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요..
멀쩡한 직장인인데요..
컴퓨터 강의하나 틀어놓고 이곳저곳 휘집고 다니며 물건을 삽니다.
자기가 쓸것도 사고..
일단 퀄리티있는데, 저렴한것들을 사요..
신발부터 노트북등등...
그후 자기가 신어보고 만져보고 맘에 들면 자기가 갖는것도 있고, 나머진 내다 팔아요..
거래도 어렵게 안해요. 무조건 집앞.
이렇게 월 100만원씩 벌어요.
이번달 얼마벌였냐고 물었더니 75만원 벌었대요.ㅋ
하루종일 하는것도 아니고, 강의듣고-드라마보면서 놀거 다놀고 그래요.
지난주에 신발 3켤레사더니 3켤레 다팔아서 10만원 남기는데,
제가 "그거 귀찮아서 어덯게 하냐"그랬더니
"하루 막노동 6만원이야. 연차 하나에 8만원이야.
즉 하루종일 쌔빠지게 일해야 10만원 못버는데, 이게 귀찮아?? 이것도 능력이야"
회사에서 월평균 350받고, 이렇게 100만원받고..
인생 참 쉽게 산다는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