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에서 걸레냄새나요

우웩 조회수 : 8,846
작성일 : 2012-03-11 16:13:18
밥을 하면 김 빠찔때나 밥솥 뚜껑을 열었을때 걸레냄새가 너무 나요.
그 왜.. 쉰내 있잖아요..
여름에 젖은 섬유 뭉쳐놓으면 나는 냄새요..
밥솥의 문제는 아닌것이 특정한 쌀로 하면 나요.
밥솥을 바꿔도 나구요.
먹기 너무 괴로운데 시가에서 농사지으시는거라 사먹을수도 없어요.
괴로워요ㅠ.ㅠ
이유 아시는분 안계세요?
IP : 220.76.xxx.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에서 걸레 썩은내?
    '12.3.11 4:17 PM (58.224.xxx.106)

    다음에서 검색해봤는데 비슷한 고민이 있길래 한번 올려봐요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8327

  • 2. ........
    '12.3.11 4:22 PM (1.176.xxx.92)

    밥통이 원인이라서 나는 냄새는요
    (제가 건망증이 있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밥통에 물만 조금 담고 식초 듬뿍 담아서 취사 누르기 두세번 하니까
    괜찮아지고 고무 패킹도 잘 닦아 주세요
    근데 쌀에서 나는 냄새는 저도 모르겠네요

  • 3. 쌀에서
    '12.3.11 4:23 PM (58.224.xxx.106)

    나는 냄새는 아마 쌀이 상해서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추측이.

    그렇게 못먹으시겠으면 시댁에서 주신 쌀은 버리고 다른쌀 사먹으면서, 시댁에는 잘 먹었다고 그냥 둘러대세요..

  • 4. ....
    '12.3.11 4:28 PM (116.36.xxx.76)

    제목땜에 저도 밥맛이 그냥 뚝 떨어져요..

  • 5. 우웩
    '12.3.11 4:29 PM (220.76.xxx.32)

    햅쌀을 보내주셔서 밥해봐도 그렇구요,
    밥은 항상 한번 먹을만큼만 하니까
    오래둬서 그런것도 아니구요..
    밥솥의 문제도 아닌게..
    밥 한번 하면 패킹까지 닦아주고 설거지도 바로
    하구요.
    결정적인건 김뺄때, 뚜껑 열때가 제일 심하고
    밥 푸면 거의 안나요..
    진짜 구역질나요 ㅠ.ㅜ

  • 6. 우웩
    '12.3.11 4:32 PM (220.76.xxx.32)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오후 보내셔요~

  • 7. 쌀을
    '12.3.11 4:34 PM (119.192.xxx.98)

    냄비에 밥해보세요.
    쌀이 아니라 밥솥 문제 같아요.
    밥솥 이상 있으면 아무리 닦아도 냄새나거든요.

  • 8. ..
    '12.3.11 4:35 PM (110.14.xxx.164)

    아무래도 밥솥 청소가 안되서 그런거 같아요

  • 9. ..
    '12.3.11 4:37 PM (116.33.xxx.151)

    저도 냄비밥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쌀이 아무리 안좋아도 걸레냄새나는경우는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 10. 우웩
    '12.3.11 4:43 PM (220.76.xxx.32)

    근데 밥솥은 문젠 아닌게..
    같은 밥솥에 아침엔 그 쌀로,점심엔 다른 쌀로 하면 그 쌀로 한 아침밥만 냄새가 나요.
    게다가 밥솥 두개로 식단에 따라 번갈아 하는데..
    그중 하나는 구입한지 두 달도 안된 밥솥이에요.
    작년 쌀도 그래서 괴로웠는데 올해 또 그러니까
    이젠 밥하기 싫어요. 흑

  • 11. ..
    '12.3.11 4:47 PM (1.225.xxx.124)

    그럼 쌀이 문제군요.

  • 12. ..
    '12.3.11 4:48 PM (116.33.xxx.151)

    이런.. 근데 쌀이 문제일수가 있나요?
    몇년지난 쌀이라도 저런 냄새나긴 힘든데

  • 13. 우웩
    '12.3.11 5:04 PM (220.76.xxx.32)

    농사 지으세요..
    게다가 보내시기 직전에 찧어서 보내주세요..

  • 14. 묵은쌀 같아요.
    '12.3.11 5:05 PM (119.192.xxx.98)

    쌀한줌 쥐어가지고 방앗간이나 쌀집 가져가서 물어보세요.

  • 15. 우웩
    '12.3.11 5:07 PM (220.76.xxx.32)


    그래야겠네요. 내일 방앗간에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6. **
    '12.3.11 6:21 PM (203.152.xxx.188)

    수퍼가서 다른 쌀 조금만 사다가 그 밥솥에 밥해보세요.
    냄새가 안나면 받으신 쌀이 문제 있는것이고
    역시 냄새 나면 밥솥이 문제겠지요.

  • 17. 저요저요
    '12.3.11 11:11 PM (59.15.xxx.160)

    제가 겪은일이랑 유사하네요~
    시댁서 분가하면서 새로 밥솥을 샀어요..쌀도 샀구요
    9월이라 `햅쌀`이라고 써있는걸 마트에서 산건데 새밥통에 새쌀로 밥을 하는순간 뙇!!퍼지는 걸레쉰내...정말 이상하다 싶었죠
    밥통이 오래된거였음 밥통탓 했을거에요 .. 그나마 그 쌀이 3kg짜리 작은거여서 다행이지 그밥 먹는동안 정말 고역이었네요
    그거 쌀탓 맞아요.. 시어른들 힘들게 농사지어 보내주시는건데 어쩌나요 ... 돔안되는 댓글 죄송하지만 ..혹시 어르신들께서 쌀 보관하시는게 잘못된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듯해요 그게아님..설명이 안되자나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5 붙박이장을 가져가는 곳도 있나요? 5 이사 2012/03/12 1,324
80624 예전 방송인 재키림 근황 아시는분 없으세요? 포로리 2012/03/12 6,893
80623 전세냐 매매냐 고민이 깊어지네요. 4 ... 2012/03/12 1,263
80622 뽁뽁이 효과 실감해요.. 6 추웡 2012/03/12 1,976
80621 섬세한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22 ,, 2012/03/12 2,244
80620 커피많이 드시는분들,,요새 몸 허하지 않으세요? 3 bobby 2012/03/12 1,568
80619 양면팬 겉표면 앞뒤로 기름때 너무 더럽지않나요? 양면팬 2012/03/12 439
80618 국민생각, 전여옥 대변인 임명.JPG 2 ㅇㅇㅇ 2012/03/12 567
80617 보이스코리아 생방송 진출자들 스포예요^^ 3 궁금이 2012/03/12 5,203
80616 아파트 담보 대출받을때냈던 수수료 4 국민은행. 2012/03/12 1,263
80615 세계 곳곳서 반원전 시위가 있었군요. 2 참맛 2012/03/12 291
80614 '고교생일기' 나 '사랑이 꽃피는 나무' 볼수 있는곳? 좋은친구 2012/03/12 685
80613 한달째 감기로 아프네요.. 3 콜록콜록 2012/03/12 1,259
80612 김치담아오라고 하네요 36 시종 2012/03/12 9,212
80611 불고기감(소고기)으로 할수 있는 요리? 3 요리초보 2012/03/12 9,735
80610 제가 속이 좁은건지요ᆢ 7 베프라생각했.. 2012/03/12 1,322
80609 친정에서 산후조리할때 남편분은 같이 계셨어요? 3 산후조리 2012/03/12 932
80608 밝은 갈색 새치 염색약은 없나요? 1 새치야 가라.. 2012/03/12 6,969
80607 포트메리온 머그,어떤게 더 예쁜가요? 7 구매고민 2012/03/12 2,507
80606 울 동서 어린이집 샘이네요. 1 잘살피자 2012/03/12 1,306
80605 길냥이가 계단에 자꾸 응가를 싸요. 5 도움절실 2012/03/12 620
80604 제가 군고구마 해먹는 방법이에요.ㅎㅎ 1 ㅎㅎ 2012/03/12 1,609
80603 예전에 카톡에도 글 올린적 있는 젊은 요리연구가 이름 아세요? 2 요리 연구가.. 2012/03/12 930
80602 아이즐거운카드.. 어떤식으로 결제되는건가요? 1 .. 2012/03/12 874
80601 5백만원 적금 탔네요. 이제 뭐해야할까요? 12 재테크 2012/03/12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