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왔을때는 가구들이 있어서 못 봤는데
빼고나니 곰팡이가 곳곳에 있네요ㅜ_ㅜ
깜짝 놀라서 이사청소 업체에 맡겨 한번 하고 들어오긴 했는데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지라 다시 거뭇거뭇 생겨나기 시작해요.
*일산 지하철 역 근처 아파트 단지예요 -------- 오래된 단지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또 오래된 집이라고 꼭 곰팡이 피는건 아닐텐데요..
애랑 산책하며 마주치는 동네분들께 '그 집은 곰팡이 없으신가요?' 묻고 싶을 지경이에요.
*베란다 확장한 외벽쪽 집이에요 -------- 그 외벽쪽으로 곰팡이가 많이 폈어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인것 같은데 베란다 문을 좀 열여두어야 할까요?
결혼하고 쭉 시가에 얹혀 살다가 7년만에 겨우 분가했는데
오자마자 곰팡이들을 만나니 기분이 다운되어요 ㅜㅜ
전세이긴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 잘 하면서 살고 싶은데
혹시 저 곰팡이들 없애는 노하우 없을까요?
급한 맘에 마트에서 파는 스프레이식 팡**로 뿌려봤더니 인공적인 향에 속이 울렁거려요.
아기들이 있어서 너무 독한 세제는 꺼려지긴 하는데
혹시 효과보신 제품 있으면 살짝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