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때문에 잠을 깰줄이야..

ㅇㅇ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2-03-11 04:32:14
지금까지 생리통때문에 수없이 아파왔어도
생리통때문에 잠을 깬건 처음이에요..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이번에는 유독 기분나쁘게?불쾌하게 아프네요..

적당히 약이랑 타협하면 좋은데 이놈의 몸뚱아리 어쩜 이리 약이 싫은지 ^^;
약안먹은지가 일년은 된거같아요..아..너무 힘듭니다..ㅋㅋ
폐경하면 빨리 늙고 이런저런이유로 대부분 싫어하시던데 전 빨리 폐경 좀 했으면 좋겠어여..
IP : 222.237.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통약
    '12.3.11 4:38 AM (211.223.xxx.106)

    드세요. 왜 참으시는지. 약이 혹시 몸에서 안 맞아서 토하고 그러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아플 때 드세요.
    더구나 요새 생리통약도 다양하게 나오잖아요.
    저도 생리통 때문에 약 안 먹고 참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갔다가 의사한테
    미련하다는 말 듣고 왔습니다. ㅠ ㅠ
    오히려 고통을 참는 스트레스가 더 몸에 안 좋다고 합니다.
    다른 질병은 아프면 당장 병원 가서 진료받거나 약을 복용하는데 왜 유독 여자들은
    생리통약은 안 먹고 힘들게 버티는지 모르겠다고...
    그 뒤부터는 저도 약 먹어요.
    더 이상 생리가 두렵지 않아요.
    그 전엔 생리기간만 다가오면 그야말로 공포...
    병원 가서 딱히 근종이 의심되는 경우 아니라 단순 생리통이면
    약 드세요.
    전엔 자다가 아파서 깨고 생리 때면 며칠 씩 일도 제대로 못하고
    버린 시간만 따져도 낭비라서 지금은 왜 참고 약 안 먹었나 후회해요.
    그래봐야 한달에 날마다 먹는 것도 아닌데.

  • 2. ㅇㅇ
    '12.3.11 4:41 AM (222.237.xxx.202)

    몸보단 마음이 안맞아요 하도 안먹다보니 자꾸 먹는게 찜찜해지더라고요.
    토는 안하는데 싫은거 억지로 먹고나면 속 덥수룩한 그런느낌?

    전 생리통약말고 체했을때도..토할때도 전부 민간요법으로..^^;;

  • 3. ...
    '12.3.11 6:23 AM (210.117.xxx.71)

    저도 약 싫어해서 잘 안 먹는데 40 넘으니까 먹게 되더라구요. 아파도 누가 챙겨주지도 않고 이 몸을 약으로부터(?) 아껴봐야 얼마나 갈까 싶기도 하구요. 흨 ㅋ

  • 4. ........
    '12.3.11 10:17 AM (123.192.xxx.114)

    저도 생리통과 함께한 반평생이라고나 할까요...
    아가씨때는 보통 진통제로는 듣지도 않았는데 애 둘 낳고 났더니 타이레놀로 버터지는 정도?
    근데 얼마전부터 달맞이꽃 종자유 좋다고 들어서 먹기시작했는데 신기하게 생리통이 약해졌어요.
    지난달부터 약 안먹고 넘어갔네요.
    그리고 핫팩 사서 배에 붙여요. 직접 살에 말고 속옷위로요.. 확실히 배가 따뜻하니까 덜아파요.

  • 5. ㅇㅇ
    '12.3.11 11:56 AM (112.168.xxx.38)

    저는 어제 하루종일 아팠어요
    몸살끼 있는데다가 생리통까지..ㅠㅠ
    정말 죽는줄 알았다는..

  • 6. me too
    '12.3.11 1:44 PM (221.162.xxx.139)

    감마리놀렌산 먹어도 효과 없고 심하시다면
    무작정 생리통이려니 하고 진통제로 버티지 마시고 산부인과 가보세요
    제 친구는 너무 심해서 고생하더니 자궁내막증이라네요

  • 7. 한약
    '12.3.11 9:07 PM (125.188.xxx.87)

    먹고 전 고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17 나꼼수 팀은 정말 목숨을 내놓고... 26 용기있는 사.. 2012/03/13 2,729
82316 '제주 7대경관 투표 무늬만 국제전화?' 논란 세우실 2012/03/13 452
82315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시어머니 한마디... 8 공포 2012/03/13 4,135
82314 서부이촌동 강변아파트 질문 2012/03/13 1,585
82313 심리학과나오신분들은 뭐하시면서사세요? 4 심리학 2012/03/13 2,519
82312 양은냄비 데치는 용도로만 써도 될까요? 6 냄비 2012/03/13 2,895
82311 이사갈집 보러 다니다가 보니 현관문고리에 마스크가 걸려있는데 의.. 2 궁금합니다 2012/03/13 2,367
82310 중학생 딸이 82에 물어보래요 7 중학생 2012/03/13 2,806
82309 미끄럼방지... 1 아이디어 2012/03/13 469
82308 책사려함 조언절실 3 외국맘 2012/03/13 555
82307 남편이 돈벌어 오라며 비아냥대요 5 ㅠㅠ 2012/03/13 2,768
82306 청담동에 개척교회하면 헌금 마이 들어오겠네요 18 ㅋㅋ 2012/03/13 3,285
82305 고리 원전, 중대 사고 한달 넘게 은폐 샬랄라 2012/03/13 446
82304 그런데 서세원은 어떻게 그렇게 부자인가요? 8 궁금 2012/03/13 4,237
82303 검·경 ‘검사 고소’ 정면충돌 세우실 2012/03/13 395
82302 어린이 연극공연할때 화장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 2012/03/13 691
82301 조전혁의원 공천탈락 6 하화화 2012/03/13 875
82300 자동차 보험료가 4월에 할인된다던데.. 6 궁금 2012/03/13 781
82299 "먼나라 이웃나라" 책 있음 "으랏차.. 2 "맹꽁이서당.. 2012/03/13 1,045
82298 요즘 아파트는 가스레인지가 다 기본 포함인가요? 2 희망은 희망.. 2012/03/13 1,251
82297 뱀독크림 써보신 분? 2 처참한뇨자 2012/03/13 1,427
82296 초등2학년 학부모 총회에 참석못할경우 5 오버하나 2012/03/13 1,625
82295 오늘 서정희 나온 방송 대충봤는데 감각은 탁월하네요 17 아침방송 2012/03/13 10,104
82294 음식 간 잘 보는 법? 1 뭐가 문제지.. 2012/03/13 1,470
82293 서울광장 3월16일 대규모 집회하는 군요 2 .. 2012/03/13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