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음 둘째 아이 돌이에요...
근데 첫애 돌잔치를 안해서 둘째도 안할 계획이에요.
사실 남편이 좀 반대해요.
암튼 첫애때 안해서 양가 집에서 한마디씩 들었어요.
왜 남들 하는거 안하냐고...왜 초라하게 그렇게 밥먹냐고...
양가 식구가 스타일이 안맞고 그래서 각각 따로 했거든요..
이번에도 따로 할것 같아요.
근데 돌잔치를 안하니 저희 친정에서 저희 아이 돌잔치를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네요;;
정말 저도 신경쓰이고 차라리 돌반지며 돈이며 그런거 안받고 안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근데 안하고 넘어가면 또 한마디씩 할꺼고
한다해도 말 많을꺼고...
정말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
차라리 돌잔치를 하는게 속이 편하겠어요.
양가 식구 모이고 손님들 오면 북적북적 어영부영 지나가잖아요.
양가집 따로 하니 시간맞추기도 힘들고...
진짜......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