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81세 되셨고
용인 양지에 사시는데요.
틀니가 고장이 나서요.
틀니는 수원 영통에 살 때
아파트 상가에 있던 치과에서 한거에요.
한 3년전...
그런데 그 치과가 동탄으로 이사를 갔어요.
틀니 하나 고치자고 양지에서 동탄까지 모시고 가자니 너무 멀어서요.
저는 서울 살구요.
엄마는 만든 사람이 봐야한다고
꼭 거길 가기 원하시는데
사실은 그 의사가 정말 친절한 분이시라
그 친절함이 좋으신거에요.
물론 틀니를 정말 잘 해주셨구요.
치과의사가 틀니를 직접 만든거 아니라고
기공소에서 만든다고 해도 안믿으시는 눈치...
용인 처인구에 노인에게 친절한 치과가 있는지...
아시는 분 꼭 추천해주세요.
그 의사가 연대 출신이었는데
울 엄마는 그거에도 환상이 있어요.
연대 나온 치과의사는 다 잘한다...는 좀 어이없는...
아무데나 갔다가 틀니 고친 것이 맘에 안들면
혹은 의사가 친절하지 않아서 맘에 안들면
두고 두고 우리를 괴롭히실 분이시거든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오죽하면 여기에다 부탁드리겠습니까?
용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