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잠꼬대 듣는 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2-03-09 02:33:19

 

 제가 그래요.

 잠꼬대까지는 아닌데요.

 자야지... 왜 이렇게 피곤한데... 깊은 잠이 안 들지... 싶은 상태에서

 저는 가만 있는데, 제가 (흠칫, 헉!, 음!흠!) 뭐... 이 비슷한 소리를 내요.

 자다가 깜짝 놀란 사람이 외마디 비명 지르듯이요.

 몸은 잠들고 잠꼬대처럼 흠! 소리를 내는데,

 그게 다 들려요. 그때마다 깜짝... 놀랐다가 계속 자기도 하고 깨기도 하고 그래요.

 

 뭔가... 자기 코 고는 소리, 자기가 듣는 거랑 비슷한 거 같은데요.

 계속 반복 되니 좀 걱정이 되어서요. 이거... 좀 문제 있는 걸까요? ㅠㅠ

IP : 110.14.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5
    '12.3.9 2:43 AM (121.172.xxx.83)

    아녜요ㅋㅋㅋ
    저도 많이 들어요
    오늘도 그렇게 깼습니다

  • 2.
    '12.3.9 4:34 AM (1.176.xxx.92)

    저는 이 가는 소리요..ㅠㅠ
    이를 빠드득빠드득 가는 소리를 듣고 잠들었는데 어느새
    또 빠드득 갈고 있었어요
    지금 이 갈아보라고 하면 못갈겠는데 잘 땐 어떻게 그렇게 이를 가는지 신기해요

  • 3. 원글
    '12.3.9 6:06 AM (110.14.xxx.183)

    사실 전 좀 무서웠거든요.
    난 잠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난 가만 있고, 내가 헉, 소리를 내고.. ㅠㅠ
    같은 경험 있으시다니 안심 되네요...

  • 4. 독수리오남매
    '12.3.9 8:21 AM (211.234.xxx.185)

    저도 그런소리 듣고 놀라서 깨요.
    어쩔땐 중얼거리며 하는 잠꼬대 소리도 듣고 깨는걸요.
    깨서는 혼자 너무 머쓱해요. ^^

  • 5. ..
    '12.3.9 8:27 AM (218.238.xxx.116)

    저도 제가 놀래서 깨요..
    그리고 남편한테 "미안..잠꼬대.."하고 다시 잠들어요.

  • 6. ..
    '12.3.9 8:28 AM (218.238.xxx.116)

    아! 그리고 전 꿈속에서 용쓰며 얘기한다싶으면 그게 잠꼬대로 나오더라구요.
    꿈에서 울면 실제로 울듯이..
    "안돼!!" 라고 한적도 있고..십원짜리 욕한적도 있어요 ㅠ.ㅠ
    잠꼬대로 욕하고 나서 어찌나 민망하던지..
    남편이 그렇게 욕하고싶은거 어찌 참았냐고 ㅡ.ㅡ

  • 7. 여름
    '12.3.9 8:52 AM (175.212.xxx.212)

    저요~ 전...어떤 아줌마에게 왜 쓰레기를 우리집앞에 버려! 라는 잠꼬대와 깼습니다...
    옆에서 자고있던 남편이..자다가 무슨소리냐고 ㅋㅋ
    전 잠꼬대도 진짜 말하는것처럼 또렷이 말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6 sbs 스페셜 아기를 원하십니까 보신 분 계세요? 4 난엄마다 2012/03/09 2,028
79605 침대위에 이불을 어떻게 해 놓으시나요? 개어 놓는지, 펼쳐 놓는.. 5 단정한 안방.. 2012/03/09 2,042
79604 3월 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3/09 380
79603 조카가 반장되었다고 할머니가 햄버거를 돌리시겠다는데... 25 할머니마음 2012/03/09 3,846
79602 아파트경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2/03/09 865
79601 아래 Maroon5 관련 글을 읽다가..급... 4 ^^ 2012/03/09 804
79600 나이 31살에 다시 교대 가는 건 어떨까요? 5 진로고민 2012/03/09 3,193
79599 형부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4 우리 언니네.. 2012/03/09 2,289
79598 아이가 4학년인데요. 턱이 많이 자란거 같아요. 1 턱턱턱 2012/03/09 935
79597 이태리어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 4 토마토 2012/03/09 595
79596 아빠가 보고 싶어요 4 ... 2012/03/09 1,032
79595 남편이 직장 동료에게 30만원을 주어야 한대요. 28 희망 2012/03/09 4,351
79594 춘천에 의류 브랜드 아울렛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여성의류 2012/03/09 2,348
79593 무리수일까?? 4 twomam.. 2012/03/09 646
79592 삼양의 새로운 라면 14 추억만이 2012/03/09 2,139
79591 분당 정자동 인근 정형외과 추천 부탁해요. 5 나무 2012/03/09 3,511
79590 좀 가르쳐 주세요. 현금 영수증 관계 4 미리 감사 .. 2012/03/09 605
79589 어제 밤에 남편이랑 둘이 동대문 갔다왔어요. 5 크흐 2012/03/09 2,032
79588 ebs강의 편하게 볼 휴대용기기 뭐 있을까요? 2 질문 2012/03/09 902
79587 3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9 430
79586 우리딸이 학교가기싫대요 5 미소천사 2012/03/09 1,343
79585 이래서 다들 마트,백화점,캐셔로 가나보네요 4 아...재미.. 2012/03/09 3,288
79584 아이폰으로 82쿡 어플 3 답답 2012/03/09 639
79583 홈쇼핑 무료체험후 그 물건은 다시 파는건가요 2 베개 2012/03/09 1,793
79582 내포인트.. 포인트루팡이 요기잉네;; 랄랄라 2012/03/09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