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내기 대학생 피부 트러블(여드름?)로 인한 심한스트레스

도와주세요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2-03-08 23:56:06

고3 무렵부터 피부트러블이 조금씩 있었어요

재수하면서도 지속됐으나

많이 심한편은 아니라서 관리받으며 지냈지요

 

수능이후 피부과다니며 필링도 받고 관리를 했지만

더 심해진 모양이예요

 

기숙사에서 문자가 왔는데

할수 있다면 휴학하고 싶다하고

학교생활이 피부때문에 즐겁지가 않다하니

 

참...걱정입니다.

 

저도 20-23세까지 심한 피부트러블이 있다가

결혼하면서 없어졌는데

 

딸아이도 호르몬문제를 여드름쪽으로 치료받으며

진전도 없이 돈만들고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모르겠어요

 

경험있는분이나 의사샘계시면 꼭좀 도와주세요

정신적으로 너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거 같아요

 

꼭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84.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2.3.9 12:04 AM (115.0.xxx.194)

    대학생인 우리 딸 아이와 같아서 답글 드려요.
    저희 딸도 양볼에 여드름이 특히 화농성에 벌겋게 달아 올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도 처녀적에 왕여드름땜에 지금도 피부가 귤껍질 ㅜㅜ
    지난 여름에 피부과로 데려가 치료 받았어요.
    6번에 60만원이였고요.
    치료 끝나닌깐 엄청 좋아졌어요.
    지금도 하나씩 나긴 하지만 봐줄만해요.
    얼굴빛도 환해지고 예뻐졌어요.
    피부과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 2. 원글
    '12.3.9 12:09 AM (121.184.xxx.221)

    어느지역인가요?
    병원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딸아이는 하늘*한의원인가에서 치료받고
    또 유명한 여성의원에서도 치료받았는데
    효과가 없어요

  • 3. bloom
    '12.3.9 12:12 AM (211.207.xxx.204)

    윗님
    저도 알려주세요
    진짜 여드름땜에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ㅠㅠ
    6회 60만원이면 완전 싸네요

  • 4. 위글인
    '12.3.9 12:21 AM (115.0.xxx.194)

    서울인데요.
    성북구 석계역에 있는 피부과예요.
    4번 치료할때까지 별 효과가 없어서 병원에 쫒아가 의사에게 진상도 부렸었는데..ㅋㅋ
    6번 치료 끝나니깐 여드름과 흉터 얼룩 같은게 들어갔어요.
    옆에서 딸아이가 하는말 입니다,
    여드름 짜주고 필링하고
    아이피엘 3번 해주고 등등등,,,,,재생 레이져도 해준다네요.
    의사샘이 양심적이라고 판단했어요.
    먹는약은 왜 처방 안해주냐고 했더니(로아규탄)
    가임기 여성에게는 불임이 될 수있다고 하여 안 해준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먹는약 처방해주면서 치료 빨리해주고 소문 나면 돈 많이 벌수 있다고....

    병원 이름은
    아름다운 피부과...

  • 5. 원글
    '12.3.9 12:24 AM (121.184.xxx.221)

    답글 고맙습니다.
    울딸도 여드름짜고 필링받고 했는데 아직 더 받아야 되는건가요?
    몇번째받고 괜찮아 지던가요?
    글고 필링이나 재생레이저시술 병원마다 기술이 있을까요?

  • 6. 위답글
    '12.3.9 12:35 AM (115.0.xxx.194)

    글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죠.
    울 딸 아이는 6번 다 받고 나니깐 효과가 나타 났구요.
    또 다시 얼굴이 디집어 지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게 할거예요.

    여드름이 많이 나는 얼굴은 열이 많으니 찬물로 패팅을 해주면 훨 좋긴 하더군요.
    그리고요.
    약국에 가면
    trouble stop 이라는 여드름 치료제가 있어요.
    12000원 쯤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아요.

    엄마도 따님도 마니 속상하죠 머.

  • 7. 원글...
    '12.3.9 12:41 AM (121.184.xxx.221)

    지방에서 재수까지하여 서울로 진학했는데
    피부때문에 휴학하고 싶다는 말이나 하고
    우울하다하니 맘이 아파요
    오죽하면 이시간 컴터앞에서 이러고 있겠는지요
    성격도 온순하고 내성적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병원문자로 전했구요 약도 말해줘야겠어요
    정말고맙습니다.

  • 8. bloom
    '12.3.9 12:44 AM (211.207.xxx.204)

    석계역..가깝네요 가봐야겠어요 한번
    감사드려요
    참..혹시 6회 한꺼번에 결재해야하는것인지..추가로 여쭤봐도 될까요?

  • 9. 답글인
    '12.3.9 12:47 AM (115.0.xxx.194)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답글을 자꾸 다네요.
    전철은 1호선 타고서 석계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요.
    서울이 넓으니 너무 멀으면
    학교 근처 피부과도 알아보시지 그래요.
    혹 치료가 안되면 어쩌나....고생만 하고.
    정말 멀리서 속상하시겠다.

  • 10. ㅎㅎ
    '12.3.9 12:49 AM (115.0.xxx.194)

    물론 한꺼번에 결재 입니다.
    요즘 병원은 무조건 한번에 확 땡기쟎아요.
    나쁜넘들.ㅎ

  • 11. ...
    '12.3.9 1:06 AM (125.186.xxx.48)

    우리딸래미도 여드름 땜에 고민인데 참고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395 이번총선 전국투표율 54.3% 이래요 9 속보 2012/04/11 1,754
94394 투표율과 스타투표인증샷 빌더종규 2012/04/11 505
94393 존경합니다 1 희망이 보입.. 2012/04/11 613
94392 급해요. 초2 슬생 39쪽 숙제인데 교과서를 놓구왔네요. .. 3 베고니아 2012/04/11 803
94391 언론에서 벌써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나섰어요.. 긴장합시다 2012/04/11 805
94390 인천서구강화을, 부끄럽습니다 1 mika 2012/04/11 636
94389 어쨌든 박근혜체제로 계속 가겠네요. 4 전쟁이야 2012/04/11 846
94388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예측이 맞았네요..... ........ 2012/04/11 1,014
94387 지금 분위기 괜찮은거죠? 3 분위기 2012/04/11 959
94386 경상도 젊은이들 정말 답없다. 3 지역감정이 .. 2012/04/11 1,237
94385 하여간 김용민이나 김용민 팬들이나 쩝 6 참맛 2012/04/11 1,519
94384 김부겸 장하다 44% 10 ^^ 2012/04/11 1,850
94383 82 워낙 김용민 난리를 치더니만 조금... 8 고소한느낌 2012/04/11 1,611
94382 강남을구 바닥 테이프에 도장 안찍힌 투표함 3개 발견 10 무크 2012/04/11 1,536
94381 박근혜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건지.. 1 2012/04/11 551
94380 우리지역구가 경합이라니 희망이 보입니다 마니또 2012/04/11 630
94379 서울시장선거때 실제결과는 새누리 더 나왔었지요. 3 출구조사 2012/04/11 1,314
94378 외국인데 개표방송 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9 오디 2012/04/11 839
94377 우리동네 천정배 후보님 될꺼같아 넘 좋아요 10 아자! 2012/04/11 1,219
94376 김용민 5.4% 차이 입니다. 19 &^^ 2012/04/11 3,052
94375 출구조사란 이런 거라네요 7 참맛 2012/04/11 2,951
94374 오늘 대학생들 휴강하지 않았나요? 7 ... 2012/04/11 891
94373 투표율이 새로 고침할때마다 오르더니.. 4 아아 2012/04/11 1,032
94372 출구 조사는 5 시까지죠? 4 그냥 2012/04/11 730
94371 김용민님 괜찬아요 4 joy 2012/04/11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