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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잠꼬대 듣는 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2-03-09 02:33:19

 

 제가 그래요.

 잠꼬대까지는 아닌데요.

 자야지... 왜 이렇게 피곤한데... 깊은 잠이 안 들지... 싶은 상태에서

 저는 가만 있는데, 제가 (흠칫, 헉!, 음!흠!) 뭐... 이 비슷한 소리를 내요.

 자다가 깜짝 놀란 사람이 외마디 비명 지르듯이요.

 몸은 잠들고 잠꼬대처럼 흠! 소리를 내는데,

 그게 다 들려요. 그때마다 깜짝... 놀랐다가 계속 자기도 하고 깨기도 하고 그래요.

 

 뭔가... 자기 코 고는 소리, 자기가 듣는 거랑 비슷한 거 같은데요.

 계속 반복 되니 좀 걱정이 되어서요. 이거... 좀 문제 있는 걸까요? ㅠㅠ

IP : 110.14.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5
    '12.3.9 2:43 AM (121.172.xxx.83)

    아녜요ㅋㅋㅋ
    저도 많이 들어요
    오늘도 그렇게 깼습니다

  • 2.
    '12.3.9 4:34 AM (1.176.xxx.92)

    저는 이 가는 소리요..ㅠㅠ
    이를 빠드득빠드득 가는 소리를 듣고 잠들었는데 어느새
    또 빠드득 갈고 있었어요
    지금 이 갈아보라고 하면 못갈겠는데 잘 땐 어떻게 그렇게 이를 가는지 신기해요

  • 3. 원글
    '12.3.9 6:06 AM (110.14.xxx.183)

    사실 전 좀 무서웠거든요.
    난 잠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난 가만 있고, 내가 헉, 소리를 내고.. ㅠㅠ
    같은 경험 있으시다니 안심 되네요...

  • 4. 독수리오남매
    '12.3.9 8:21 AM (211.234.xxx.185)

    저도 그런소리 듣고 놀라서 깨요.
    어쩔땐 중얼거리며 하는 잠꼬대 소리도 듣고 깨는걸요.
    깨서는 혼자 너무 머쓱해요. ^^

  • 5. ..
    '12.3.9 8:27 AM (218.238.xxx.116)

    저도 제가 놀래서 깨요..
    그리고 남편한테 "미안..잠꼬대.."하고 다시 잠들어요.

  • 6. ..
    '12.3.9 8:28 AM (218.238.xxx.116)

    아! 그리고 전 꿈속에서 용쓰며 얘기한다싶으면 그게 잠꼬대로 나오더라구요.
    꿈에서 울면 실제로 울듯이..
    "안돼!!" 라고 한적도 있고..십원짜리 욕한적도 있어요 ㅠ.ㅠ
    잠꼬대로 욕하고 나서 어찌나 민망하던지..
    남편이 그렇게 욕하고싶은거 어찌 참았냐고 ㅡ.ㅡ

  • 7. 여름
    '12.3.9 8:52 AM (175.212.xxx.212)

    저요~ 전...어떤 아줌마에게 왜 쓰레기를 우리집앞에 버려! 라는 잠꼬대와 깼습니다...
    옆에서 자고있던 남편이..자다가 무슨소리냐고 ㅋㅋ
    전 잠꼬대도 진짜 말하는것처럼 또렷이 말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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