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2-03-08 18:08:01

봄입니다.

결혼식이 몇 건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입을 옷이 없습니다.

겨울옷은 코트로 해결이 되었는데...봄 자켓 없어요

 

오늘 백화점 휘익 돌아보고 입어보고 쇼를 했습니다.

주로 본 브랜드 타임, 시스템, 띠어리, 잇미샤..고가 브랜드네요..잇미샤빼고

자켓이랑 바지 보니...대략 80~100이네요..ㅠㅠ

그나마 자켓도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것..바지도 캐주얼로..힐로 신을 수 있는것

 

그런데..이런 제품 사면 3~4년 입을 수 있나요?

그리고 그만큼의 질이 좋은가요?

매번 인터넷이나 백화점 특가제품을 사니..아무리 잘 손질해도 왜인지...

두해 지나면 낡은 듯해서 집에서 입거나 버리네요

코트, 자켓정도야 비싼것 사도 되는데... 바지, 치마는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브랜드옷 즐겨입으시는 분들 손질 잘해서 오래 입으시는지..

의견좀 주세요

IP : 221.151.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8 6:09 PM (222.237.xxx.202)

    가격이 있는만큼 당연히 질이야 좋지요..근데 비싼옷은 그만큼 관리비도 많이 들어요.
    그래서 관리하기 나름이지요..저처럼 비싼옷사도 관리비 아깝다고 쩔쩔매다간 망쳐요..
    저 아는사람은 60만원짜리 코트하나사고 몇년입네요

  • 2. ..
    '12.3.8 6:11 PM (110.14.xxx.164)

    그 정도는 입어요
    아무래도 맘에 딱 드는거면 오래 입지요

  • 3.
    '12.3.8 6:14 PM (221.151.xxx.69)

    저도 코트는 기본으로 사니..세탁만 잘 맞겨놓으니 6년째네요.
    그런데...치마나 바지같은 것도 그런가요?

  • 4. 전..
    '12.3.8 6:20 PM (121.181.xxx.203)

    전 코트같은건 오래입는데 그외엔 그닥이에요
    오히려 고가로 사면 더 안입게되는..
    그담부터는 아울렛에서 보통사요.

  • 5. 그다지
    '12.3.8 6:36 PM (175.113.xxx.119)

    별로 오래입지 않아요.아무리 기본스타일로 산다고해도 질리는건 똑같고.미묘하게 유행이랑 달라서 촌스러워요..

  • 6.
    '12.3.8 6:44 PM (1.36.xxx.5)

    기껏해야 두해..

  • 7. 원단좋고
    '12.3.8 7:00 PM (112.153.xxx.36)

    유행타지 않는거면 10년이 되어도 멀쩡해요.
    뭐 집중적으로 계속 입으면 닳긴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3~4년은 입을거 같은데요.
    번갈아가며 가끔입으면 오래 지나도 새것같지만요.

  • 8. 천이닳기전에
    '12.3.8 7:07 PM (211.234.xxx.123)

    지루해 못입게습디다

  • 9. ...
    '12.3.8 7:16 PM (72.213.xxx.130)

    맞아요. 교복도 아니고, 매번 같은 옷만 입고 갈 수도 없는데 분산 투자? 하세요.

  • 10. 저랑 비슷..
    '12.3.8 7:27 PM (182.209.xxx.37)

    회사 다니다 전업으로 있으니.. 정장 입을일 없고.. 해서 정장과 멀리 했더니.. 그게 또 이젠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번씩 결혼식이나.. 입을 일 있을 때 사다 놓은게 있었는데.. 그게 메이커라도.. 3,4년 이상이면 디자인이 아무래도.. 좀 그래서.. 못입겠더라구요.. 이번에 사촌동생 결혼땜에 정장을 살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어디 자게에서 읽은 글에.. 결혼식에 아무리 신경써 봤자.. 신부에 관심쏠려 내가 뭘 입든 그 돈을 투자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는 글이 와닿아서.. 있는 옷에서 세미 정장스타일로 대충 입고 나갔네요.. 결혼식 내내 좀 신경이 쓰기긴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사놔봤자.. 그런 정장 입을일이 일년에 두어번 있으면 많거든요.. 그걸 3,4년 입는다치면.. 결국 열번도 못입고 버릴 옷.. 그냥 한번 쪽팔리고 말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주 안 입는 스타일의 옷이면.. 투자하지 마세요..

  • 11.
    '12.3.8 8:21 PM (221.151.xxx.69)

    역시 패스해야 겠네요
    그냥..제가 편하게 입는 바지, 치마나 사야겠어욤~

  • 12. 저도
    '12.3.8 8:41 PM (211.207.xxx.111)

    쫌 궁금해요...옷한벌에 20-40만원 넘지 않는걸로 버티다가(근데 가짓수는 좀 되요) 최근에 타임에 꽂혀서 백만원 넘어가는 패딩하고 봄옷으로 또 구십만원대 트렌치 코트 질렀어요... 아우터니까 오래오래 자알 입지 함서요... 근데 저 그 패딩 입고 나가면 이쁘다고 인사치레 꽤 듣고 내가봐도 옷이 똑 떨어지는게 만족스러워요..비싼거이 비싼값을 하는구나 므흣,,, 그래도 예산 정해 놓고 옷 지르는데 백화점 드나들며 소소한 옷 사는 재미가 없으니..여~엉.... 그러네요 ,과연 그 재미를 상쇄할만큼 옷값을 해 줄까... 고민

  • 13. ...
    '12.3.9 3:48 AM (121.161.xxx.90)

    저도 겨울 코트 정도나 비싼 거 사지, 나머지는 고가 브랜드 잘 안사요. 질려서 못입고, 일이년 사이에 유행 바뀌면서 촌스러워지고, 살이 쪘다 빠졌다 하는 제 특성 탓도 있고....

  • 14. ---
    '12.3.9 4:14 AM (188.104.xxx.62)

    아무리 이쁘고 비싸도 세 해 넘어가면 지루해서 못 입어요. 넘 고가 안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15 아이가 반장이 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8 .. 2012/03/10 4,108
82814 미대 가기힘든가요? 9 아이가미술하.. 2012/03/10 2,865
82813 스케일링 잘못해서 이렇게 된걸까요? 2 스케일링 2012/03/10 2,618
82812 아까 중1 파카 찢긴 얘기.. 가해자, 월욜부터 교실에 못 들어.. 33 학교 폭대위.. 2012/03/10 11,025
82811 분식집 돈까스의 그 싸구려소스맛은 어찌낼까요.. 3 ㅇㅇ 2012/03/10 3,109
82810 아베다 썬크림 이름 알고싶어요. 해피러브 2012/03/10 1,689
82809 단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다네..이런 음식 있잖아요 7 흔히 2012/03/10 2,037
82808 갤럭시s2쓰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ㅡㅡ 2012/03/10 1,235
82807 최요비, 안타깝네요 9 박수홍이 그.. 2012/03/10 4,388
82806 영단어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중1/초4) 1 voca 2012/03/10 1,340
82805 민주통합당하고 통합진보당하고 합당하면 역사상 가장...ㅎㄷㄷㄷㄷ.. 3 dddd 2012/03/10 1,524
82804 봉주열차 소식과 사진 떴어요^^ 3 봉주열차 2012/03/10 2,658
82803 5단우산 어때요? 2 미리 2012/03/10 1,397
82802 제 성격에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5 ... 2012/03/10 2,144
82801 피카소에겐 무슨 매력이 있었을까요? 20 댓글부탁 2012/03/10 4,662
82800 알바글표시할때 앞에댓글좀 부탁드립니다 3 이명박은 사.. 2012/03/10 969
82799 지금 홍콩 날씨 아시는 분.. 3 .. 2012/03/10 1,341
82798 강남쪽 맛집 추천 부탁해요!(저도 추천드릴께요) 5 냠냠이 2012/03/10 1,829
82797 미용실에서 쓰는 염색약 대부분 어느나라껀가요? 1 염색약 2012/03/10 2,041
82796 여자에게 청담동며느리룩이 있다면 남자에겐 뭐가있을까요? 24 아지아지 2012/03/10 9,843
82795 봉주열차에 BBC 취재진도 함께 했나봐요.. 3 ... 2012/03/10 2,739
82794 다음주 친구 결혼식 1 식사 2012/03/10 1,082
82793 오늘 저녁은 또 무엇을 1 하화화 2012/03/10 990
82792 제주도는 역시 이분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5 .. 2012/03/10 1,135
82791 용인 처인구에 친절한 치과 소개해 주세요 3 치과 2012/03/10 3,018