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취

아자!아자!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2-03-09 18:43:23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20분가량 기다리는동안 제 옆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좁고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있다보면 서로의 눈길들이 말없이 얽히고 설키잖아요.

그런데, 특히 중년남자들의 그 눈빛들, 참 기분나쁘지 않으세요?

그러다가 버스가 오면 후다닥 올라타고 그런 상황들을 다 잊어버는 게, 어쩌면 제가 집현관문을 떠나오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인생의 어떤 순간이기도 할테지만,,

 

그런데..

가끔 사람들에게서 오래된 생선비린내를 맡을때가 있는데, 대개가 다 나이드신 분들들에게서 많이 맡아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런 냄새가 똑같을수가 있다니.. 놀라운한편, 비위가 너무 상하기도 하는데

절 욕하지 마시고요,, 고민하다가, 인체내에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그런가)하고 서적도 찾아봤었는데 나오질 않더라구요.

 

왜 그런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IP : 124.195.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9 6:48 PM (119.192.xxx.98)

    그런 분들은 잘 안씻는 경우가 대다수일거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병있어도 몸에서 냄새나구요.
    술, 담배, 고기등을 많이 먹는 중년남자들에게도 이상한 냄새나죠.
    그리고, 노인에게서 악취나는건 노폐물이 많이 쌓여서 그런다네요.
    아기들은 노폐물이 없어서 향기가 나잖아요.

  • 2. kandinsky
    '12.3.9 6:50 PM (203.152.xxx.228)

    체취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구요.
    간이나 췌장이 안좋으면 특유의 비린내가 몸에서 난다고 들었어요.
    술 담배 많이 한 사람들이 간이나 췌장이 안좋을 가능성이 크겠죠?

  • 3. 된다!!
    '12.3.9 8:57 PM (58.226.xxx.79)

    저는 췌취는 아니고요.. 여자분들 향수 화장품 냄새에 울렁거려요. 남자들 담배 냄새랑이요...진한 향수 화장품 담배 으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29 DVD 2 치킨맛 2012/03/10 612
81128 실력 차이나는 아이 수업같이하지 말아야할까요? 4 과외 2012/03/10 1,949
81127 유희열 스케치북 유희열과 친한 사람들 너무 많이 나오네요 25 ... 2012/03/10 8,277
81126 3월 16일 여의도광장 가시나요. 7 ㅇㅇ 2012/03/10 915
81125 유희열 스케치북 쌍추맘 2012/03/10 936
81124 남편과 대화중에 싸웠어요. (말실수 꼬집어 내는 남편) 5 글쎄요 2012/03/10 1,730
81123 스타벅스 VIA 맛있나요? 4 궁금 2012/03/10 2,199
81122 처음으로 로또 샀습니다!!!! 6 로또 2012/03/10 1,291
81121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533
81120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2,330
81119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280
81118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395
81117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582
81116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313
81115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827
81114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174
81113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525
81112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526
81111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373
81110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092
81109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320
81108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223
81107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233
81106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684
81105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