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세한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2-03-12 10:41:37

새벽에 버스,정류장...이라는 영화를 다운받아보고

그 여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아.비슷한 영화를 한편 더 다운받고싶어서요.

 

시...라는 영화 괜찮나요?

주인공이 여성이고..연배가 높으셔서 공감대가 적으면 어떡하나 고민되서

아직 못봤어요.

한국영화 좋아하는데..일본영화도 괜찮아요.

주인공의 감정이 매우 섬세하게 묘사되거나

무척 고독하고 외로운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레옹이나.. 아저씨.. 같은 외로운 남성이 주인공인 영화도 좋습니다.

 

ps.여름궁전이란 영화 아시나요>/그 영화 보신분 계시면 짧은평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보고싶었던 영화인데..혹시 별로인가해서요.

 

그리고 혐오스런 마츠코 라는 영화 어떤가요?

제가 찾는류의 영화인지 잘 모르겠어서..이 영화 괜찮을까요?

 

그외에 섬세하고 괜찮은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외로움끝에 작은 희망같은걸 발견할수있는 느낌있는 영화라면 좋겠습니다.

 

IP : 147.46.xxx.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쯔코
    '12.3.12 10:44 AM (218.232.xxx.2)

    혐오스런 마쯔코는 동화같은 분위기이구요 약간의 스포일러인데
    ..마쯔코 비참하게 혼자 살다가 죽습니다;

    제가 본일본영화중에서 좋았던거는 '다만널 사랑하고 있어' 참 좋더라구요

  • 2. 여름궁전
    '12.3.12 10:47 AM (116.37.xxx.10)

    오래전 피프때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찾아보니
    2006년 피프때 봤군요

    섬세하다는 의미가 잘 안와닿아서 추천드리기 애매하군요

    클린이라는 장만옥 나오는 영화

  • 3.
    '12.3.12 10:48 AM (203.210.xxx.15)

    타인의 취향이요. 아주 고독하고 섬세한 영화죠~

  • 4. 섬세한거 전문
    '12.3.12 10:48 AM (180.226.xxx.251)

    단 지루할 수도..
    콜린 퍼스 제노바 싱글맨
    김태용 만추
    정지우 사랑니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허진호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이와이 슌지 4월 이야기 러브레터
    조 라이트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 5. ..
    '12.3.12 10:50 AM (121.136.xxx.28)

    어머나 버스정류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ㅠㅠ
    시는 찾으시는 영화같은 느낌은 아니예요.
    혐오스러운 마츠코는 말씀하신 외로운 정서는 있지만
    버스정류장같은 감성은 아닙니다. 전 정말 짜증나게 봤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비슷한 건.. 고양이를 부탁해라고 정재은 감독님 영화랑
    봉준호감독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
    일본영화중에는 조용한 생활이라는 옛날영화랑
    대만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밀레니엄 맘보..
    유명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2046, 해피투게더..
    요절한 미청년 리버 피닉스 주연의 아이다호..
    이정도 생각나네요^^

  • 6. 정정
    '12.3.12 10:50 AM (180.226.xxx.251)

    이윤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7. 섬세한 거 추천
    '12.3.12 10:51 AM (180.226.xxx.251)

    아이 앰 러브도 빼놓기 아까운 작품..

  • 8. ㅇㅇㅇ
    '12.3.12 10:56 AM (122.38.xxx.4)

    혐오스런 마츠코일생 저도 추천

  • 9. ..
    '12.3.12 10:57 AM (124.56.xxx.208)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왕가위의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 10. 외롭다하니
    '12.3.12 11:06 AM (114.201.xxx.26)

    이게 젤 먼저 떠오르네요.
    "남아있는 나날"
    영국 대저택에서 일하는 아주 외로운 집사의 이야기입니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엠마톰슨, 안소니홉킨스.....화면과 연기도 훌륭해요.

  • 11. 영화
    '12.3.12 11:07 AM (124.54.xxx.71)

    안락사에 대한 매혹적인 인도 영화
    원제목 : Guzaarish (청원)

    잘 소개된 리뷰를 찾다 보니 하필이면 좆선 블로그지만 일단 http://blog.chosun.com/article.log.view.screen?blogId=20559&logId=5977377

  • 12. 호불호
    '12.3.12 11:09 AM (116.37.xxx.10)

    청원 저는 좀 작위적인 배우들의 모습이 에러였어요

    안락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영화는
    씨 인사이드

  • 13. 해리
    '12.3.12 11:21 AM (221.155.xxx.88)

    '버스 정류장' 좋아하신다면
    저는 한국 영화 '혜화, 동' 강추합니다.
    춥고 상처 가득하지만 결국은 다시 한 번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겨울철 하얀 입김같은 영화예요.

    '네버 렛 미고'- 정말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였고요
    '케빈에 대하여'도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틸다 스윈튼 나와요.

    일단은 바빠서 여기까지...

  • 14. ~~
    '12.3.12 11:32 AM (163.152.xxx.7)

    여자, 정혜

  • 15. 원글
    '12.3.12 11:36 AM (147.46.xxx.47)

    메모하느라 바쁩니다.모두 감사해요.헉 이 영화들 다 볼려면..
    요즘 계속 불면증이라..영화가 고파요.

    다만 널사랑하고있어
    철도원
    여름궁전
    클린
    타인의 취향
    제노바 싱글맨
    만추
    사랑니
    사랑한다사랑하지않는다
    봄날은간다
    호우시절
    4월이야기
    러브레터
    오만과편견
    어톤먼트
    고양이를부탁해
    플란다스의개
    밀레니엄 맘보
    화양연화
    2046
    해피투게더
    아이다호
    아이엠러브
    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
    아무도 모른다
    아비정전
    남아있는 나날
    청원
    씨 인사이드
    혜화,동
    네버렛미고
    케빈에 대하여
    여자, 정혜


    평소 보고싶었던 영화들이 추천으로 나와서
    글 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저 새벽에 볼영화 다운받으러 갑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16. 넘 늦었나요 ?
    '12.3.12 12:06 PM (222.236.xxx.62)

    저도 닐 조단의 "플루토에서 아침을"에서 킬리언 머피의 연기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 왕가위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마지막으로 "도쿄!" 는 미셸 공드리 + 레오 까라 + 봉준호 세감독의 옴니버스형식의 영화입니다

  • 17. 이창동의 시
    '12.3.12 12:18 PM (112.168.xxx.112)

    언급하신 영화중 단연 최고입니다..

  • 18. 돌아온봄
    '12.3.12 12:40 PM (112.155.xxx.71)

    다슬이..추천 합니다

  • 19. 지나가다
    '12.3.12 5:04 PM (114.202.xxx.89)

    감사합니다
    메모해두고 하나씩 찾아볼려구요

  • 20. ok
    '12.3.12 7:38 PM (175.253.xxx.40)

    메모해갑니다..

  • 21. 아메리카노
    '12.3.16 4:57 PM (121.88.xxx.171)

    담아갑니다~

  • 22. godqhrgkwk
    '14.9.10 3:07 AM (203.226.xxx.57)

    외로운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99 우리가 나꼼수를 이야기하고있을 때 광팔아 2012/04/13 869
95598 최악의 향수 쁘띠마망 7 플라잉페이퍼.. 2012/04/13 2,892
95597 여성단체 협의회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ㅜ.ㅜ 27 오솔길01 2012/04/13 2,584
95596 김을동 할머니는 진짜 이해안가네요..박정희가 아빠 죽인건데.. 21 zz 2012/04/13 11,193
95595 나꼼수를 욕하는 글이 많을수록 전 외려 반대의 생각이 드네요.... 18 음... 2012/04/13 1,368
95594 안희정 도지사도 듣고 울었다는 경상도여인의 통곡영상좀 보세요 6 2012/04/13 1,909
95593 이번 득표율로 대선 엑셀로 돌려보면 결과가 나쁘진 않아요. 3 0 2012/04/13 804
95592 정치 얘기 그만하자는 글 진짜 이해하기 어려워요. 22 정말이해불가.. 2012/04/13 1,014
95591 선거운동 하고 왔더니 다른 세상을 다녀온듯..질문 있어요 13일동안 2012/04/13 634
95590 밑에 60세분이 댓글단거보니 웃기네요ㅎㅎ 6 은하의천사3.. 2012/04/13 1,328
95589 정치가 생활이라는 걸 언제 실감하세요 ? 17 ....... 2012/04/13 1,024
95588 요즘에도중학생 자습서 헌 책방에서 파나요? 2 헌책 2012/04/13 808
95587 마포나 홍대쪽에 1박 할만한 곳 있나요? 1 지방 2012/04/13 700
95586 ㅎㅎㅎ 나꼼수빠들 "쫄지마 야권 140석 나꼼수 덕이야.. 16 호박덩쿨 2012/04/13 1,791
95585 찍은 것들의 등록금은 1억씩 받고, 대학에서 진보당은 1백만원만.. 2 조두당 2012/04/13 624
95584 '박원순맨’ 12명 금배지… 朴 ‘정치권의 큰손’ 자리잡아 5 ok 2012/04/13 1,397
95583 선거전날 제가 본 정동영 후보 모습 7 강남을 주민.. 2012/04/13 1,774
95582 새누리 손수조 후보 “초중고 내내 선거 진 적 없는데…” 42 ㅋㅋㅋ 2012/04/13 3,431
95581 대안없는 심판론 안먹혀들었다고 분석하던데 5 이해불가 2012/04/13 609
95580 자궁경부암 의사 2012/04/13 1,080
95579 장터에 사진이 갑자기 안올라가요ㅜㅜ 아기엄마 2012/04/13 818
95578 여러분 이제부터 각종찌라시들의 파상공격합니다.. 1 .. 2012/04/13 496
95577 선거후 더 골이 아파진 새누리당. 10 .. 2012/04/13 1,877
95576 정수기 어떤 거 쓰세요? 추천 좀 많이 부탁드려요~^^ 5 애둘엄마 2012/04/13 1,480
95575 가락시영이 박원순한테 행정소송을 한다네요(펌) 5 ... 2012/04/13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