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있으신분들은 장례때 어찌하시나요?)아버지가 맏상주이신데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상주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2-03-08 18:20:48
아버지가 상주신데 숙부도 한분 계세요.
아버지 아래 딸만 있습니다.제가 맏딸이고요.
숙부..아래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제 사촌이지요.
막상 상주서니 아버지랑 삼촌 그리고 사촌이 섰어요.저도 가끔들어가고.

그런데 제 남편은 삼일장 치를때 매일 있어야 하나요?
첫날밤에 있었고..장지갈때 산에 함께 갔습니다.

동생이 몸살도 났지만 제부보고 혼자가라니 안갔다고 물런 첫날은 왔지요.
동생이 울고불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 아들도 없는데..그런데 아기가 어려서 연연생 돌박이여서 동생이 하루 왔다가니 길도 멀어요.몸살이 나긴했나 봅니다.
엄마는 우리신랑도 장지가는 아침에 왔다가면 된다는데 
제 생각엔 아니다 싶어서 데리고 갔다오니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장남의 자손이 제 형제간에 아들이 없는데 이럴경우 저와 제신랑이 상주였어야 하나요?
엄마는 사위니 자꾸 안와도 된다 하고 하시니 마음은 홀가분 했는데 삼일내내 전 있었는데 신랑은 하루 있어서 맘에 걸려요.직장이 막상 쉬려면 시간낼수 있는 직장이긴 했어요.

처 조모는 휴가는 안준다하나..

딸이 갑이라 했는데 막상 이런일을 당하니 ..아들이 좋단 생각도 들었어요.앞으론 많이 바뀌긴 하겠죠.

사촌과 남편이 같은 계통의 직업이라도 다들 사촌동생만 찾는거 보고 서운한 마음이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아버지가 맏아들이셨는데 제가 그리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동생네 부부싸움에 제 맘도 복잡합니다.다들 이럴땐 어찌하셨나요?

다음에 엄마의 ㅣ그러니 제 외조부모상이 또 있을듯한데요.이럴땐 또 어찌하나요
IP : 58.126.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위는 빠지지요
    '12.3.8 6:32 PM (211.109.xxx.233)

    또 상주가 아버님인데
    손자도 상주자리에 잘 안있어요
    아버지와 아버지형제분들이 있는데
    울아버님 외아들이여서 상주자리 혼자 지켰지
    남편이 같이 있지 않았는데

    그것보단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맏사위가 상주노릇 잘 해주면 되지요.

  • 2. ..
    '12.3.8 6:34 PM (1.225.xxx.20)

    그건 가풍에 따라 다릅니다.
    극한 예로 딸만 있는 집에 아버지 초상이 났다
    그런데 상청에 상주로 사위가 안서고 조카, 즉 돌아가신 분 형제의 아들이 선 집도 봤습니다.
    남자 조카들이 사진들고, 위패 들고 사위는 인척마냥 뒤따르는집도 있더군요.

    원글님 외조부모 상에는 외삼촌이 알아서 하시겠지요.
    님 외가 가풍에 따라야 하니까요.

  • 3. ...
    '12.3.8 6:34 PM (14.46.xxx.209)

    나중에 부모님 상일경우 딸과 사위가 상주노릇 하지만 조부모상에는 그냥 조문만 드려도 됩니다

  • 4. ..
    '12.3.8 6:40 PM (110.13.xxx.156)

    아들 딸 상관 없는것 같은데요
    손주의 사위는 상주가 아니잖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사위도 상주죠
    외조모까지는 사위는 그냥 참석만 하면 되요
    그쪽 친가쪽에서 상주가 되고 원글님도 상주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나 학교나 할머니상은 하루 휴가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22 성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요 11 외모 2012/04/09 4,275
92821 총선기간 방송3사 보도 완전 한심!! 호빗 2012/04/09 793
92820 검은색옷 빛바램 방지를 위한 세탁법 알려주세요? 1 맑음 2012/04/09 1,502
92819 테레비 뉴스서 며칠째 김용민 막말만 씹어대네요! 1 참맛 2012/04/09 1,092
92818 봉주 11회 유튜브 링크 2 혹시못들으신.. 2012/04/09 612
92817 김용민의 20대 희망포기론 4 .. 2012/04/09 955
92816 오늘 집보러가는데 유의 해야할것이 무엇일까요 4 ' 2012/04/09 1,567
92815 투표 시작 36시간 전입니다 ㅋㅋㅋㅋ (내용 없어요) 4 만세~ 2012/04/09 525
92814 성형안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옆 글을 보니.. 4 ㅎㅎ 2012/04/09 2,119
92813 직장 보육시설 vs. 베이비시터 1 선택 2012/04/09 737
92812 대구 백화점 어디가 좋아요? 3 궁금 2012/04/09 1,116
92811 총선결과 예상 - 55%가 분기점? 참맛 2012/04/09 538
92810 살인마 오원춘, “경찰, 때리지 않아 고맙다” 6 ... 2012/04/09 2,388
92809 저희 동네도 외국 노동자들이 많이 늘어나서 걱정이에요 3 ... 2012/04/09 1,289
92808 알바들 하고 놀아주지 맙시다 1 알바척결 2012/04/09 429
92807 점심 때 소개받은 남자에 대한 글을 읽고 생각난 것들 그냥생각 2012/04/09 790
92806 오한이 너무 심한데 싸매야 해요. 아님 춥게 있어야 해요? 7 dd 2012/04/09 2,325
92805 박근혜가 자꾸 엄살떠는 폼이.... 1 전쟁이야 2012/04/09 1,022
92804 안철수 동영상 올라왔나요? 1 유튜브 2012/04/09 726
92803 김용민 이젠 국가보안법에 걸겠다? 9 .. 2012/04/09 1,595
92802 대딩인데 사귀고 싶지 않은 친구는 어떤 사람일까요? 2 ---- 2012/04/09 715
92801 수원사건 관련: 외국에선 경찰 싸이렌 어떤가요? 람다 2012/04/09 1,095
92800 부산의 동아대는 문대성사퇴에 대한 입장이 없군요.. 1 .. 2012/04/09 973
92799 수원 살인사건 역시 계획된 범죄였네요 big23 2012/04/09 1,631
92798 오늘 성북역 우발적으로 가려는데 3 금정역 2012/04/09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