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로 연극,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후훗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2-03-12 13:44:42

갓 서울 소재의 모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와 맛있는 것도 먹고 연극도 한편 보려고 합니다.

엄마 친구분 딸인데

곧 친구도 생기고 하겠지만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서 기숙사 생활을 하기가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가볍게 코미디 장르면 좋겠는데 최근에 연극을 본 적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 식사도 해야하는데 대학로나 그 근처에서 잘~먹었단 소리 나올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220.72.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2.3.12 2:16 PM (202.76.xxx.5)

    저희가 대학로에 가서 딱히 먹을 곳이 없으면 가볍게 먹고 나오는 나름 단골집에 "국수가"라고 있는데 이 곳은 일반 분식집 분위기의 국수집이라 딱히 "맛집"으로 소개드려도 될까 잘 모르겠구요. ^^;;;;

    제가 연극 중에 괜찮은 걸 추천드릴 때 일단 부담없이 웃을 수 있는 걸로는 보통 "레이 쿠니"의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이 사람 작품들은 처음에 간단한 위기를 맞은 주인공들이 그걸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가 그게 커지고 상황이 꼬이면서 이도저도 못하게 되는 모습을 보며 폭소하게 되는 내용들이에요.
    제가 본 것 중에는 "룸넘버 13"과 "라이어" 시리즈 괜찮았습니다. 비슷한 걸로는 "뉴 보잉보잉" 시리즈도 있고요... 다만 좀 정신이 없고 시끄러운 스타일이니까 미리 감안하시고요. 위에 꼽은 것 중에는 "룸넘버 13"이 개인적으로 가장 나았습니다. 발단이 정치가의 섹스 스캔들이긴 하지만 내용에 야한 부분은 없으니 대학 새내기 정도라면 부담없이 함께 보셔도 될 거예요.

    "옥탑방 고양이"도 괜찮은데 그건 요즘에는 대학로가 아니라 강남에서 하네요. ^^;;;;

    "염쟁이 유씨"도 강력 추천드립니다만 (위에 꼽은 것보다 더 추천드립니다만) 요건 기본적으로 코믹물은 아닙니다. 한 번 찾아보셔요.

  • 2. 후훗
    '12.3.12 3:22 PM (220.72.xxx.67)

    세우실님 감사합니다! ^^

  • 3. 유자차
    '12.3.12 4:27 PM (211.52.xxx.13)

    연극은 아니고 뮤지컬이긴 한데....'빨래' 강추합니다.
    웃음과 감동이 다 있는 작품이라 새내기도 원글님도 재미있게 보실 것 같구요.
    이건 인터미션 포함해서 2시간 30분정도 합닏.
    또 연극 중에선 '밀당의 탄생'이란 작품이 있는데,
    가볍고 재미있어서 대학로에서 요즘 잘 나가는 작품입니다.
    새내기가 보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이건 인터미션 없이 100분이에요.
    대학생들과 보기에 위의 두작품은 아주 강추입니다.

    맛집은 샤브샤브 괜찮으시면 솟대 샤브샤브 깔끔하고 친절하고 괜찮아요.
    쌀국수집 빠리하노이도 괜찮고요.....
    식사후에 시간되시면 와플루이에서 커피랑 와플 드시는 것도 좋아요. ^^

  • 4. 후훗
    '12.3.12 4:40 PM (220.72.xxx.67)

    유자차님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30 태권도 2품이상 되는 자녀 두신분~ 6 자세 2012/03/12 2,346
80829 귀뚫은 뒤 진주알만한 혹이 생겼는데, 수술을 어떻게 하나요? 8 피하낭종 2012/03/12 2,072
80828 날 필요로 하는 작은회사로 옮길떄.연봉은? 8 이직 2012/03/12 1,293
80827 문재인, 60대이상 제외하면 모든 연령층서 손수조 따돌려 5 바람의이야기.. 2012/03/12 2,118
80826 EM 을 모르고 밖에 추운데 내놨네요.. 5 EM초보 2012/03/12 1,213
80825 왜 작가 김수현은 91년 <사랑이 뭐길래> 이후 MB.. 4 드라마 이야.. 2012/03/12 1,773
80824 이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16 루트와 파이.. 2012/03/12 3,914
80823 인터넷상의 전월세거래는 어디서?? 3 골치 2012/03/12 619
80822 민주당이 다시 창당하네요 2 재창당 2012/03/12 867
80821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4 요리짱 2012/03/12 1,429
80820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네요 2 ㅁ; 2012/03/12 1,280
80819 물가는 상류층에 살고, 내 지갑은 다이어트 중이니 쩝 참맛 2012/03/12 673
80818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핑크싫어" 2 하하하 2012/03/12 491
80817 아내의 일기, 남편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2 2,059
80816 지금 집을 사는 것 시기적절할까요? 6 성현맘 2012/03/12 2,398
80815 몸살 중 손에 가벼운 화상 1 입었어요 2012/03/12 562
80814 한자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디가서말도.. 2012/03/12 875
80813 나꼼수 봉주8회 5 유투브서 쉽.. 2012/03/12 1,420
80812 눈가 촉촉해진 박진영 ..... 2012/03/12 1,231
80811 키톡에 삼겹살?대패삼겹살 레시피 찾아요 3 레시피.. 2012/03/12 1,230
80810 제가 속이 좁아서 섭섭한거겠지요? 10 2012/03/12 3,033
80809 뼈속시린 날씨만큼 혼자노는게 너무 외롭네요 4 아!외롭다 2012/03/12 1,418
80808 백금(화이트골드) 팔때... 7 2012/03/12 8,784
80807 피부가 이상해 졌어요...ㅠㅠ 4 ㅠㅠ 2012/03/12 1,182
80806 한명숙도 인정하는거다 3 ........ 2012/03/12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