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래 딸만 있습니다.제가 맏딸이고요.
숙부..아래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제 사촌이지요.
막상 상주서니 아버지랑 삼촌 그리고 사촌이 섰어요.저도 가끔들어가고.
그런데 제 남편은 삼일장 치를때 매일 있어야 하나요?
첫날밤에 있었고..장지갈때 산에 함께 갔습니다.
동생이 몸살도 났지만 제부보고 혼자가라니 안갔다고 물런 첫날은 왔지요.
동생이 울고불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 아들도 없는데..그런데 아기가 어려서 연연생 돌박이여서 동생이 하루 왔다가니 길도 멀어요.몸살이 나긴했나 봅니다.
엄마는 우리신랑도 장지가는 아침에 왔다가면 된다는데
제 생각엔 아니다 싶어서 데리고 갔다오니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장남의 자손이 제 형제간에 아들이 없는데 이럴경우 저와 제신랑이 상주였어야 하나요?
엄마는 사위니 자꾸 안와도 된다 하고 하시니 마음은 홀가분 했는데 삼일내내 전 있었는데 신랑은 하루 있어서 맘에 걸려요.직장이 막상 쉬려면 시간낼수 있는 직장이긴 했어요.
처 조모는 휴가는 안준다하나..
딸이 갑이라 했는데 막상 이런일을 당하니 ..아들이 좋단 생각도 들었어요.앞으론 많이 바뀌긴 하겠죠.
사촌과 남편이 같은 계통의 직업이라도 다들 사촌동생만 찾는거 보고 서운한 마음이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아버지가 맏아들이셨는데 제가 그리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동생네 부부싸움에 제 맘도 복잡합니다.다들 이럴땐 어찌하셨나요?
다음에 엄마의 ㅣ그러니 제 외조부모상이 또 있을듯한데요.이럴땐 또 어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