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된 아이가 3일 연속 어린이집에서 맞고 왓어요..ㅠㅠ

딸램아~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2-03-12 07:05:14

이제 4살 만으로는 3살이 안된 여자아이랍니다

 

아이가 활발하긴 한데 남을 때리거나 하는건 잘 못해요

 

한반에 친구에게 3일 연속 물리고 (하루는 어깨, 피멍을 들 정도였어요. 밤에 잠든후 약발라주는데도 아프다고..ㅠㅠ

다음날은 손등, 이건 그리 심하지는 않앗어요. 다행히 바로 선생님이 보고 중재해주셨다고 하시네요

그리도 다음날은 얼굴을 꼬집혀서 상처가 생길정도 였네요...ㅠㅠ)

 

이러고 왓는데 어찌나 속이 상한지

 

때인 아이 엄마도 미안하다고 일부러 집까지 찿아와서 사과했구요. 선생님도 죄송하다고 전화해주시고...

 

아이들 싸움인지라 머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지나치자니 자꾸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구요

그러다가 아이가 소심해질수도 있을거 같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여

 

 

 

IP : 112.14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3.12 8:25 AM (121.124.xxx.15)

    원래 4살까지는 말로 하는 것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서 그렇게 때리고 꼬집는 애들이 꼭 어린이집마다 한둘씩 있어요.
    님 아이한테는 누가 때리거나 물거나 하면 큰 소리로 "하지마! 때리는 건 나빠! 말로 해야지!" 하고 얘기하라고 반복적으로 주입시키시고요.

    가해자(?) 아이 부모가 이상한 사람 아니니, 그 애도 다섯살쯤 되면 훨씬 좋아질 거에요.

    집에서 끼고 있지 않는 한 어딜 가도 이런 문제는 꼭 생기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친구한테 좀 물린다고 애가 소심해지고 하는 것까지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거 같고요.

    애한테 너가 아니라 때린 애가 잘못한 거니까 꼭 싫다고 얘기해라, 이렇게 얘기나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너한테 피해 안주는 거 친구 행동을 어른한테 가서 얘기하면 일르는 거지만, 너한테 피해 주는 행동은 어른한테 얘기하는 게 맞다, 어른은 어린이를 도와주려고 있는 거야, 이렇게 얘기해 주고요.

  • 2.
    '12.3.12 9:37 AM (218.39.xxx.17)

    한명이 삼일동안 때린건가요? 그럼 그 아이가 이상한거구요 각각 다른아이라면 교사가 아이들 케얼 잘못하신거구요 아직 네살이면 꼭 보내야할 상황 아니라면 데리고 있으세요 아이가 지속적으로 계속 되면 스트레스받아요 폭력적임 애 한명 때문에 반친구 대부분이 그만두는 경우도 봤어요 데리고 있다 다섯살때 유치원보내세요

  • 3. 좀 두고 보시다가
    '12.3.12 10:05 AM (211.176.xxx.112)

    한 아이에게 3일 연속 맞았다면 좀 두고 보시다가 반 교체해 달라고 하세요.
    꼭 그렇게 때리는 아이가 있어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아직 어린 아기라서 어지간히 대차지 않고서야 방어 불가능 합니다.
    선생님이 지켜보고 있다가 잠깐 눈 돌리는 새에 와서 물고 때리거든요.
    다른 아이에게 돌아가면서 그랬다면 조금더 기다려 보시면 괜찮아지실거고 따님도 피하는 요령이 생길겁니다만.....애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내년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47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6 해롱해롱 2012/04/13 672
95546 강남을 투표함 5 .. 2012/04/13 1,106
95545 무생채 맛있게 무치는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5 주부 2012/04/13 1,665
95544 확실히,,남자얼굴 생명은 '코'네요.. 7 미주 2012/04/13 3,215
95543 앞에 20대는 투표하지마라고 3 히호후 2012/04/13 494
95542 ‘황당’ 선관위 “직원들 ‘행불’ 인터뷰 할 수 없다” 6 ㅡㅡ 2012/04/13 1,012
95541 여권쪽에서는 대통령 후보 더 나올사람 없을까요? 12 커피 2012/04/13 1,070
95540 요즘 무슨 국(찌개)이 맛있나요? 8 3식 2012/04/13 2,175
95539 초등아이 견과류 매일 먹으면 어떤점이 좋은건가요 5 문의 2012/04/13 1,631
95538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친 ㅓㅕ 2012/04/13 660
95537 급-ppt 파일 만드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4 보라도리 2012/04/13 1,566
95536 문제 풀어주세여. 1 초등수학 2012/04/13 448
95535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맨붕상태인 이때를 노려 3 ... 2012/04/13 760
95534 민주진보 진영을 지지하시는 여러분!!!!! 3 부엉이 2012/04/13 523
95533 비록 진짜 알바라도 9 알바타령 2012/04/13 616
95532 79명 힘냅씨다 2012/04/13 542
95531 부정선거 의혹 해소도 없는데, 다신 투표 하고 싶지도 않네요. 9 ... 2012/04/13 591
95530 지금까지의 부동산 부양책은 큰 의미 없던거였고 2 ... 2012/04/13 741
95529 통진당 “유엔안보리 제재, 한반도 긴장완화 도움 안돼” 에휴 2012/04/13 401
95528 블루베리를 가장 싸게 섭취할수 잇는 방법은 뭔가요??? 2 DD 2012/04/13 1,363
95527 여자가 무관사주인데 결혼을 했을경우.. 16 궁금해요 2012/04/13 33,033
95526 한국인 여대생 영국서 피살 7 BBC 2012/04/13 2,844
95525 남자어른 입으실만한 등산용 속옷은 어디서 어떤 브랜드를 사면 좋.. 2 고민중인 며.. 2012/04/13 1,734
95524 요새 고추 1근 얼마 고추 2012/04/13 786
95523 강남을 사는 외로운 50대부부 가족입니다. 57 새벽바다 2012/04/13 17,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