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째 감기로 아프네요..

콜록콜록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2-03-12 10:34:25

태어나서 첨으로 한달째 감기로 아파요.

첨엔 고열을 동반한 목통증과 심한 기침과 몸살로 시작되더니

지금은 누런코와 코막힘 간간히 저도 모르게 흐르는투명한 콧물과 가래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병원가서 약을 지어 먹으면 속울렁거림과 구토로 양약은 먹기가 힘들구요.

순하게 지어달래도 바짝바짝 입이 마르며 말하기도 힘겨워요

한약방에서 감기환자용으로 다려논 꿀같은 한약과 한국 신약에서 나온 분말 약을 먹고 있는데

제가  몸도 많이 쓰는 일을 하는데 기침하며 아픈 중에도 손님들과 이야기많이 해야해서 그런지

증상이 나아지지가 않고  첨엔 오른쪽 갈비뼈 부근이 아프더니 며칠전부터는 왼쪽 갈비뼈와 옆구리가

가만히 있어도 조금아프고 기침하며 너무나 고통 스럽네요....

빨리 털어버리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나요?

IP : 112.156.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2.3.12 10:47 AM (119.197.xxx.71)

    감기엔 무조건 쉬고 물많이 먹고 그래야하는데 직장인이시면 힘들죠.
    소금물을 미지근하게 타서 하루에 서너번씩 가글해주세요. 계속하시면 감기예방도 되지만
    염증도 많이 가라앉아요. 목이 따뜻하게 스카프로 꼼꼼히 감아주시구요.
    입맛은 좀있으세요? 입맛만 돌면 감기 쉽게 낫거든요. 뭐든 안먹혀도 잘드시구요.
    과일도 좋지만 풋고추에도 비타민이 많아요. 저희는 밥먹을때 꼭 두개씩은 먹어줍니다.
    그리고 밤에 기침으로 잠들기 힘드실땐 따뜻한 팩으로 가슴과 목을 찜질해줘보세요.
    대신하고나면 꽁꽁싸매서 찬바람 들지않게 하시구요.
    편안하게 잠드실 수 있을꺼예요. 쩝...돌봐드리고 싶네요...

  • 2. ....
    '12.3.12 12:59 PM (211.33.xxx.141)

    큰보온병에 생강,도라지청,배,다린물에 꿀넣어서 수시로 마시세요.도라지청,배청은 집에 상비해놓으면 좋아요.

  • 3. 사랑해요
    '12.3.13 1:17 PM (112.170.xxx.2)

    아이고님 때매 너무웃엇네요 ㅜㅜ
    이것저것 마니알려주시네.. 햇더니 마지막에
    쩝 돌봐드리고 싶네요...라구요 ㅋㅋㅋㅋ 넘좋은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00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4 2012/03/14 1,472
82699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10 아몬드봉봉 2012/03/14 1,461
82698 사춘기딸.. 3 중2맘 2012/03/14 1,255
82697 초등학교 1교시 언제 쉬는 시간 인가요? 3 . 2012/03/14 2,507
82696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4 510
82695 교복 만들어 보신 분 5 현수기 2012/03/14 971
82694 환경미화 1 학교 2012/03/14 513
82693 혹시 suv연수샘 있을까요? 2 만년초보 2012/03/14 583
82692 화장품 샘플판매가 없어졌나요? 4 샘플 2012/03/14 1,363
82691 얼마전 황당했던일 풀어놔봐요 ㅋ 19 나라냥 2012/03/14 3,702
82690 직장상사의 의자에 앉으면 절대 안되나요? 45 남편과 내기.. 2012/03/14 3,376
82689 위기의 주부들... 끝이 조금씩 보이나요? (스포...) 11 wnqn 2012/03/14 1,820
82688 말린망고 왠만하면 드시지마세요 37 ... 2012/03/14 44,309
82687 5세 남아가 태권도 배우고싶다는데 괜찮을까요 3 ^^ 2012/03/14 1,126
82686 술마시면 연락두절에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두두둥 2012/03/14 2,702
82685 아이가 아파서 선생님께 결석을 문자로 알려도 될까요? 7 휴.. 2012/03/14 7,973
82684 스파게티 먹을 때마다 .. 10 비싸다 2012/03/14 1,918
82683 오늘 유난히 시부모님에 대한 글들,,,,여쭙니다. 18 시부모 2012/03/14 2,717
82682 active dry yeast & highly activ.. 갈켜주세요 .. 2012/03/14 666
82681 아침부터 혼자 새 차를 그었어요. 16 바보 2012/03/14 2,367
82680 밥 안먹는 세돌아기 아침에 두그릇 먹네요. 4 그럼그렇지 2012/03/14 2,357
82679 눈에 좋은 눈영양제 추천바랍니다. 3 영양제 2012/03/14 2,460
82678 부부살이 힘드네요. 사는게뭐지 52 00 2012/03/14 14,383
82677 캐나다에서 태솔 석사 받아오면 영어 잘한다고 봐야하나요? 4 ... 2012/03/14 1,871
82676 웹툰 추천해요. 3 ㅇㅇ 2012/03/14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