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냥저냥 먹고 삽니다. (82기준에선 영세민 아니 빈민에 가깝지만..밥은 안굶고 살거든요..)
근데 앞으로를 생각하면 밤에 가끔 잠이 안옵니다.
혼자 애키우며 사는 30대 중반 싱글맘이구요.
작은 회사 관리부에서 일하고.......뭐 쓸만한 능력같은건 없고..자격증도 없고...
지금이야 애도 어리고 (초등학생) 먹고 살만하지만.....
건실한 중소기업도 아니고..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나이도 있고..
애가 점점 커나가고 나이는 벌써 마흔을 향해 달려가고..저축은 꿈도 못꾸고..
애 다키우고 늙어서 폐지주워 살아야되는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공인중개사 뭐 그런자격증도..부동산도 일종의 영업인데 말주변머리도 없어서..
앞으로 나이 먹으면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