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단평가에 대해 얘기좀 나눠주세요...

미달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2-03-08 23:00:05
초3 울아들 진단평가 60점을 못넘었네요...
진단평가에 대해 좀얘기좀 해주세요
제가 엄마들 네트웍이 없어서
정보가 전혀 없거든요
아파트 단지내 학교라...아이들 수준이 높은데
학교 생긴지 20년만에 미달자 첨 나온거에요
조금 충격이 커요
지난 겨울방학부터 수학과외 시작했고...
국어 학습지 눈높이도 시작했는데
그외 어떻게 지도해야할지도 조언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녀석 공부못하는건 알고있었지만
가슴이 답답하네요....
IP : 14.32.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3.8 11:06 PM (180.69.xxx.98)

    진단평가는 3학년이면 2학년 1,2학기 모두를 시험보는거예요.. 시험 잘보는 걸 확인하는게 아니라 지난 1년을 제대로 소화 못시킨 아이를 찾는 시험인걸 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시험도 아주 기본문제인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성적을 어찌 아셨나요?? 전 한번도 시험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었느데...
    제 일방적인 생각으로는 맘님의 아드님이 3학년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간것 같지는 않아요..
    참 그리고 시험보기전에 진단평가 문제집을 푸는 아이들도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담에 공부를 복습차원에서 시키시는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 2. 같은 초3엄마
    '12.3.8 11:11 PM (59.29.xxx.107)

    남아들의 경우 문제를 끝까지 안 읽고 대충 본인이 이걸꺼야~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쉬운 문제도 틀리더라는..

    이게 국가에서 보는 시험이라 전국 같은 시험지라 했을때..난이도는 쉽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담임 선생님께 볼일이 있어 학교에 갔다 진단평가 얘기가 나왔는데..

    진단평가는 말 그대로 진단이기 때문에 점수는 안 알려 주다던데..님 학교는 알려 주셨나보네요.

    그리고 며칠후에 3학년 대상으로 또 시험을 치른다고 하시더라구요.

    3학년만...너무 가혹해요~ㅠ.ㅠ

    이게 전국인지 서울 지역인진 모르겠지만.. 애들 지레 질릴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윗님 말씀처럼..진단평가 문제집 1회라도 풀려보세요..

    그리고 어디서 구멍이 나는지 체크를 하셔야 할 듯해요.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제발 꼼꼼히 문제를 읽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대충~~~ㅜ.ㅜ

  • 3. ......
    '12.3.8 11:15 PM (121.148.xxx.53)

    그걸 당최 왜 보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또 그 점수에 목숨걸고 잘보자 하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별로 변별력도 없어보이지 않나요?
    근데, 꼭 이걸 다 맞음 1등, 그렇게, 국가적인 평가이니
    제발 폐지 됐음 좋겠어요.
    시험 좋아하는 둘째아인, 학원도 일주일에 두번씩 시험을 치는데, 좋아해요.
    잘봐서, 학원에서 레벨도 계속 올라가고 그러니까,
    큰아인, 시험이라면, 간단한 평가도 손에 땀을 쥐고 하고, 공부에 영 적성없는데,
    계속 시험이니, 이 간단한 진단평가도 조마 조마 하고 갔는데,
    옆에서 보기가 너무 안쓰러워요.
    이런 시험 없어졌음 좋겠어요.

  • 4. ..
    '12.3.8 11:30 PM (118.131.xxx.19)

    보통 진단평가 점수 미달된 아이들 아니면 안가르쳐 주는 게 좋은거 같아요..
    괜히 학기초 아이들 기죽이게 점수 알려주면..힘빠지는 일 아닐까요..
    엄마들은 그 점수를 선생님이 아이를 판단하는 기준일 꺼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아요.

    그건 그렇고 원글님 아이가 미달자가 처음이라니 충격이 컸겠어요..
    진단평가는 워낙 쉬워서 웬만하면 아이들이 80점이 거의 넘어요..
    고학년 아닌 저학년이면 진짜 100점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 늦지 않았으니 기초를 튼튼히해주셔야 할듯 합니다.
    책도 많이 읽어서 이해력도 좀 높여주고요..

    도움이 안돼셨을 거 같네요..

  • 5. ...
    '12.3.8 11:37 PM (71.191.xxx.179)

    아직 어리니 책을 좀 읽어주시면 어떨까요.
    국어 학습지 하지 마시고요.
    제가 보기엔 이해력이 딸리는 것 같아요.
    수학과외도 필요 없습니다.
    아직 사칙연산수준인데 초등 1학년것부터 복습만 열심히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41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하셨쎄여?? 11 살림2년차 2012/05/09 2,382
106840 아이 교육에 있어 내가 많이 경험해서 어떤 경로를 잘 아는 것도.. ..... .. 2012/05/09 1,019
106839 함받을때 어떤순서로 해야되는지요 3 지현맘 2012/05/09 7,019
106838 미니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5 미니믹서기 2012/05/09 2,740
106837 드림렌즈 보존액 안쓰면 어떻게 되나요? 5 당황중 2012/05/09 5,083
106836 (수정) 82명언 총정리(2012.8) 548 스노우걸 2012/05/09 40,631
106835 금요일 시부모님이 오시는데... 3 메뉴 2012/05/09 1,223
106834 최루탄 김선동 7 .. 2012/05/09 1,393
106833 모기가 싫어 하는 오일 있나요? 8 비온 2012/05/09 1,705
106832 남편출장 미국 호텔에 한달 넘게 살면?? 14 2012/05/09 2,604
106831 상견례에 갈때 1 상견례 2012/05/09 2,003
106830 드림렌즈를 가져온 날인데요 착용한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6 ehdna 2012/05/09 6,549
106829 베란다 페인트칠 할건데요...핑크색 이상할까요? 5 이사고민 2012/05/09 2,738
106828 아들놈이 볼펜잉크를 잔뜩 뿌려온 교복 4 세탁 2012/05/09 2,215
106827 임산부가 먹음 좋은 식품들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2/05/09 881
106826 친절한 교정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교정치과요... 2012/05/09 1,653
106825 친정과 너무 다른 시댁 어떤맘으로 받아들여야하나요? 12 어렵네요. 2012/05/09 3,773
106824 가루양념병으로 최고다 싶은 재활용병 없을까요? 11 ??? 2012/05/09 2,894
106823 지금 난리난 개포주공 까페 2 마리 2012/05/09 4,235
106822 목이 긴 사람에게 어울리는 혹은 목이 길어보이는 옷스탈은 뭔가요.. 1 .... 2012/05/09 1,815
106821 요새 교실 풍경이 정말 이런가요? 30 아~놔~? 2012/05/09 4,108
106820 반건조, 구이용 돔 - 미역국에 넣어도 될까요 ? 돔미역국 2012/05/09 1,949
106819 고영욱 불쌍하다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1 .. 2012/05/09 1,728
106818 초등1학년 학부모 정말 힘들어요... 6 찌찔이.. 2012/05/09 2,849
106817 전에 해품달에서 액받이 무녀라는게 있었잖아요... 4 야옹 2012/05/09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