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아들 내가 잘못 나은 것인지,,

속이 터져서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12-03-09 14:34:01

초6학년때 순위를 앞다퉜던 아이들이

중1 배치고사, 어제 본 진단평가 다들 잘 봐서 장학금 받고 했다는데요. 물론 초등 과정시험이엇겠죠.

저는 초6 기말고사 끝나고 아무리 문제 하나 안풀렸다고 쳐도

누구 엄마 아이는 2개

친한 엄마 아이는 올백

또 누구 엄마 아이는 1개

다들 친한 사이들인데

울 자식만 10개 이상 틀렸네요.

이것도 속상한데요.

이게 기본실력이자, 아이들의 능력인가 싶은게 맥이 쭉 빠지네요.

오직 학교 점심 식단에만 관심이 도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을 많이 비웠는데도.

우리 애가 얼마나 틀렸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전화한 엄마들이 야속할 정도로

저는 정말 괴롭고 실망스러워요.

우리 애 어떡하면 좋아요.

IP : 175.208.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9 2:36 PM (110.14.xxx.164)

    우린 결과 안가르쳐 주던대요
    어찌 아신건지...
    그리고 그 시험은 하나도 안중요해요
    중간고사 잘보면 됩니다

  • 2. ..
    '12.3.9 2:36 PM (220.120.xxx.242)

    이제 시작도 안했는데 그런걸로 속상하시면 어떻해요.
    기다리고 지켜보시고 왜 속상한지 본인 맘을 함번 들여다 보세요.

  • 3. 꾸루룽
    '12.3.9 2:38 PM (1.177.xxx.54)

    애들은 알아요 점수를 다 매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건 애들 수준알아보는 시험이라 ...
    그 엄마들 말도 다 믿을수가 있나요? 저는 엄마들이 말하는 틀린개수 다 안믿어요. 우리애 6학년때 그걸로 뻥을 아주 잘 치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거든요.
    나중에 애들땜에 다 들통났지만요.
    그정도 일로 세상이 무너질 일은 아니지 싶네요

  • 4. 이상
    '12.3.9 2:40 PM (119.67.xxx.56)

    뭐하러 남의 집 아이 시험 결과를 물어보러 전화한데요?

    저는 시험 난이도 확인차 어쩌다 드물게 한번 서로 전화해보는 이웃이 있긴 합니다만.

  • 5. 진단평가는
    '12.3.9 2:42 PM (122.153.xxx.11)

    기초학력 미달을 알아보는 시험이라 난이도가 낮아요..
    진단평가 같은 쉬운시험 100점 맞는것도 실력이겠지만
    앞으로 더 힘든 시험들을 잘보고 헤쳐나가는게 진짜 실력이겠죠?

  • 6. 저기
    '12.3.9 2:55 PM (125.141.xxx.221)

    나은이 아니라 낳은 아닐까요.

  • 7. ㅇㅇ
    '12.3.9 3:04 PM (211.237.xxx.51)

    뭘 그런걸 가지고 또 잘못낳았다 소리까지;;;;
    그냥 자녀가 그런거지 부모가 잘낳고 잘못낳고는 아닌거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그 시험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 시험이라는거지요.
    길게 놓고 보세요.

  • 8. ..
    '12.3.9 3:10 PM (222.121.xxx.183)

    글 읽는데 왜 제가 다 화나죠?
    이제 중1이잖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돼죠.. 그리고 좀 못하면 어때요..
    잘못 낳았다는 소리까지.. 애 입장에서는 엄마가 마냥 자랑스럽기만 할까요?? 글쎄요..
    누구네 엄마는 이렇고 누구네 엄마는 저렇고.. 애들도 그럴겁니다..

  • 9. ...
    '12.3.9 3:19 PM (221.165.xxx.185)

    토닥토닥..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이제 시작인걸요..
    첫 중간고사에서 석차나오는거 보면 쓰러지시겠어요...^^
    다른 아이들하고 비교하면 점점 더 비참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27 이마트에 문제 제기 했답니다. .. 2012/04/09 905
93926 15년만에 다시본 타이타닉.. 4 대박~ 2012/04/09 1,280
93925 6.25 한국전쟁 유가족단체는 이명박의 한나라 새누리당을 반대한.. 1 바람의이야기.. 2012/04/09 522
93924 이외수도 지역구 발전위해 새누리로 미는데 6 ... 2012/04/09 1,129
93923 봉주 11회 몇분이에요? 3 2012/04/09 693
93922 수원살해사건,,"13시간 만에 잡으면 잘한 거 아닌가&.. 6 베리떼 2012/04/09 1,364
93921 조현오 사퇴했나 보네요 14 brams 2012/04/09 2,912
93920 우리는 빵과함께 장미도 원합니다. 난데없이낙타.. 2012/04/09 707
93919 대구, 수성구갑에 김부겸의원... 7 수성좌파라... 2012/04/09 1,297
93918 수요일 날씨 어떤가요? 5 궁금 2012/04/09 642
93917 자살한 임작가 남편 손피디 유서 필체가 다르다네요 27 봄날 2012/04/09 16,350
93916 여행용 가방 비밀번호 분실시 어떻게 하나요? 5 qu 2012/04/09 12,559
93915 광파오븐 사용하시는분들 ㅠㅠ 인조대리석이 깨졌어요..한번 봐주세.. 2 오븐 2012/04/09 2,023
93914 와우 공짜로 연금복권 샀어요ㅎㅎ 꿈여행 2012/04/09 736
93913 대학생 자녀들 평소에 몇시쯤 귀가하나요? 8 아들 2012/04/09 1,344
93912 몇번 안입은 겨울 패딩 드라이해서 보관 해야 하나요? 2 땡글이 2012/04/09 2,051
93911 봉주 11회 웹하드 (저기~ 아래글 댓글에서 끌어옵니다.) 1 파주황진하O.. 2012/04/09 553
93910 화이트와인대신 화이트와인식초 써도 되나요? 5 궁금 2012/04/09 1,487
93909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4명 가능할까요? 7 여행 2012/04/09 5,608
93908 수원 살인마 살던 지역 젊은여성 피해자 135명.,.. 7 별달별 2012/04/09 3,057
93907 논어, 이런 책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꿈여행 2012/04/09 659
93906 젊은 친구들이 투표장에 많이 갈까요?주변에서 보면 어떠세요? 4 .... 2012/04/09 774
93905 최고의 시어머니에게 감히... 38 큰며느리 2012/04/09 13,852
93904 봉주11회 첫부분 넘 안들리시죠? 10 sss 2012/04/09 1,719
93903 오늘 도미노피자에서 메일을 왜이렇게 많이 보내지 뭐지 2012/04/09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