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화마루 시공시 많이 시끄럽나요?

걱정이 태산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2-03-11 19:25:12

강화마루 시공을 거실만 하게 되었답니다.

이미 시공하신 분이, 많이 시끄럽다면서...ㅜㅜ

미리 관리사무실과 아랫집엔 양해를 구할거에요.

저희 집이 3층인데, 1층에도 미리 말씀드려야 할까요??

거실만 깔경우, 얼마나 걸릴까요??

IP : 112.150.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
    '12.3.11 7:40 PM (61.78.xxx.32)

    강화마루 제발 깔지 말아주세요..
    한번도 컴플레인 한적은 없지만..
    사실..발자국 하나하나가 다 들려요..
    개도 키우시는데 개 발톱 긁히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예요..
    미칩니다..미쳐요...

  • 2. 층간소음
    '12.3.11 7:41 PM (175.113.xxx.44)

    심해질텐데요. 강화마루 깔고 나면 아랫층에선 조그만 소음도 북소리 처럼 울려요. 장판이 그나마 낫고요. 관련 카페 가보시면 업자가 하는 감언이설과는 정 반대로 강화마루 깐 윗층 때문에 하소연하는 아랫층 사람들 어렵지 않게 보여요.

  • 3. 힘든일이죠
    '12.3.11 7:44 PM (59.12.xxx.3)

    1. 기존 마루 철거가 아주 시끄러워요. 장판 걷는 것두요.
    2. 아랫집에 더불어 맞은편 집에 꼭 양해 구하세요. 집 현관앞 복도에 목재 절삭기 가져다 놓고 마루 잘라가며 짜맞추는데 톱날 소음에 마루 톱밥먼지 장난 아니에요. 맞은편 집은 님 댁 공사중에 자기 집 드나드는거 못할 정도죠. 집 바로 앞에 목재소가 똻!! 수준이랍니다.
    3. 외려 설치시 소음은 덜한 편이에요. 폼보드 깔고 목재 잘라와서 조그만 고무망치로 통통 쳐서 끼우는 거라 설치 자체 소음은 크지 않어요.
    4. 강화마루 설치시 나무 톱밥 먼지 정말 장난아닙니다. 각 방문 모두 닫으시고, 현관 문틀 및 가구, 베란다에 톱밥 날려서 안 좋을 것 있으면 미리 치우시거나 비닐 씌워 주시고요.
    5. 양해 구하는 건 1순위는 맞은편 앞집.. 진짜 앞집엔 딸기 몇만원 어치 쏘시면서 양해 구하시구요. 아랫집 2집. 아래 양쪽 집이요. 여기에 양해 구하시구요. 그리고 일층엔 양해 구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6. 설치시간은 24평 거실 확장형 기준으로 4시간 내외에요. 기사님 솜씨에 따라 조금 더 걸릴 순 있구요. 5시간 정도 보시면 충분하겠네요.

    이상... 지지난주에 강화마루 설치한 경험자였어요.

  • 4. 저..다시 쓰는데요..
    '12.3.11 7:50 PM (61.78.xxx.32)

    오히려 까실때는 하루만 참으면 되는데요..
    그다음이 문제예요..
    원목 마루와는 차원이 틀린 소음이에요..
    1층이면..괜찮아요..
    2층부터는..소리잠같은 장판같은 거 까시면 안되나요
    저..우리 윗층이 이사가기만 바라고 또 바래요..
    컴플레인은 못하지만..그 아저씨 언제 들어오시는지..아줌아 언제 청소기 돌리시는지
    다 알 수 있어요..새벽에 침대 울리는 소리도 들려요..
    그래도 맘 약해서 암 말도 못하지만..
    힘들어요..저같이 맘 약한 아랫층만 있는 건 아니에요..
    제발 딴 걸로 깔아주세요

  • 5. ...
    '12.3.11 7:56 PM (59.15.xxx.61)

    저희 아파트가 강화마루인데
    아주 층간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윗층 소리는 그렇다치고
    제가 숟가락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그 쨍하는 소리에 제가 다 놀랩니다.

  • 6. 깔때야 잠깐이죠.
    '12.3.11 8:24 PM (114.207.xxx.186)

    어떻게 사실려고 그래요.

  • 7. 그게 원래
    '12.3.11 8:24 PM (14.52.xxx.59)

    가정용이 아니고 업소용이에요
    재질 자체가 충전감이 하나도 없어서 소음이 장난 아니긴 할것 같네요 ㅠ
    그릇도 떨어지면 바로 깨질걸요

  • 8. 스피닝세상
    '12.3.11 8:29 PM (124.216.xxx.247)

    에구 저 강화마루 전세집에서 2년 지금 집에서 3년 쓰다 작년에 소리잠으로 바꿨는데 진짜 잘했다생각합니다
    장판에 비해 마루가 뭐 고급스러워보이까 때깔(?)이 다르다 하는데 것도 다 나름이다 싶어요
    소리잠 화이트드림으로 했는데 바닥 따뜻하지 먼지도 예전 장파처럼 정전기 일어나는것도 아니지
    아래층 층간소음 걱정도 덜었지
    무엇보다 물걸래질 신경 안쓰고 살아서 좋지(강화마루 쓸때 물걸래질 하고나면 마를동안 식구들 올스톱 시키던 기억 ^^)

  • 9. 소리 위로도 울려요
    '12.3.11 8:40 PM (168.131.xxx.91)

    아랫집에서 강화마루 깐 뒤로 바닥에 이불 깔고 누우면 아랫집 소리가 들려요.
    이게 어떻게 아래에서 위로 울리냐고 하시겠지만, 대화 내용이 다 들려서 알 수밖에 없을 정도로요.
    정말 강화마루는 집에 적용할 바닥재가 아닙니다.

  • 10. ...
    '12.3.11 10:18 PM (218.236.xxx.183)

    소음도 소음이고 강화마루는 바닥에서 뜨게 시공하는거라 난방을 해도 시원치 않습니다.

    소리잠같은 두꺼운 장판대비 난방비 2배는 들어야 그나마 비슷해지고
    시공할 때 톱질하는게 시끄럽지만 중간중간은 다 끼워 맞추기가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지만 별로 장점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84 고등학교 학부모회 가입서? 5 학부모회 2012/03/11 1,185
80483 에버랜드 사파리 가보신분 도움말좀.. 4 부산녀 2012/03/11 1,455
80482 소개받은 남자 13 이런경우 2012/03/11 2,640
80481 팔이 너무 저리고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 임신5개월 2012/03/11 917
80480 맥주가격좀 여쭤봐요.. 7 카스 2012/03/11 1,503
80479 면생리대 쓰시는 분 질문.. 27 ㅁㅁ 2012/03/11 2,706
80478 혹시 밴쿠버 화이트락 쪽으로 초등학교 보내보신분 계세요? 3 윤수리 2012/03/11 1,846
80477 아들 며느리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를 둔 따님들 있으신가요? 16 ... 2012/03/11 3,330
80476 오늘자 1박2일 받아보세요 3 1박2일 2012/03/11 1,730
80475 얼굴 큰 사람 파마하면 더 커보이나요? 4 ... 2012/03/11 3,938
80474 지금 미샤 보라색병 살 수 있을까요? 4 2012/03/11 2,609
80473 키플링 어디서 구매하면 저렴할까요? 5 백팩 2012/03/11 1,713
80472 내일 얼마나 추울까요? 2 ... 2012/03/11 1,216
80471 크록스 성인 레인부츠 신어보신분? 6 ... 2012/03/11 2,343
80470 [퍼옴]한가인이 아줌마 같지 않다고? 2 민트커피 2012/03/11 2,115
80469 청소년 딸을 두신 어머니들께 물어봅니다 6 초6 2012/03/11 1,763
80468 평생 살 복층빌라 둘 중 어디가 좋을까요.. 6 골아파 2012/03/11 2,893
80467 클러치 큰거 작은거 어떤게 나은가요? ... 2012/03/11 502
80466 길이나 버스에서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사람 있나요? 2 우연 2012/03/11 4,509
80465 방짜수저... 4 충동구매 2012/03/11 1,331
80464 루이비통 토탈리 vs 팔레르모 3 남매맘 2012/03/11 1,721
80463 핑크싫어님은 프로그램일확률이 99% 3 ㅃㅃㅃㅃㅃ 2012/03/11 1,031
80462 중고 명품 구경하는데 놀랍네요. 6 어머... 2012/03/11 3,361
80461 살빠지는 한약이라고 유명한 곳이라는데.... 6 다이어트 2012/03/11 3,495
80460 오징어가 한축이 생겼는데요... 3 오징어 2012/03/1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