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람들이라...

....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2-03-10 16:50:50

도대체 인터넷 기사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게다가 ㅈㅅ이니..)

아무리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라지만

"일본인이든 누구든 이사 와서 장수 인구가 늘면 좋은 일"이라며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인터뷰를 했다는데...참...눈 앞이 다 깜깜해집니다. 

게다가 밑에 댓글은 더 합니다.

일본이 이주해오는걸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까..잘못된거지만..

후쿠시마에서 못사니까..이주해오겠다는건데...왜 반대하는지...

어휴..정말 한심스러워서...밖에나가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네요.

 

IP : 220.86.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3.10 4:52 PM (58.123.xxx.132)

    그 할아버지는 당연히 별 상관 없겠지만, 손주들도 없으신지.. 우리 어머님은 헉.. 하시던데...
    하긴 그걸 쉬쉬해서 다 모르게 하는 이 정부가 문제인 거죠. 그 분들이야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 없으니..

  • 2. 그 할배는
    '12.3.10 4:59 PM (220.116.xxx.187)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걱정 안 ㅎ ㅏ는 거;;;

  • 3. 미쳤구나
    '12.3.10 5:45 PM (122.47.xxx.9) - 삭제된댓글

    몸속에 세슘이 가득하는데
    나중에 이 세슘이 어디로 갈까요???????////

  • 4. 미쳤구나
    '12.3.10 5:46 PM (122.47.xxx.9) - 삭제된댓글

    후쿠시마 주민들이 왜 일본 다른 지역에서 못 살고 감히
    다시 우리나라에 오냐고~~~~~~

  • 5. 방사능 전염되요!!!!!!
    '12.3.10 5:54 PM (119.193.xxx.245)

    피폭으로 죽은 시신은, 그 자체로도 방사능을 계속 뿜어내서,

    납으로된 특수관으로 묻어요.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일인데........

  • 6. ..
    '12.3.10 7:29 PM (115.41.xxx.10)

    몸이 방사능을 뿜어낸다는데, 뭔소리래요?

  • 7. ddd
    '12.3.10 9:42 PM (222.112.xxx.184)

    방사능은 전염이라는 용어를 안써요. 2차오염이라고 하지요.
    방사능 물질로 내부피폭된 사람이나 오염된 물건에서 또 방사능이 나오고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 뿜어져 나오는 방사능을 맞게 되는거라고 합니다.

    즉 담배 필 때 간접흡연이라고 보면 되지요. 담배피는 사람이 내뿜는 연기를 옆에 있는 사람이 흡입하는 거와 비슷한거같아요. 찾아보니 이 예가 가장 그나마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보여지네요.

    방사능 물질을 갖고 있으면 당연히 방사능이 뿜어져 나옵니다. 단지 눈에 안보일뿐이지요.
    내부피폭자는 방사능 물질을 항상 뿜어낸다고 봐야합니다. 그 양이 얼마나의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요.
    그리고 몸밖으로 안나온다고 하셨는데 대부분의 방사능은 몸을 통과합니다.

    그러니까 방사능을 사용해서 치료나 검사할때 의료진들은 피할수 있는 곳에 가서 검사를 하잖아요.
    절대 옆에 붙어서 보지 않아요.

  • 8. ddd
    '12.3.10 9:47 PM (222.112.xxx.184)

    방사능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에너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전염이라는 용어가 안맞는다고 봐요.
    이 에너지가 유전자 혹은 세포를 변형 파괴시켜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겁니다.

    저번에 KBS인가 원전 취재갔던 기자들 피폭당했다고 기사 났을때 피폭기준 검사할때 보니 유전자 변형이 얼마나 일어났는지를 가지고 결과를 말해주더군요.
    이렇게 본인이 유전자 변형이 일어났으니 여러가지 앞으로 질병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또한 2세를 가질 경우 변형된 유전자를 남겨줄 확률이 높아지기에 더욱더 무섭게 여겨집니다.

    차라리 질병처럼 전염이 될경우는 치료라도 하지요. ㅠㅠㅠㅠ
    하다못해 백신을 만들거나 치료제를 만들거나 할수 있지만 방사선의 경우는 그 자체를 치료할수가 없어요.
    우리가 빛이나 그런걸 치료한다고 얘기하지 않는것처럼요.

    방사선을 쐼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2차 증상들을 치료하고자 노력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 방사능으로 인해서 백혈병에 걸렸다고 하면 백혈병을 치료할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14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어떤가요? 3 몽실맘 2012/03/10 2,358
81313 주진우 기자 모델 같네요. 16 2012/03/10 4,931
81312 마트가 무서워요 6 하소연 2012/03/10 2,799
81311 옷잘입으시는분들~ 30초반 옷 브랜드/스타일 추천좀 해주세용^^.. 6 아하 2012/03/10 3,129
81310 영어레벨이 궁금합니다. 5 초등6 2012/03/10 1,961
81309 형부가 술먹고 전화 와서는 8 헛소리 하네.. 2012/03/10 6,704
81308 심장 멈춘 환자 73분 매달려 살려낸 의료진 2 감동사연 2012/03/10 2,310
81307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라는 글의 원글님~ 2 너무나 좋은.. 2012/03/10 2,230
81306 아기둘기르기,힘드네요.... 7 .....육.. 2012/03/10 1,670
81305 이태권 사랑에 떨어지다 3 몇소절들으니.. 2012/03/10 2,158
81304 에뛰드에서 살만한거 뭐 있을까요? 11 ... 2012/03/10 4,467
81303 교통사고 관련 도와주세요ㅠㅠ 3 일한 2012/03/10 1,586
81302 딸기사다 쨈만드는거랑 딸기쨈 사먹는거랑 어떤게 더 저렴한가요??.. 19 가격대비 2012/03/10 3,841
81301 솔직히 시회시스템이 잘못된거 보단 개인 노력이 부족해서 14 ... 2012/03/10 1,982
81300 신문 얼마나 꼼꼼이 읽으세요? 1 신문 2012/03/10 1,021
81299 (급질!!)점심 때 먹은 양념치킨에 속이 너무 안 좋네요.ㅠㅠ 1 세아 2012/03/10 982
81298 스텐냄비 수세미로 박박 밀어도 될까요? 2 세척 2012/03/10 4,183
81297 파단현미라고 부드러운 현미가 있다던데요? 2 미즈박 2012/03/10 879
81296 과일, 야채에 묻어 있는 농약등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dma 2012/03/10 1,921
81295 남편. 집에서 실내복 뭐 입고 계시나요? 6 아내 2012/03/10 2,026
81294 유통점 진상녀도 이 정도면 사기꾼이죠.. 3 내참 2012/03/10 2,337
81293 어제 지하철에서. 2 이상한 경험.. 2012/03/10 1,285
81292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컴앞대기 5 흑진주 2012/03/10 1,225
81291 차 가지고 계신분...엔진오일 36.5% 할인입니다(3월) 1 지엠 쉐보레.. 2012/03/10 1,018
81290 파리바게뜨 유용한 정보 알려드릴게요... 3 닉네임어려워.. 2012/03/10 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