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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 찾아주실 분

82csi 부탁드려요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2-03-10 21:13:58

이 노래가 뭔지 모르겠어요.

82 csi 의 능력을 보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은 요새 노래가 아니구요,

80년대 대학가요제 스타일이예요.

내용은..

일어나자, 일어나자.. 풀처럼 누워도 다시 일어나자.

가락은 좀 신나는 템포인데요. 댄스뮤직은 아니구요.

너무 정보가 없나요? 기억이 여기까지밖에 안되어서 죄송,.

IP : 118.46.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3.10 9:15 PM (122.36.xxx.111)

    김광석 노래같은데요?

  • 2. 김광석
    '12.3.10 9:16 PM (125.187.xxx.175)

    김광석의 '일어나'아닐까요?

  • 3. 쓸개코
    '12.3.10 9:17 PM (122.36.xxx.111)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김광석 "일어나"같아요^^

  • 4. 일어나
    '12.3.10 9:20 PM (218.209.xxx.218)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5. ...
    '12.3.10 9:25 PM (114.207.xxx.186)

    아 가사를 눈으로 읽으니 더 좋네요. ㅠㅠ

  • 6. 82csi 부탁드려요
    '12.3.10 9:25 PM (118.46.xxx.201)

    오호..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들 잘 아세요?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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