03/22 15,883
86154 우체국치아보험 3 점순이 2012/03/22 2,459
86153 추위에 떠는 강아지 새끼들 남의 공장 화장실에서 전기 히터 틀어.. 5 추위에 떠는.. 2012/03/22 2,317
86152 유시민을 지지하고좋아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 3 .. 2012/03/22 1,035
86151 정말 나경원 개입?… 증언 파문 1 세우실 2012/03/22 1,091
86150 77사이즈 청바지문의드려요~ 3 해피러브 2012/03/22 1,557
86149 이 파카 어떤가요?? 2 봐주세요~ .. 2012/03/22 463
86148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 추천좀 해주세요.. 5 초4 2012/03/22 1,218
86147 이소라 노래 왜이리 좋나요~~ 3 센티멘탈 2012/03/22 1,026
86146 참기름으로 가글하는거요 11 신기 2012/03/22 3,204
86145 20대 여자 연예인들 비슷비슷해서 5 숙이 2012/03/22 1,268
86144 오싹한연애 무섭나요??? 6 임산부 2012/03/22 1,190
86143 중1 중간고사 4 중1 2012/03/22 1,392
86142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이러다가 빈혈로 쓰러지는거아닌가 싶어요 2 한나이모 2012/03/22 2,620
86141 진공포장기 2 2012/03/22 1,232
86140 우와... 붐(연예인) 이ㅅㅋ 이거... 2 양아치니? 2012/03/22 3,520
86139 전 치킨을 너~무 좋아해요 ㅠㅠ 20 칸타타 2012/03/22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